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19 첫 백신접종자인 배양민 본정노인요양원장이 26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백신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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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진천군의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는 배양민(41) 본정노인요양원장이었다.
진천군 보건소는 26일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기관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개소, 500명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이들 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 총 인원은 1천127명으로 첫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대상인 65세 미만 인원은 515명이다.
이 중 500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를 해 동의율 97.1%를 나타냈다.
진천군은 요양병원인 효병원과 도은병원 대상자 349명에 대해서는 자체접종을 진행하고 나머지 12개 요양시설 대상자는 군 보건소에서 방문접종과 내소접종을 병행키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