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위대한 탄생'에 도전한 이태권(22)이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을 놀라게했다.
11일 '위대한 탄생'은 두 번째 미션 '선곡도 실력이다' 편을 이어갔다. 선곡에 어려움을 겪던 이태권은 고민 끝에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기로 했다.
"어떤 곡이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던 이태권은 맑은 음색과 깨끗한 고음, 애절한 감정이 삼위일체를 이루며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김태원은 여자친구가 없는 이태권에게 "(여자친구) 있고 싶으세요· 있게 될 겁니다"라고 칭찬했다.
시청자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았다. "감탄이 절로 나오게 잘 부른다", "슈퍼스타K2의 허각과 견줄만한 실력을 가진 인재다", "결승까지 가서 최후의 1인이 될 것 같다"며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