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예찰을 통해 화상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사과·배 과원(141농가 49.5ha)에 대해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예찰은 과수화상병 증상을 발견하기 용이한 시기로써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로 연 4회에 걸쳐 실시하며 과수의 궤양 유무 또는 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확인한다.
군은 정기 예찰에 앞서 지난달 2회에 걸쳐 충북도농업기술원과 2021년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2km 반경 농가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므로 농가에서는 약제 방제 및 작업도구 소독철처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즉각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 관련 문의·신고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4)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