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오창 문화휴식공원' 준설

8월 13일까지 악취·녹조 개선… 일부구간 출입·공원이용 승인 중단

2022.05.18 17:05:01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지난 16일 '오창 문화휴식공원' 준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3일까지 추진되는 준설 공사엔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4억 원이 투입된다.

오창읍은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지속된 저수지 악취와 녹조 등 수질 문제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설공사 기간 동안 공원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구간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고, 공연 등 집회 활동에 대한 공원이용 승인이 중단된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문화휴식공원 준설공사는 더 나은 공원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라며 "공사기간 공원이용에 불편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라며, 목적사업 달성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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