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와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단생활 속에서 격는 각종 민원, 업무,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와 자세를 고취하고, 교직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총 회원과 가족들은 용화사의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특별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이야기, 명상 수행법, 심신 기체조, 요가, 차담, 웰빙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에도 참여 가능하다. 충북교총은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주교의 소울스테이(Soul Stay), 기독교의 처치스테이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교단의 현실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재충전,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케이팝 댄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첫 '산책 학교'는 오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총 10회차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번 교육은 '케이팝 댄스'로 기본기를 다진 후 다양한 안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일상에서 더 가까이 문화예술을 경험해 시민 문화예술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산책 학교'는 지난해 '슬기로운 생활문화 : 리라', '언어의 정원 : 글쓰기'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에 총 73명 수강생이 수료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올해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산책 학교'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문화재인 '청산향교'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특별한 행사를 할 때를 제외하고 밖에서만 살펴볼 수 있었던 청산향교 쪽문을 개방해 지역 문화재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교 측은 그동안 대성전 보수공사, 소방시설 보수 등 시설 정비와 향교 보호를 목적으로 행사 시기에만 개방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98호인 청산향교는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02년(조선 선조 35년) 백운리에 재건했다가 1654년(조선 효종 5년) 지금의 위치인 교평리로 이전했다. 조헌과 송시열 등 옥천 출신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군과 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이곳에서 석전제를 봉행한다. 지난해는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화재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개방을 결정한 청산향교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충북일보] 옥천군이 문화 탐방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옥천 구읍을 배경으로 '2024년 옥천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이벤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읍의 명소 7곳을 둘러보고 사진 14장(코스별 2장)을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에 올리는 방식이다. 60초 이상 길이의 영상을 100자 이상의 소감과 함께 게재해도 된다. 참여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 '여행 도우미'코너나 군 카카오톡 채널에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군은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옥천 9경을 담은 카드형 USB를 제공하고,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4인실)을 줄 예정이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과 숙박권은 군 외 거주자만 받을 수 있다. 7곳의 명소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비롯해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생태습지), 지용 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문학관)다.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옥천 관광안내소에 집결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군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도 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S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자를 공모한다. '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삶의 가치를 자기 주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서점 배움자리'사업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다. 사업대상자는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종을 '서점' 또는 '서적'으로 등록해야 자격을 인정받는다. 또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4명 이상 수용가능 공간을 확보한 서점이어야 한다. 다만,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대형 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학원평생교육 담당자(☏044-320-313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곳의 서점을 선정한 뒤 서점 1곳당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동네서점과 함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식나눔과 문화교류
[충북일보] 2024년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인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일보는 28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독자권익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2024년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독자위원인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연규철 청주 성동신협 이사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과 새로 위촉된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김연준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신영덕 충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승희 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용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위원들은 이날 각자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본보 독자권익위원으로서 활동 포부를 밝혔다. 독자권익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매달 회의를 열고 기사와 지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문 지면의 구성, 기사에 대한 평가·분석과 함께 대안·개선점 등을 제시하는 등 독자권익과 알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문화·교육·복지·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이 축제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14명의 외부 위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해 축제를 토대로 올해 축제를 보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3월~4월 중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30여 년간 사라져가는 분교를 집요한 시선으로 담아내 '분교 사진가'로 불리는 강재훈씨가 사진에세이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사진)'을 펴냈다.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은'은 30년 넘도록 나무와 교류해 온 사진 작가의 경이롭고 낭만적인 탐목기(探木記)다. 강씨는 분교를 찾아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수많은 나무와 친구가 됐다고 한다. 제 살이 찢기는 고통에도 길가의 철망을 품은 채 자라는 가로수, 커다란 바위를 가르며 자라는 소나무,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나이테에 새긴 채 한결같이 폐교를 지키는 포플러, 쇠락한 마을 한가운데서 주렁주렁 감을 매단 채 아이들의 돌팔매질을 그리워하는 감나무, 담벼락에 그려진 나무 그림과 어우러져 자라는 장미, 스스로 열을 내어 눈얼음을 뚫고 꽃을 피우는 복수초, 붉은 꽃과 흰 꽃이 한 몸에 핀 매화 등 저마다의 모습과 사연을 가진 나무들과 우정을 나눈 것이다. 이 책은 이토록 멋지고 소중한 친구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쓰였다. 강씨는 전시회에 걸렸던 작품들 중 100여 컷의 사진을 엄선하고 여기에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글을 곁들였다. 현기영 소설가는 "이 책에 실린 나무 사진들은 신비롭게 아름다우며,…
