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이수심사를 통과한 이원준(왼쪽) 전수교육생과 최태호 교수, 현수운(오른쪽) 전수교육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
[충북일보] 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 4학년 현수운·이원준 학생이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이수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절되고 있는 전통 한지제조 방법 전승과 기술인력 양성, 정규 교육을 통한 젊은층의 무형문화유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충북대 전수교육생들은 해마다 전국의 한지공방과 유관 기관을 방문해 한지 초지 제작과정을 익힌다.
현수운·이원준 학생은 문화재청에서 나온 문화재위원 현장 심사를 거쳐 한지장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