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제천시 하소동 일원에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기업연합자원봉사단(△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엔바이오니아 △㈜유유제약 △㈜제뉴파마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케이팩 △㈜휴온스) 관계자 30명이 참여해 2년생 참나무 묘목 500그루를 심었다.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제천지역 내 13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관내 산림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기업연합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묘목 식재를 통해 기후 위기 예방과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천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에 거주하거나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미취업자이면서 기본 수영(자유형)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면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 매출이 1억 천만 원 이하만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423-9923~5)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으로 양성한 전문인력은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각종 수상레저 대회 등 사계절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분야 인력풀을 지속해서 양성해 안정적인 고용 시장을 형성하겠다"며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CPR 응급처치사 95명, 수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전북 군산시 나운2동 공유곳간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타 지역 지사협에 대한 벤치마킹과 교육 연찬 등을 통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탁영애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 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지사협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반찬 배달 서비스, 저소득 영유아 미술 놀이 체험, 국가유공자 템플스테이 지원,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2일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와 함께 항공 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으며 △항공기 접근·유도법 △호이스트 이용 구조 △환자 들것 헬기인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혁 구조대장은 "실제 현장은 헬기 소음과 강한 바람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대원간 호흡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운영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충주시 직영 꽃묘장을 방문해 꽃묘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기간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근무 현황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금가면 도촌활성화센터 내 쌀겨효소 찜질방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충주시 최대 못자리 뱅크를 운영 중인 엄정면 북충주 못자리뱅크를 방문해 육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운영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ICT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 기술의 농업 적용 사례를 확인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17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3.1절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해 기미년(1919년) 4월 17~19일 3일간 격렬하게 거행된 제천의 3.1 독립만세운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재현해 지역적, 역사적 의미를 담고자 마련했다. 특히 105주년을 맞이한 행사 주제는 '4.17 뜨거웠던 제천의 함성'으로 제천 독립 만세운동 발생일이 3월 1일이 아니라 4월 17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전 행사로 거리 행진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나눔 행사(독립운동가 명언 쓰기, 고문 체험, 포토존, 주먹 떡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태극기 문화재 전시 등)가 진행된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명대학교, 제천 어린이합창단, 4대 종교 지도자, 두학농악보존회, 제천소방서119수호천사의용소방대, 제천자원봉사센타,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전통예술단, 해오름예술단,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등 20여 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천 독립…
[충북일보]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1일 개관한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총면적 4천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시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해 자유 수영과 헬스장 운영하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6월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추후 공개될 제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실내 수영장은 1999년 준공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외에는 인프라가 없었으나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9월, 그 외 시설은 8월에 재개관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경연 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바뀌고 장애인·다문화 학생의 참가가 추가됐다. 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15~30명으로 구성된 동일 소속의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을 모집한다. 제출된 영상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지사상(대상) 수상 팀은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충주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841-3213으로 하면 된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산불감시원은 2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고 산불 발생 시 비상 연락망,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산불 없는 마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계도 활동에 펼친다. 산불이 가장 취약한 시기인 4월에 산불진화대를 비롯한 단양읍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순찰해 평소 쓰레기를 소각하는 마을주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되는 만큼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심했으면 한다"며 "남은 산불 기간에도 철저한 계도로 산불 없는 지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한 효과성, 짧은 면역 지속시간을 고려해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한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은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XBB.1.5)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과 5세 이상 면역저하자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사전 예약 없이 당일로 접종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면역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ㅤㅎㅔ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걷기동호회 대표 시민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44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은 34명이 연수동(84.4%)이 선정됐다. 노은면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5개 읍면동에서 950여 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해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읍면동별 30명에서 최대 70명까지 확대 운영해 현재 25개 읍면동 1천151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11월까지 읍면동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해 7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걷기 실천율을 보면서 서로 걷기를 독려한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2일 제천사원 숙사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전국철도노동조합 영주지방본부장, 입주자 등이 함께 참석해 제천사원 숙사 개소식을 기념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 △기념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원 숙사 입주자들과 건의 사항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제천사원 숙사는 충북지역에 연고가 없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사원 숙사 개선 방안으로 추진돼 지난 10일 입주가 시작됐다. 