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8일 언론 보도 자료와 지역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선거 전 당선 축하 파티와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3자 대화를 촉구했다. 거짓말하는 자가 후보직을 사퇴하자고까지 했다. 그는 "당선 파티에 관한 박덕흠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후안무치 정치, 저질 정치공작의 전형"이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어 "박 후보의 당선 파티는 누가 봐도 동남 4군의 유권자를 무시하고 우롱한 처사"라며 "박 후보가 당장이라도 사죄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한 사안인데, 반성은커녕 이를 민주당과 저의 공작으로 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이라도 당장 파티 주최자, 파티 당사자인 박 후보, 그리고 저 이렇게 3자가 언론 앞에서 공개 3자 대면하자"고 했다. 이 후보는 "3자 대면 결과 제가 1%라도 개입했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으니, 박 후보도 민주당의 공작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책임지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괴산 장날인 8일 괴산읍 버스터미널 옆에서 세 번째 괴산 공식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현재 윤석열 정권은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고 염치마저 없다"며 "우리 지역 현역 의원은 온갖 구설수에 의혹 보도, 시민단체의 최악의 후보 평가 등 지역 주민에게 부끄러움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박덕흠 후보는)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에 공약이행자로도 제출하지 않아 공약 이행률도 확인할 수 없는 무책임한 후보"라며 "이런 무책임한 후보는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이 후보는 "이제 괴산군도 무능, 몰염치, 사리사욕 정치와 이별해야 할 때"라며 "괴산의 새바람으로 무능 정권과 몰염치 여당 후보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괴산군 발전과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공약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의 말씀도 경청했다"며 "이러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는 오직 이재한 뿐이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괴산 장날인 8일 괴산읍 동부주유소 앞에서 집중적으로 유세하며 "지난 12년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국회와 동남 4군을 오가며 군민 여러분을 만나고 또 지역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큰 기쁨이자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번 더 우리 괴산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박덕흠을 선택해 주신다면, 정치 인생을 걸고 괴산에 필요한 사업들을 꼭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4월 10일, 가족·지인들과 꼭 함께 투표장에 가셔서 박덕흠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신다면 더 큰 괴산 발전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박덕흠이 시작한 우리 괴산 발전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차마 입에 올리지도 못할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과 다수 의석의 특권처럼 국회에서 입법 폭주를 일삼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 안 된다"며 "군민께서 투표를 통해 직접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밤과 낮 구분 없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청천 벚꽃길은 20km(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삼탄교)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4천381그루)로 가득찬 봄꽃 명소다.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호젓하게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산책로이자 힐링 공간이다. 이곳의 벚꽃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했다. 보청천 벚꽃은 해마다 인근의 청주, 대전, 세종보다 10일 정도 늦게 핀다. 다른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찾아와 벚꽃을 구경하기에 딱 맞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보은읍 죽전리부터 탄부면 고승리까지 3.5km 구간에 수목 조명 977개, 도로조명 977개, 볼 조명 20개, 고보 조명 16개, 별빛조명 6개 등 2천3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밤이면 빨강·파랑·보라색 등으로 변하는 이 조명 덕분에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이 경관을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지역경제도 활기를 찾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만개한 보청천 벚꽃이 환상적인 조명과 어우러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충북 소년체육대회'를 겸한 '제47회 충북 회장기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신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 102kg급에 출전한 강석훈(3학년)과 81kg급에 출전한 최재우(2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영호(2학년)는 102+kg급 2위에 올랐다. 영신중은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까지 했다. 강석훈은 지난해 '제50회 교육감기'와 '제45회 이상덕 배 역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신중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박미영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에서 삼산약국을 운영하는 이승일 대표 약사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충북도민 보건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과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했다. 이 대표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이바지했다. 그는 2021년 6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약국을 운영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썼다. 이 대표 약사는 "본업에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약의 효능, 복용 방법 등을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해 약물 오남용을 막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이 기간 조영선 작가와 만남, 그림책으로 만나는 플라워아트, 버블 팡팡! 마법 선물상자, 도서관 밖 북크닉, 나도 영동교육도서관 홍보대사, 빙글빙글 캡슐 뽑기, 연체 해제 이벤트 등의 행사를 연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참가자 접수는 영동교육지원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다. 권오윤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통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강성규 영동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강 부군수는 비록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지도력을 발휘하며 민선 8기 군정을 조용히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정영철 군수의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부족하지만 온 힘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뒤 가장 먼저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군청 조직 곳곳을 아우르면서,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을 찾아 나섰다. 특히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출범한 행정지원단의 단장을 맡아 사무국을 지원하고, 홍보에도 온 힘을 썼다. 그는 군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매진하고, 청년들이 스마트팜으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공직자들에게 적극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최근에는 충북도에서 경제 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으로 황간면 마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황간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위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소방의 역사를 품은 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 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은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유물은 1876년 근대 개항 뒤부터 1980년대까지의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우표, 기념품, 방화복, 계급장, 배지 등을 말한다. 