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권보호센터 제역할 톡톡

2017년 개설…상담·치료 등 이용 증가

2021.05.16 16:09:0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사들의 교권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법률지원단 운영, 피해교원 맞춤형 심리상담, 교단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3월 문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018년 3월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전담 장학사와 전문상담교사, 주무관을 배치하고 전담변호사, 전문상담사 등을 자체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3월에는 도교육청 행복관 2층에 상담실을 포함한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별도 설치해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상담·치료·법률지원을 받은 인원은 2017년 첫해 98명을 시작으로 2018년 165명, 2019년 259명, 2020년 249명, 올해 4월까지 133명이다.

이 센터는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권보호 직무연수,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범위확대 가입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이원익 교원인사과장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교권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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