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올해부터 신협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가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중소·서민의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됐고, 이를 통해 신협 출자금의 비과세 한도는 1992년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상향된 후 32년 만에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올랐다. 이달 1일부터 조합원의 출자금 중 2천만 원까지 배당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천만 원을 비과세로 출자하고 연 배당률이 4%라고 가정할 경우 배당소득(80만 원)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면제된다. 특히 비과세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현행 금융소득 종합과세기준대상 금액(2천만 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조합원 세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조합원 출자 증대에 의한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탄탄하게 재무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환원 사업도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3일 설 명절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이내로 총 지원 규모 15억 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 이내로 산정된다. 지원 1년 이내이며, 방식은 금융기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8일까지 기간 중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하는 것으로 실시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종렬(57) 신임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지난 1일 취임해 업무에 돌입했다. 충북농협 최초 여성 지부장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김종렬 지부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산여고와 충북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 지도농정팀, 충북도청 지점장, 석교동 지점장, 가경동 지점장, 제천시지부장, 증평군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지부장은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업인과 청주시민을 위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청주시지부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달려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신뢰 강화 △경쟁력 제고 △건전성 확보라는 3가지 원칙에 집중한다. 먼저 예금보호 강화를 통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디지털플랫폼 확충 등 회원 편익을 증진시켜 '새마을금고 신뢰를 강화'한다. 이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인도를 높이고 금고 건전육성·열린경영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마지막으로 책임경영 강화·위기 대응을 위한 리스크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위기의 순간을 잊지 않고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더욱 근본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하며 "2024년에는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로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치열해지는 금융 시장 속에서 차별화도니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 여파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협중앙회는 2024년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 △1%대 금리의 다자녀가구 주거안정 대출 △고용·산업 위기지역 1천억 원 무이자·무담보대출 △37만 다문화가정을 위한 금융지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등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대형 조합과 농촌·소형조합의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신협 간, 그리고 신협과 지역 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검사·감독과 윤리경영, 그리고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재무구조를 통해 신협의 신인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권 최초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에 참여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근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지난 22일 남청주신협 본점에 위치한 뉴하모니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뉴-하모니운동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종합대상은 본점 수신관리팀 서샘 대리에게 수여됐다. 서샘 대리는 수신 5개 부문 중 3개 부문(급여·연금, 요구불·결제계좌, 관리비·공과금 부문) 1위을 기록, 남청주신협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5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우수상은 신촌지점 여신사업팀 이현복 대리가, 장려상은 청남지점 박종성 주임이 수상했으며 각각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남청주신협의 종합목표관리시스템에 따른 '뉴-하모니운동 시상식'은 각 직원의 1년간 누적된 실적을 데이터화해 달성 성과에 따른 연말 시상하는 제도이다.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시상식을 착안한 제도로 각 금융분야의 최고의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남청주신협만의 실적관리시스템이다. 또한, 남청주신협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금융연수원·신협중앙회 금융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뉴-하모니 운동은 체계화된 종합목표관리시스템으로 매 년 꾸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남청주신협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특수채권을 소각(관리종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소각 채권은 대위변제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된 특수채권 중 추심불능채권으로 소멸시효 완성, 개인회생·신용 회복을 통한 면책, 구상 실익 없는 상속인에 대한 채무 등 611개 업체, 109억 원의 채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채권 소각은 재단과의 채권·채무 관계 소멸로, 상환 부담의 완전한 해소를 통해 금융거래 불이익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고 정상적 경제활동 주체로의 신속한 복귀를 도모하는 제도다. 허은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수채권 소각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재단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신보는 2018년부터 특수채권 소각을 시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3천99개 업체에 582억 원의 채권을 소각하는 등 충북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 충북도에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인재평생교육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충북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등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된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지역 소외계층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우리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문화재단에 성금 5천만 원을 포함해 충북도 1억5천만 원 지원 등 지난 5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지역 농협시군지부와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5억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이어가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은 '2023년 전국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여성복지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익 지원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6개 농협이 선정됐다. 청천농협은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증대로 실질적인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청천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20억 원과 직원 특별승진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을 받는다. 강창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2023년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은 △농민 소득증진 농민 지원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대외활동 △농협 브랜드가치 향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충주농협 임석일 차장, 수안보농협 홍정미 과장, 서충주농협 박명숙 차장, 주덕농협 전영미 차장, 북충주농협 박선호 과장, 중원농협 조만형 과장, 산척농협 이남숙 과장, 동충주농협 안건후 계장, 충주축산농협 우현석 계장, 충북원예농협 이희영 계장 등이다. 