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 지역에서 온 투표함이 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후 TV에서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의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이 경대수 후보를 6.7% 차이로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를 지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 청원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후보가 10일 오후 6시 선거캠프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총선특별취재팀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도심 가운데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오래된 삶을 따라 간다. 파란 하늘과 우뚝한 산이 함께 들어온다. 잘 가꿔진 길에 붉은 동백꽃이 지천이다. 새빨간 입술을 쭉 내밀고 환하게 웃는다. 온통 하얀 봄날을 빨간 색으로 수놓는다. 새붉은 동백과 순백의 벚꽃이 어울린다. 유달산 한 모서리에 빨갛게 불이 붙는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지팡이를 짚은 한 노령의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 강당에 설치된 율량·사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연풍중학교(교장 전병성)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9일 사제동행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 학교 행복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연풍중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까지 약 30㎞에 달하는 구간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최종 목적지인 괴산교육도서관에 도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샌드아트'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9일 읍·면별 간담회를 열고 조합 운영 공개와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지난 9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82세 치매 노인을 경찰관들과 수색해 구조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모937)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청원구 청원도서관에 설치된 율량·사천 제4투표소에서 선거 관리직원이 51.7㎝로 역대 최장 길이로 기록된 비례대표 투표용지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준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8일 서원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김영미)과 청주인생학교와 생활기술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인생학교는 5월부터 '주역으로 보는 미래학' 프로그램, 생활기술학교는 청주지역 주민 50~60세를 대상으로 건축기능사(방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을 이틀 앞둔 8일 청주시 서원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체육관에서 선거관계자들이 마무리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흥덕대교 아래 '무심천 꽃 정원'에 비올라, 스토크 등 봄꽃 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를 심어 새로 단장한 가운데 8일 시 관계자들이 꽃 식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동양 정진학(사진 가운데) 대표이사가 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발전과 체육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정 대표와 김지효 소장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 직원 14명이 8일 소이면 문등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 적화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는 8일 진천군청을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고추장, 된장, 두부 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5~7일)에 참가해 씨름과 유도, 수영, 육상 종목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난 성적으로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화재와 구조, 드론, 화재조사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이 30.64%로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하얀 꽃밭이다. 벚꽃 군락이 바람결에 맞춰 큰 춤을 춘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꽃비 같다. 비스듬히 비치는 태양광선이 따사롭다. 하얀 꽃길과 파란 하늘이 잘도 어울린다. 영롱하고 경쾌한 숲 분위기가 이어진다. 산새들 소리가 벚꽃들의 군무를 돕는다. 등 떠미는 이 없는 숲에서 여유를 부린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4월의 첫 주말인 7일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 벚꽃길에서 많은 시민이 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완연한 봄날 오후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회계과 직원 15명이 지난 5일 음성읍 감우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화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진천유치원에서 지역내 유·초 교사 70여 명이 참석하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