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김기준·박범출 씨
[충북일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자로 3명이 등록했다.
보은지역 정가에 따르면 무소속 박경숙(59) 전 보은군의원이 지난 5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4·7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지난 8일 전 언론인이자 시인인 김기준(55)씨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에는 박범출(57) 전 보은군의원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보은선거구 도의원 재선거에는 이들 3명 외에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가 민주당에 입당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국민의힘 소속 원갑희 전 보은군의원도 도전장을 내밀 태세다.
김기준 예비후보는 보은읍 누청리 출신으로 보은중-보은고-청주대예술대를 졸업했다. 충청일보-뉴스1 취재국장을 역임했다. 2006년 국민중심당 보은군수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박범출 예비후보는 회남초-회인중-보은농고를 졸업했으며, 2002년 보은군의회 초선의원으로 입성한 뒤 4~7대까지 4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6대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