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15년 만에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위해 관련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비는 3억원, 수행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용역 기관은 청주시 시내버스의 운행, 노선, 시설, 이용, 요금 현황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전면 개편안과 부분 개편안의 비교 분석을 통한 기준 정립 △준공영제 시행에 맞는 운수회사별 지정노선체계 정립 △급행·간선·지선 위계 정립 △환승권역 설정 △상당로, 사직로 등 T자 노선 집중도 개선 △오지노선 개편 방향 제시 △버스통행시간 및 대기시간 단축 등의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한다.
시는 주민 공청회,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새 노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