특히 제천사원 숙사는 부족한 전월세 등으로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비 연고 신입사원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제천사원 숙사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어려움에 경청하며 복지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공동체 충북본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엘콤은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원생 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체험학습'을 무료로 운영했다. 엘콤은 VR·AR기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진로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연계협력을 통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제공하게 됐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대형버스에 장착된 14대의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미리 체험한다. 또 AR을 활용해 안전교육 및 승마를 위한 준비 등 두 가지 교차체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VR은 총 4단계의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산업분야 기술체험을 할 수 있고, VR·AR기술을 활용한 XR사업에 응용돼 있는 다양한 디지털분야 진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콤 관계자는 "충주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교육 질 향상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진로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미래지향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이번 4차산업분야 디지털 진로체험을 통해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진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해 신규정책을 발굴하는'충주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7개교 10명의 고교생이 선발됐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합동 순찰·점검,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출연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검토하고 반영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도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지난해 3월부터 추진 해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천혜의 산수 자원인 청풍호와 비봉산 등 청풍호반 일대의 수변·경관자원의 잠재력을 발견해 이를 더욱 부각하고 다양한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전환을 도모한다, 이 계ㅤㅊㅚㄱ은 △청풍호반길 코스 조성 △청풍 랜드마크 조성 등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방안들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자세히 검토·보완해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결과물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포함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내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비봉산 등 인근 명산들을 국내뿐만 아니
[충북일보]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12일 충주시 소재 사업장인 ㈜무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미세먼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배출·방지 시설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훈련시설 및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체험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 훈련시설에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의 체험확산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가자의 건강과 신체 능력 향상 및 사회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용두산 자연 송림, 한방생태숲, 의림지 일대 등에서 숲길 산책 및 자연 공작 활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숲체험 교육사업은 2013년부터 12년째 선정됐으며 2022년과 2023년에 사업평가 최고 등급인 '탁월'에 선정돼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복권 기금으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으로 '자유와 열정'을 주제로 공모를 개최해 서예 부문에 안길상씨와 한국채색화·민화 부문에 김민정(활동명 류민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 예술 분야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총 2차에 걸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길상, 김민정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고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오는 7~10월에 '2024 올해의 작가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재)제천문화재단은 창작 활동비 각각 500만 원과 전시 홍보비(도록, 포스터)를 지원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가가 지원했다"며 "내년도에는 점차 예산을 확대해 지역 내 많은 시각 예술 분야의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8~12일까지 4일간 비행단 내 한사랑공원 일원에서 '봄을 찾기'를 주제로 벚꽃 문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과 군무원, 군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전우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관람로에 포토존을 설치해 촬영 후 장병들이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진을 촬영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이뽑기판을 통해 선정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판 행사를 함께 벌였다. '봄을(보물) 찾기'란 행사 이름처럼 공원에 미리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 비행단의 역사, 정신전력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OX퀴즈대회 등도 이뤄졌다. 특히 한사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동아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마술 초청공연을 개최, 장병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벚꽃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계획처 김현익 대위는 "부서원들과 함께 봄을 즐기며…
[충북일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당선하며 제천·단양에서 12년 만에 재선 의원이 탄생했다. 특히 엄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11대 때 전국구로 당선돼 제12대 총선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오른 이춘구 의원에 이어 36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엄 의원은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가 왜곡과 폄훼가 아닌 희망을 주는 정치로, 화합하고 단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 약속드린 것처럼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를 바쳐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제천·단양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낙선 후보자들도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주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엄태영 후보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척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용석 위원장은 "산척면 복지를 위해 지역 단체 간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회장은 "상호 협력해 산척면 복지가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살기 좋은 산척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직능단체추진위원회는 11일 상인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들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직능단체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은 하천 등 진입로 인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성내충인동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범준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을 만들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상인회 회장,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11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물김치 및 수제쿠키 세트를 지원했다. 회원 20여 명은 직접 만든 누룩 요구르트를 재료로 물김치를 담그고 수제 쿠키세트를 포장해 봉방동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물김치와 쿠키를 준비해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의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등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홍보도 이뤄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사업주와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주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