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말까지 심리·정서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 등 3개 기관 전문가가 관내 학교 25개교를 방문해 '반갑다 친구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원장 최정미):굿바이 우울, 코로나 우울 회복프로그램 △세종건강증진연구소(소장 이태성):좋은 친구되기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한국평생교육상담연구원(원장 유경희):사랑하는 우리사이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활용한 마음 알기 등이 마련됐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 간의 건강한 소통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직원 대상으로 '게이트 키퍼(보고, 듣고, 느끼기) 생명존중 집중교육 기간'을 오는 16일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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