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31포(사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는 지난 6일 "보은에 사는 주민"이라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떴다.
보은군은 기탁품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