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댐 주변 수해지역 주민에게 의료기기 전달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안마의자 전해

2020.11.30 11:33:09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관계자가 댐 주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안마의자를 전달하고 있다.

ⓒ수공 충주권지사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30일 댐 주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중부지역 기습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충주시, 단양군 침수가옥 이주민 긴급 구호품 전달에 이은 추가적인 지원이다.

안마의자 지원은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농어촌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브랜드K 인증 안마의자 약 1천600만 원 상당 제품을 구매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지역은 충주시 산척면 석문마을 경로당, 엄정면 토산마을 경로당,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 경로당, 매포읍 충주댐나눔노인복지관 등이다.

문경훈 지사장은 "수해 및 코로나19로 일상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