소방기관이나 민간 소방 조직에서 사용했던 장비 등을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연중 기증할 수 있다. 참여는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firemuseum.or.kr)에서 '소방 유물 기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역사와 유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 한국판 산티아고 길로 불리는 '동서 트레일'과 연계한 국립 숲길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청주 민생토론회에서 동서 트레일 길목인 보은군에 숲길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최원석 속리산 둘레길 사무국장이 "보은 속리산은 동서 트레일과 백두대간 교차 지점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며 "군에 동서 트레일 총괄 센터와 박물관, 숲길 복합클러스터를 설치하면 관광객에게 고품질 장거리 트레일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2026년 완공 예정인 동서 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충북에서 보은군, 청주시, 괴산군, 단양군이 이 구간에 들어있다. 동서 트레일은 2022년 국가 숲길로 지정된 속리산 둘레길과 법주사를 비롯한 속리산국립공원뿐만 아니라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연결돼 있다. 이 지역 주민은 숲길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지역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충북도는 동서 트레일과 충북 형 숲길을 연결하고자 지난해
[충북일보]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 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조선비즈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218개 업체의 1천6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영동에서는 5개 농가의 와인 35종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14개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류주(40도 이상) 부문에서도 2종이 수상했다. 마미 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 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출품작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혔다.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 향과 이국적 열대 과일 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오드린농업회사법인(월류봉) 등 13개 와이너리는 한국 와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했다. 이 자리에 영동 와인 3농가(마미 영농조합법인, 블루와인컴퍼니, 컨츄리 와이너리)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동 와인을 알렸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국내외 주류 관계자들에게 오는 5월 24~26일 군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 지역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 오후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연간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웹 세미나는 세종과 해외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영어로 토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 한솔고 이강솔 학생 등 약 140여 명이 이번 웹 세미나에 참가했다.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세계시민교육 강연자로 활동 중인 일본 토요대학교 에밀리아노 보시오 교수는 '미래사회를 위한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학생그룹은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실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국제감각, 협업, 소통, 디지털 역량 등), 자국 환경문제와 지역 현안 소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해 토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사회봉사단이 출범했다. 강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5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및 담당자 소개, 사회봉사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의 손길을 전하기로 했다. 윤주희 지도교수는"학생들이 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임영희 센터장은"강동대 간호학과 사회봉사단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대동,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지 스마트팜 시범 농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노지 스마트팜 시범 농가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 뒤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22일까지 대상 농가를 모집했으며,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 소속 8 농가를 선정해 7.1ha 면적에 노지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했다. ㈜대동은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재배 때 노동력을 감소하고 수확량 증가, 품질향상을 하도록 돕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농사 정보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군은 마늘, 양파,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의 계약재배와 노지 스마트팜 시설 보급 확대를 통해 재배 환경 변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 감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익수 군 원예산업팀장 "이번 시범운영이 노지 스마트팜 시설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봄을 알리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이해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삼짇날(11일)을 앞둔 10일부터 삼짇날 다음 날인 12일까지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꽃 향낭 만들기'(10일),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11일), '삼짇날 장 담그기'(12일) 행사를 펼친다. 이 가운데 '삼짇날 장 담그기'는 장 담그기 과정과 가르기 과정으로 나눠 12일 장을 담그고, 다음 달 30일 된장과 간장으로 나눈다. 참가비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 꽃 향낭 만들기' 1만 원, '반려 식물과 압화 책갈피' 5천 원, '삼짇날 장 담그기' 5만 원이다. 개인적으로 용기를 지참해 오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참가자는 1천 원 할인해 주고, '삼짇날 장 담그기' 참가자들은 항아리(15리터)를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관광정책팀(043-730-341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원스톱 지원센터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설치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거실 등 정해진 곳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농촌은 화재 발생 때 대피하기 어려운 고령자들로 인해 초기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를 늘려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의 중계역할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 군내 마트 판매장 확보, 판매업체 안내, 노약자나 장애인 가정 방문 설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나 취약계층을 위한 기증 문의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43-740-7062)로 하면 된다. 이명제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며"주택용
