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집 운영 여건 개선된다

복지부 공모 '다(多)가치 보육 협력사업' 선정

2022.05.12 15:50:28

[충북일보] 영유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25곳과 원생들을 위한 협력 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도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모한 '2022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센터는 국비 1천650만 원을 지원받아 총 5개 그룹(청주 2, 충주·제천·진천 각 1개), 어린이집 25곳을 대상으로 공유·상생할 수 있는 협력 보육 모델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각 그룹은 지리적 접근성, 대형-소형, 장기-신규개원 등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식자재 등 물품 공동 구매 △교재교구·텃밭 등 자원 공유 △학습공동체·교사동아리 공동 모임 △컨설팅 지원 △부모참여 행사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경 도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현재의 저출산과 영유아 감소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어린이집의 운영 애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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