공군 6639부대 장병들이 충주 주민에게 쌀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군 6639부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충주지역 주민에게 쌀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전달하는 위문품을 지역 농산물로 구성해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으며, 특히 위문품으로 활용한 '미소진쌀'은 충주 대표 특산물로 군과 민가의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 장병들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부대는 지역 아이들을 위해 인근 3개 초등학교(금가초, 오석초, 대미초)를 방문해 부대에서 직접 제작한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금경연 대령은 "부대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과의 유대강화 활동을 지속해 우리 부대가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