[충북일보] 보은군이 2024년 충북도의 '충북 형 귀농 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충북 형 귀농 귀촌인 보금자리는 농촌 적응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을 조성해 귀농 귀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농 준비·일자리 탐색·지역민과 융화 등을 통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재유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이원리(옛 이원초등학교) 일원 4천847㎡에 귀농 귀촌 보금자리 10가구, 텃밭 660㎡ 등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원리는 청주·보은과 인접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다. 군은 주민 의견 수렴, 충북도 협의 등을 거쳐 귀농 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수 군 귀농귀촌팀장은 "귀농 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해 농촌지역 인구감소세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개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이 기간 수영장 토출구 교체 작업, 수영장 대청소, 용수교체, 기계실 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군은 시설개선을 완료하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수영장 휴관 기간 헬스장과 다목적실(GX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지난 2012년 개관한 뒤 11년 동안 주민의 사랑을 받았으나, 낡고 오래된 시설물 때문에 불만을 샀다. 군 관계자는 "휴관 기간 불편함이 있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넓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은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목일 전날 청사 안에 나무와 꽃을 심었다. 이날 식목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와 탄소중립 인식 확산, 저 탄소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주병성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 생활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도 나무와 꽃을 심으며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처럼 공직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보은 교육 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이은진 보은 교육장 등 20명이 참석해 보은 교육 발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작은 학교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협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협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사업,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제안 등 5개 교육 현안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 군수는 "군을 교육 강군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보은에 정주하며 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손태규 교육장이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참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손 교육장의 학교 현장 방문은 마음 근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학교 맞춤형 지원을 활성화하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언제나 책봄'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문 고전을 학생들이 읽으며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할 '내 인생 책 세 권'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 브랜드다. 손 교육장은 이날 영신중학교로부터 독서 활동과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는 '심화(心化) 톡(讀)! 톡(Talk)!'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손 교육장은 이 자리서 "군내 모든 학생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마음 근육을 한층 더 강화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 여성들에게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업 작업대 24개를 보급했다. 농부증은 과도한 노동 피로 축적으로 인해 농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깨결림, 요통, 호흡곤란 등을 들 수 있다. 이번에 보급한 농업 작업대는 여성의 농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여성의 힘으로도 쉽게 이동이나 조작이 편리한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들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제작한 작업대다. 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퀴를 달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여성 농업인에게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농업 작업대 185대를 보급했다. 이 농업 작업대는 여성농업인의 안전 관련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농업 작업대 보급 외에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농촌 여성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교육, 문화, 여가 활용 등 농촌 생활 전반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농촌 여성 정보신문 구독 사
[충북일보] 이재무(66) 시인이 '제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 상의 36회 수상자로 이 시인을 뽑았다. 수상작은 이 시인의 시집 「고독의 능력」에 실려 있는 '3월 三月'이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한국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지난 1989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이번 심사는 나태주·강은교·문대준 시인과 홍용희·오형엽 문학평론가 등이 최근 2년 동안 활발하게 시작 활동을 한 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했다. 오 평론가는 "자연과 우주와 인간이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주제 의식을 고도의 상징성과 암시성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인은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등단한 뒤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은 어깨로 운다」, 「한 사람이 있었다」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제17회 이육사 시문학상'과 '제1회 윤동주 문학상 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시인은 수상 소감
[충북일보] 영동군의 관광 명소이자 전국적으로 알려진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月留峰) 일원에 9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생긴다. 군은 전체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월류봉 일원에 90m, 폭 1.6m 규모의 출렁다리 2개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달 추가경정예산 반영 뒤 다음 달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설치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달 1회 충북도 균형 발전위원회에서 올해 지역 균형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월류봉 출렁다리를 월류봉 둘레길(8.4㎞)과 연계해 힐링 관광지로 정착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월류봉(해발 400.7m)은 금강 줄기인 석천을 따라 무릉도원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월류봉 둘레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발표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변에 천년고찰 반야사가 있다. 군 관계자는 "월류봉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군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명소"라며 "출렁다리를 신설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월류봉 일원을 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생명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 배달'이란 자살 위기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4단계 방법으로 '자살 암시 언어·행동·상황 신호 생생하게 듣기', '자살 사고와 계획 명확하게 묻기','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해 달라지도록 돕기'를 뜻한다. '생명 배달'사업은 우울·자살 고위험군 노인의 자살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활동가가 매칭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방문, 말벗이 돼 외로움을 덜어주는 등 정서적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다. 생명지킴이는 위급상황 때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도 한다. 군 보건소는 생명지킴이 21명을 선발해 역량 강화교육을 한 뒤 이달부터 9개 읍·면 100여 명의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생명 배달' 사업이 노인들의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감을 해결하고, 자살 위험을 줄이는 지역 사회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