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마스터십 조직위
◇WMC 여성위원장 리사렌츠 "한국은 저의 고향 같은 나라"
덴마크 태권도 전 국가대표이자 미스 덴마크 출신, 세계태권도연맹(WT) 홍보대사이자 태권도 국제심판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여성위원장 리사 렌츠(덴마크) 씨가 무예마스터십에 감사인사를 보내와.
리사렌츠 씨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위해 한국을 찾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또 다른 고향과 같은 국가"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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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레슬링 장내 아나운서 "지역 대학생 재능 발휘" 칭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이 함께해 의미를 더해.
벨트레슬링 종목 담당 영어 통역원 및 경기 장내 영어(한국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지역 내 대학생들이 눈길.
주인공은 한국교통대학교 영어영문학 전공 재학생인 정기철 군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영어학과 전공 재학생 노예은 양.
정 군은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했고 무엇보다 정말 좋은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해.
노 양은 "국제무대의 영어 아나운서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껴 부담감을 느꼈지만 경기진행에 있어 모두가 도움을 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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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내 이벤트 인기 최고 '관람객 유치 한몫'
무예마스터십 모든 종목별 경기장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열려 인기 만점.
조직위는 종목의 경기시작 전과 후, 세부종목별 쉬는 시간대에 관람객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각종 마술쇼,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관람객들은 경기 관람과 더불어 문화공연을 즐기고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는 등 경기장을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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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챔피언 아버지 뒤를 이은 아들, 펜칵실랏 금메달 획득
펜칵실랏 경기가 한국교통대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마지막 시상식은 대회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쉐익 피도스(싱가포르·23)가 장식.
쉐익 피도스는 탄딩 class-Ⅰ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어.
그는 펜칵실랏 가족으로 대회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아버지가 기술대표이고 아들은 싱가포르 국가대표선수이 때문.
기술대표로 참석한 아버지는 현직 아시아펜칵실랏연맹 회장으로 과거 2번이나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펜칵실랏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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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응원 열기를 더하는 태극기 아저씨
충주의 유명인사, 태극기 아저씨 연종택(충주시 봉방동·75) 씨는 자전거 앞뒤를 태극기로 장식하고 큰 태극기까지 들고 경기장 곳곳을 다니며 경기장내 응원의 흥을 돋워.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