충주시지부는 각 농협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과 인사고과 표창가점도 함께 부여할 계획이다. 임석일 차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농민 실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지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이 최일선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지원사업으로 활동 중인 지역작가의 캐릭터(해기&동즈, 스튜) 위에 청주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담았다. △상당산성에서의 피크닉 △만남의 장소 철당간 △동부창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직지를 사랑한 스튜를 테마로 해 2천500장이 제작됐다. 이 카드는 오는 22일부터 청주페이 특별할인 가맹점과 청주시&충북콘텐츠코리아랩 컬래버 디자인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의 협업으로 지역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청주페이를 통해 지역 문화창작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3일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플랫폼 'MG더뱅킹'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에 이어 출시됐다. 온라인햇살론은 기존 대면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실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대면 가입보다 최소 0.5%p에서 최대 1.5%p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어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대상은 연소득 3천500만 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천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근로자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건강보험료 납부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하고 연말연시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연제문 농협은행 충일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홀몸노인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충주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이 모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한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2023년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사업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4년부터 시행해온 직원 육성프로그램인 '충북마케팅리더' 시상을 비롯해 △WM(자산관리) △신규직원 추진우수 △LAMP(마케팅 역량 향상) △신용카드 △퇴직연금 △공공금융 △연체관리 부문 △우수 영업점 사업추진 유공직원 등 총 24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직원 시상식 및 워크샵, 간담회 등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 친절하고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우수 직원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상품권 앱 또는 판매대행점 21곳(새마을금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법인, 개인택시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택시결제가 가능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의 종류가 'NH농협 체크카드',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두 가지로 늘었다. 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에서 결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의 경우 판매대행점(은행) 방문 시 15일, 앱 충전 시 17일 종료되니, 종료일 전에 구매 및 충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입사해 청주시지부 과장, 여신정책부 팀장, 금융기획부 팀장,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충주시지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전문가로 성장했다. 황 내정자가 지난 1년여간 맡아온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에는 농협 보은군지부장을 지냈던 임세빈 농협은행 고객정보보호부장이 내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충북 농축협 상호금융 사업부문별 마케팅 우수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금융 마케팅 역량제고와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신·카드·디지털금융 등 사업부문별 마케팅 우수 직원들은 사업추진 우수사례와 추진기법을 공유하고,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등 상호금융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곡식의 낟알 하나하나에 농부의 고생이 어려 있다는 '입립신고(粒粒辛苦)'의 마음으로 고객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충북농협은 5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지역 거주자 총 553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달 말 41명이 최종 합격했다. 41명의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12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55명을 채용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41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여러 곳에서 모아진 사랑의 온정으로 다 같이 행복한 청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 2월 이후 7차례 연속 3.5%를 유지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유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으나 기조적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가계부채 증가,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으로 인한 긴축 기조 유지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올해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에 부합하는 1.4%, 내년도 성장률은 2.1%로 전망했다. 지난 전망치(2.2%)보다 소폭 낮춰졌다. 최근 수출 부진 완화와 취업자 수 증가 규모 확대 등 긍정적 경제 시그널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더딘 소비 회복세와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 영향을 받았다. 향후 성장 경로 역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0월 중 3.8%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4%로 소폭 상승했다. 세계경제는 미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었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는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한시적 추진된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기간 중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받게 된다. 다만,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운영방침은 상이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대출을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에 확인이 필요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 고객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충북농협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충북 농·축협과 청주지역 NH농협은행 전 지점에 홍보용 리플렛과 X-배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지역에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은 그동안 임직원 릴레이 기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숏폼 제작, 충북 우수 답례품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의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협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신협은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취약계층아동 가정 등 31개 가정에 전기장판, 김치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5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석유 청주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헌혈운동, 사랑의 집수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3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재단은 보증수수료 인하, 보증비율 상향으로 보증지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경기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7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