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취약계층 외식 지원

"금쪽아! 외식 가자"

2022.05.10 11:04:33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평소 외식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 맞춤 프로그램'금쪽아! 외식 가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외식하기 어려운 군내 32가정을 선정해 외식상품권(6만 원권)을 지급, 해당 가정에서 선호하는 군내 음식점 4곳 가운데 한 곳을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용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또 음식점은 해당 가정 방문 때 외식상품권의 10%에 해당하는 음료와 디저트 등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군에서 150여 명의 아동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정지승 군 주민복지과장은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