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이 3일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학부모와 원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열고 있다.
ⓒ휴먼시아어린이집
[충북일보]증평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부모, 유아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김윤식)은 3일 오전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어린이날 100주년기념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은 아이코리아 후원으로 지역주민과 학부모와 원아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과 감미로움을 선물했다.
연주곡은 '날아라 새들아' '아기다람쥐 또미' '멋쟁이 토마토' '솜사탕' '아기싱어' '나무의 노래' '캉캉' 등이 소개됐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연주현 단장과 신정남씨가 진행했다.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최선영외 7명)과 첼로(박채원 외 2명), 피아노(김은진) 등이 참여했다.
김윤식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부모와 원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며 "모두가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