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관수(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제품제작부 주임연구원이 2022년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강관수 주임연구원은 춘계학술대회에서 '피크(PEEK) 소재의 골유합율 향상을 위한 타이타늄 코팅층의 접착강도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주임연구원은 ㈜GBS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규제해결형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통해 진행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내용은 골유합율이 낮은 PEEK 소재에 PVD 증착 방식으로 타이타늄을 코팅해 기존 방식(thermal spray)에 비해 박리 위험성이 낮은 표면을 구현해 골유합율을 향상시킨 방법으로써 코팅 품질 고도화에 따른 유효성 검증 결과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PEEK 고분자 소재의 낮은 골유합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침강·응력 차폐 문제를 갖는 기존의 금속 기반 임플란트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