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22년 포스트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충북 11개 시·군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보은군'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7시 보은군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전용우의 지휘로 진행되며, 협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김흥용이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2번 마단조, 작품72-2 △로이드 웨버 뮤지컬 캣츠 中 메모리 △ 강상구 뮤지컬 이순신 中 나를 태워라 △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中 오늘 밤 △클라크 클래식 메들리 등 약 60분에 걸쳐 도민의 감성을 자극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충북도민에게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