그림을 그릴 때 최소단위가 점(點)이다. 점들이 모이면 선(線)이 되고, 선들이 모이면 면(面)이 된다. 이처럼 그림은 점-선-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화가의 이름이 김점선(1946-2009)이다. 이름부터 그림을 위해 태어난 듯한 김점선의 그림을 보면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다. 세련되지 않고 어린아이가 담벼락에 낙서한 듯한 평면적인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전시회를 열면 완판되는 비평과 찬사를 한몸에 받는 인기작가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심리가 잠재돼 있고, 그런 세계를 그린 그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파블로 피카소는 "라파엘로처럼 그리기 위해 4년이 걸렸다. 그러나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평생을 바쳐야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린아이는 규칙이 없다. 그래서 자유롭다. 그리고 한계가 없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에는 그 규칙을 깨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12살에 이미 라파엘로처럼 그릴 수 있었다고 자신했던 피카소였지만,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평생이 걸렸다고 말한 것이다. 필자가 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12월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대가없이 기증받은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공개했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세종지역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 유물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유태는 조선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忠淸5賢)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특히 뛰어난 예학(禮學)으로 이름이 높았다. 저술서 '기해봉사'에서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 시각으로는 파격적인 개혁사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기념식장에는 이유태가 예송논쟁으로 남인들의 배척을 받아 평안도 영변 철옹에 유배됐을 때 저술한 정훈(庭訓), 가정답문(家庭答問)도 전시됐다. 또한 이유태의 당시 정치적 위상을 알 수 있는 각종 고문서와 이유태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호패, 옥관자 등도 눈에 띈다. 이유태는 1684년 충남 공주에서 생애를 마쳤다. 묘소는 세종시 어진동 초려역사공원 안에 있다. 이유태 유물은 세종시 출범 이전 공주대박물관에 맡겨져 보관돼 있다가 세종시와 오랜 협의 끝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 이전됐다. 기증된 이유태 유물 211점 가운데 51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2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한국사 △드럼 △댄스 △바이올린 △포켓볼 △그래비트랙스 △체스 △수영 △골프 △테마초등요리 등 모두 11개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골프 교실, 그래비트랙스 등 2개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 독립 만세 바람 따라 제천으로'라는 주제로 △제천 삼일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소개문 읽어보기 △태극기 바람개비에 독립운동가 이름을 적으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대형태극기 앞에서 사진찍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게만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추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 '어린이체험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억(사진) (재)세종문화재연구원장이 11대 한국문화유산협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전국 92개 고고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 연합회로, 신임 김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2년 동안 협회를 이끈다. 김 회장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토아대학(東亞大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재)세종문화재연구원장, 영남고고학회 편집위원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자문위원(문화재 분야), 영남지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세종문화재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대구시민재단 이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선사관 운영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2024 상반기 시민 교양 대학'을 운영한다. 시민 교양 대학은 14년 동안 제천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상반기 시민 교양 대학은 총 10회 운영되며 심리학, 대중음악, 미술, 영화, 인공지능,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저명한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시민 교양 대학을 진행하면서 제천시민들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양 대학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적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 강연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7일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 선정자를 발표했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뮤지션 교육 및 실전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은 총 31개 팀이 지원했으며, 주요 인디레이블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주간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4월 7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공연에서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공연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을 통해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꾸
