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재단은 충북도 지원을 받아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가 된 청년들의 분할상환 약정 체결을 위한 '초입금'(채무 금액의 5%)을 지원하게 된다.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자는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징수 면제, 그 외 체납자 법적 조치 유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