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정수중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생, 교사들이 일곡 역사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정수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일곡역사관'을 1일 개관했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정수중은 1970년 3월 20일 개교해 올해로 개교 50주년이 됐다.
설립자 고 장영두 이사장님의 3주기에 즈음하여 지난 반세기의 정수중학교 역사를 재조명하고 본교의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알리는 의미, 동문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일곡역사관은 설립자 이사장의 건학이념과 학교설립과정, 학교 소개, 각종 상패와 트로피, 졸업생들의 모습 및 교육활동 사진, 추억의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지난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개교한 일곡학원 정수중 개교 50주년을 맞아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자역의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박상윤 교장은 "이번 일곡학원 역사관을 개관하면서 正·修의 교명에 담긴 의미대로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 학교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