[충북일보] 105주년 3·1절을 맞아 청주 출신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준비위원회'와 충북뉴스가 주최하고 광복회 충북지부, 충북지구청년회의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성주현 청암대 교수의 '의암 손병희의 생애와 활동', '종교지도자에서 민족지도자로'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이두영 의암손병희선생충북기념사업회 창립준비위원장의 진행으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명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민성기 내수·북이마을신문 마당발 편집장, 전규식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청주지회장 등이 참가한다. 이두영 준비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대표와 각계 인사들이 모여 충북차원의 기념사업회 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돼 오는 4월 8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며 3·1절에는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서 오후1시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은 27일 '2024년 1회 취재지원 사업' 대상자 4명을 선정했다. 취재지원 사업은 기자들의 취재역량 강화와 저널리즘 품질 제고를 위해 취재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충북언론인클럽은 취재 목적(공익성), 취재 계획(시의성·독창성), 활용 계획과 기대 효과, 취재팀 구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4명을 뽑았다. 선정자는 △이형모(충청타임즈/청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박성진(충청매일/연중시리즈 '사람과 일') △성홍규(HCN/통합 청주시 10년, 100만 자족도시로) △김형우(연합뉴스, 다시 일어선 충북의 중소기업들) 기자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 원의 취재지원비를 지급하며 이들이 보도한 기사는 (사)충북언론인클럽이 오는 9월 발행 예정인 '충북언론'에 게재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유형의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환경취약지역 대상 중 괴산군, 보은군, 단양군 3개 지역과 함께 지역의 고유한 풍토를 느끼는 웰니스 여행을 콘셉트로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을 70회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3개 군에서 △문학 투어와 역사탐방이 결합한 '충북 문학피크닉' △책과 책방의 만남을 주제로 한 '상생충BOOK'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느끼는 '별멍피크닉' △야외 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공연' 등을 통합 패키지로 운영된다. 각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괴산군은 괴강 불빛 공원과 문광저수지에서 문화장터·별빛 예술마당 프로그램인 '괴산별빛여행'을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자동차극장이 지난 24일 밤 10시 영화 '파묘'로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운영 이후 첫 매진 사례로 의림지자동차극장의 운영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의림지자동차극장은 지난해 9월 27일 정식 오픈해 같은 해 12월 말까지 1947 보스톤, 용감한 시민, 소년들, 서울의 봄, 매직프린세스, 노량 등을 상영해 약 665대의 차량이 관람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현재(2월 26일)까지 외계+인 2, 시민 덕희, 도그데이즈, 데드맨, 파묘 등을 상영해 약 417대의 차량이 관람, 개장 이후 현재까지 1천100여 대가 자동차 극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림지자동차극장을 운영하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SNS 이벤트 및 연말연시 이벤트 등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연간 회원권 발행, 단체 관람, 기념일&천년미소 이벤트, 수요일 차 없는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준범 단장은 "최신 영화를 동시 개봉하여 대형 극장과 차별 없는 프로그램을 공급하려고…
[충북일보]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노량 : 죽음의 바다'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28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29일 오후 7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과 쓰기 능력을 함양하고, 교직원의 교육 경험, 성찰 등을 담은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2019년에 시작돼 청소년 110편, 교직원 58편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공성,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청소년 25팀(팀 평균 200만원)과 교직원 10팀(팀 평균 300만원)을 선정, 지원한다. 책 출판 과정·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팀은 동아리 또는 학급·학년 단위, 교직원 팀은 개인·연구회 단위로 모집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판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도교육청과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전시하고, 도내 교육도서관 대출, 열람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수 충북교육도서관장은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창작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도내 학교와 지역 사회에 공유해 교육 가족의 도서 출판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소로리볍씨를 비롯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할 공립박물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1차 위원회 회의,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지역 및 관광 분야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건축계획, 유물·전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박물관의 종합 전산화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박물관 기본계획 및 향후 박물관 건립과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청주 지역의 전 시기(선사시대 중심)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유적을 전시하고 시민들
[충북일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닻을 올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집행위원장 변광섭)는 26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위촉식'을 열고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집행위원은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예학교 교수, 김준용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박남희 백남준미술관장,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등 공예, 기획, 홍보마케팅, 지역예술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15명이다. 이들은 차기 비엔날레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자문과 심의, 실행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1차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예술감독 선정 방식 △2025년 초대국가 선정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집행위원들은 예술감독 조기 선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관련 절차 등에 뜻을 모았고, 차기 초대국가로 선정된 '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최종 선정된 태국은 전통문화 보전과 활용에 우수한 동남아시아의 대표 국가로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덕근(사진) 충북작가회의 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민예총은 지난 24일 31차 정기총회를 열고 16기(독립법인7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 결산을 포함한 독립법인 6기(2021~2023) 평가 △임원선출 △2024년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안 심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덕근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작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작가회의 회장과 서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청주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시집 '공중에 갇히다', 수필 '내일을 비추는 거울', 연구서 '한국 현대선시의 맥락과 지평'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이날 15회 충북민예총 '올해의 예술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배우 이성희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충북민족예술제 예술감독을 맡았던 이씨는 정순철 선생의 정신을 녹여낸 주제공연 '노래아이'의 제작을 주도했다. 이 공연은 참여 예술가, 관객,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그가 집필한 희곡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