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 최대 애호박 생산단지인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원 배수로가 내년 2~6월 정비된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사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애호박 생산단지 일원 배수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산면 덕촌리와 신촌리 일원은 우수가 집수돼 흐르는 구간으로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집중호우 시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도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변지역 농가의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017년 홍수 피해처럼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