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이게 도대체 공중화장실인가

2020.03.29 14:37:24

[충북일보 김동민기자] 28일 오전 8시 청주 수름재 카풀주차장. 공중화장실 문을 열자 악취가 진동한다. 코를 막아야 할 정도로 냄새가 역하다. 화장지는 바닥에 널부러져 불결하게 나뒹군다. 변기에는 처리되지 않은 용변과 오물이 가득하다. 화장실 주변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엉망진창으로 방치된 공중화장실 모습이다. 청주시의 엉터리 관리가 만든 청주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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