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7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 중심으로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를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마음의 상처도 보듬어 주고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밴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등굣길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 상담에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제천시가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달 운영한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이 돼 가다(DO)'의 의미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아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제천시 아동 친화 정책 홍보를 위해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을 별도 제작하는 등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님과 대화 시간 및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깨끗한 제천시의 다양한 시정 활동을 체험하며 시정
[충북일보] 단양군 단천라이온스클럽이 최근 노동리 경로당에서 삼둥지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매년 단천라이온스클럽에서 주관으로 실시하는 한방 의료봉사는 전 단천라이온스클럽의 회원이자 경희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찬영 원장의 따뜻한 정과 함께 전해졌다. 진료에 필요한 각종 파스와 의약품은 클럽에서 지원했다. 우경희 회장은 "최근 달맞이길 침수가 잦아지며 불편함을 겪는 삼둥지 권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의료봉사를 준비했다"며 "매년 흔쾌히 의료봉사 지원에 나서주시는 김찬영 원장님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로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 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 자금조달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총사업비 1천133억 원인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 철도공단, 민간 컨소시엄에서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정부에서 이를 뒷받침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평소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세'를 강조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재원확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에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25명을 선발하는 스타청년농업인에서 충주시는 앙성면의 김원철 농가(카사바, 고구마)와 신니면의 이현섭 농가(가루쌀, 콩) 등 총 2개 농가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김원철 농가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지역에 실증재배하고 카사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 분말, 술 제조용 주정가공사업 추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이현섭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생산 농가로 드론활용 및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 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 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지역의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2024 주민기자단 양성 교육' 수강생 추가 모집에 나섰다. 주민기자단은 충주시 소재 1읍·12면의 문화와 이슈, 인물, 농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농촌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농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사로 담아내고,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을 인터뷰해 글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진행 중이며, 지역 소식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5명을 모집한다. 기본 교육은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3주간 이뤄진다. 기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강사와 동행해 현장 실전 연계 교육을 7회 진행한다. 기본 교육은 80% 이상 수료해야 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지며, 현장 교육은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cjrura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판길 센터장은 "주민기자단은 농촌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24년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오는 4월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내달 6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을 제외하고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 열린다. 공연은 약 60분 정도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 참여 시 선착순 선물증정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부터 창작국악, 성악, 포크음악, 영화 OST 등 매주 다양한 풍류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연 장소인 중앙탑공원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거점지로 따뜻한 봄바람을 따라 자연 속 한옥 공간인 '풍류문화관'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풍류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매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2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실은 충주시의 얼굴이고, 대표성을 갖는다"며 "소수의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악성민원 대응 등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7일 첨단산업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대소원보건지소와 매현진료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교육에는 첨단산업단지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1:1 개인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들은 응급처치 대상이 어린아이거나 성별이 다른 경우에는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손혜근 코아루퍼스트 이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관리사무소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응급처치 교육 실습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충주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강사 양성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운영돼 매년 30여 명의 강사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28명의 강사가 양성돼 교육 현장으로 출강을 앞두고 있다. '생명존중교육'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자살예방을 도모한다. 또 우울감, 자해 위험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충주시민이 증가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의식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새 학기를 맞아 2022년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쓰담쓰담 제천' 첫 쓰담 달리기 운영했다. 첫 쓰담 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 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 학기를 맞아 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해 의림초와 제천중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림초에서 제천중 일원까지 약 3㎞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2월의 추운 겨울 휴식기를 지나 올해 처음 시행하는 봉사활동인 만큼 굉장히 뿌듯하다"며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올 한 해도 쓰담 달리기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주민들에게 붕어빵 아저씨로 잘 알려진 조홍래 사장이 최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겨울이 되면 늘 같은 자리에서 푸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겨주는 붕어빵 아저씨는 "겨우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나누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평소 조 사장은 이웃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나서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 중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해당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해왔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충주고구려비, 중앙탑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지역을 속속히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천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7 일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며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주 방문자가 2018년 2천264만여 명에서 지난해 2천599만여 명으로 약 15% 증가했지만, 충주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방문한 사람은 또다시 충주를 찾도록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기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해 충주호 권역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이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와의 협의해 충주호 일원 내수면 마리나개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 이 후보는 "충주를 충청권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충주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후보는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센터건립 시 국립충주박물관, 국립중원문
[충북일보] 충주국원로타리클럽은 2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15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장애인가구 2가정에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생활가전(세탁기, 냉장고)을 지원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원로타리클럽 정광진 회장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혼자 양육해온 어머니와 형제 모두 장애가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낸 2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국원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최근 해피데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선한영향력 프로젝트 1탄 '행복빵빵! 마음빵빵'을 진행했다. '행복빵빵! 마음빵빵'은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산하기관인 해피데이센터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았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1탄은 해피데이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빵 400개를 직접 만들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홍석주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아왔던 사랑을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기옹호의 중요한 경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25일 매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두 기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190% 증액한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2억4천600만 원)를 지원해 수준 높은 식재료 공급과 질 높은 건강한 급식 제공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식단은 친환경 혼합 잡곡밥, 청국장, 단양 마늘보쌈, 단양 사과파채무침, 양배추쌈&참치청고추쌈장, 딸기가 제공됐으며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호도를 높이고 풍성한 식단으로 구성됐다. 김 교육장은 "충북 11개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해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 HACCP 검증 미생물 검사를 예정하고 있어 지역 학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교육활동가와 진로 체험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단양 행복 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와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 성공사례 △꿈길체험처 운영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마을 교육활동가는 "다양한 사례 나눔과 소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제공과 다양한 배움터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원 발굴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드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충주호벚꽃축제'에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 취지로 운영되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마음 건강 검사, 간이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참여 시민에게 홍보 물품과 안내지를 배부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해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 해소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us veleaensis) GH1-13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될 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GH1-13은 최근 냉해와 우박,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생물은 시험배양 및 비료등록신청 후 오는 4월께부터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매년 5종의 미생물 180t을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유용 미생물의 높은 인기로 해마다 공급량이 늘고 있다. 군은 향후 최근 단양 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올해 테스트를 거쳐 지역 농가에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에 있
[충북일보] 경영난으로 공매에 넘겨진 제천 유일의 영화관인 CGV제천 매각이 불발되며 제천시민들의 영화관 관람이 더욱 요원해지고 있다. 26일 캠코 입찰 시스템인 '온비드'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이 매물로 내놓은 CGV제천이 최종 6차 입찰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애초 377억8천840만 원에 달했던 입찰액은 6차례 유찰을 거치며 최초 감정 가액의 60% 수준인 220억 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캠코와 채권자 측은 앞으로 또 다른 공매 절차를 진행할지, 아니면 최종 유찰액을 기준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에 나설지 등 남은 절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CGV제천의 잇따른 유찰은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관 확보에도 차질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스크린을 확보할 생각"이라며 "여러 방안에 걸쳐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현재 비어 있는 CGV제천의 상영관을 영화제 기간에만 빌려 사용하는 방안도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영화제 때 상영했던 CGV제천의 4개 상영관이 없어진 만큼의 상영관을 더 확보해야 할 형편"이라며 "
[충북일보]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회 전국협의회(회장 윤수경)가 지난 25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21년 100만 원, 2022년 1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2023년에 이어 8개 읍·면의 이장 매뉴얼 제2호를 발간했다. 이장 매뉴얼은 이장들의 역할과 이장제도 등을 포함해 제천시 8개 읍·면의 현황과 역사, 중장기 사업계획, 문화재 등 읍·면의 특성에 맞게 기획됐으며, 2024년에 갱신된 지방조례와 읍·면별 회의록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제천농촌협약지원센터 김계수 센터장은 "매뉴얼 제작이 기존 및 신임 이장의 업무 인계와 읍·면 담당자의 행정 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읍·면의 소중한 자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5일 2024년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화재·전술 분야 자체 예선 대회를 진행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현장 업무 유형에 따라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드론 등 7종목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충북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월 24~26일 3일간 청주시와 음성군에서 개최되며 분야별 1개 팀은 오는 6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류지노 서장은 "입상도 좋지만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대원들을 독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