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와 타인의 몸을 인식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원아들은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 서로 다른 몸,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담당 정지인 교사는 "유아들이 나의 몸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어새별 유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찾아오면 없는 척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본격 시행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맞춰 '충북형 유보통합 발전방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절차에 따라 안정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우선순위 과제와 정책 발굴에 나선다. 정책 연구 기관으로 선정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 유아교육과 보육 환경을 고려한 '충북형 유보통합 발전방안'을 올해 안에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 현황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각적 측면에서 단기, 중기, 장기적 추진체계도 도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를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과 교육을 일원화하는 유보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특색교육인 마을과 함께하는 공감 자치 교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별로 '우리 마을의 옛날이야기(5)', '우리 마을의 명소, 자랑(4)',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3세)'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탐구해 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4·5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이자 자랑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설화 이야기를 배웠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다녀온 한 유아는 "의림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세 유아들은 제천에서 나는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방생명과학관과 약초허브식물원을 돌아보며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았고 "풀도 약이 돼요·"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또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민들레와 나비 등 다양한 봄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보냈다. 의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인 제천 지역에 대한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간 장학금 500만 원을 받는다. 졸업 후 삼성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 기업에 설비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올해 3학년 학생 13명도 지난해 장학생으로 뽑혀 대기업 취업을 앞두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히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외국어, 정보화, 전문(자격증), 직업 기초, 직업 의식 부문 인증을 목표로 반도체 기술 명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이래 취업률 95%를 넘기고 있다. 올해 1월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램리서치코리아 등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유수기업에 105명이 취업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지난해 반도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동체가 노력해 졸업생 다수가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문 마이스터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꿈단지어린이집(원장 황윤미)이 24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청주 5호로 동참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진행하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충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꿈단지어린이집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매월 충북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황 원장은 "충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꿈단지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 내 보호대상아동을 돕는 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월 1만 원 이상 후원신청을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명처럼 나의 가족'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Wee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과 지원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담, 연극치료, 부모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1회기)은 초기 상담, 심리평가로 문제의 발생 원인, 심리적 상태 등을 진단하고, 의사소통 증진을 통한 갈등해소로 구성된다. 연극치료(2회기)는 내면의 자아 관찰, 상처받은 자신 치유, 가족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 증진으로 이뤄진다. 부모상담(3회기)은 가정 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초기 문제의 변화 점검,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협력팀(043-830-50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5월까지 3회차에 걸쳐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교직 입문기 저 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속감과 교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1회차는 '환대와 공감으로 시작하는 새내기 교사 워크숍', '새내기 교사끼리 Talk Talk' 등 교사들의 소통 강화와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수석교사 6명이 강사와 협력 교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2회차 및 3회차도 전문 외부 강사와 수석교사가 활동해 '공부하는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을 응원하며 "학습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학생들의 배움을 책임지고 희망과 영감을 주는 훌륭한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4일 유치원 특색활동으로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누리도서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골라 유아들이 직접 도서를 대출해 보기도 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체험했다. 도서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히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좋았어요"라며 "다음에 도서관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교사는 "유아들이 직접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갓 같아 뜻깊었다"며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첫 연수를 시작해 다음 달 30일까지 3개 권역(청주, 충주, 제천)에서 총 8회 실시한다. 연수에는 도내 각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 1천422명이 참여한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김윤이 EXIT심리상담교육연구소 대표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특징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최근 성범죄 처리 동향과 피해자 면담 시 유의사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등을 주제로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다음 연수는 김성천 젠더공감연구소 대표, 장순화 사회교육센터 성장과비전 부대표, 성혜원 아인 성 인권연구소장이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자세를 밑바탕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조성되도록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이 연수는 총 137개교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연수는 다채움 선도 교원이 신청 학교를 찾아 △다채움 활용을 위한 학교 준비 안내 △출석부, 과제관리 등 학급 운영 △수업 설계, 콘텐츠, 문항, 평가지 제작과 활용 △기초학력진단검사 설정과 활용 △전자책 서비스를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신청 학교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각 학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이주은(석박통합과정 1년·사진)씨가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신설했다.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장학생 120명을 선발했다. 이번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에 총 2천980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대에서는 이주은 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박사과정 월 200만 원, 석사과정 월 150만 원이 최대 4학기까지 지급된다. 이주은씨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와 석사 과정 2년 간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앞으로 이 씨는 잠복결핵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신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과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을 활용한 구조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성과의 이전·사업화 촉진, 상생협력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충북대는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년간 8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충청·경기권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보건의료 기술 조기 사업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업화 유망기술과 지역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보건의료 연구성과 확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의 지역적 강점과 우수 기술력과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아주대학교(의료원)의 기술력이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했다"며 "두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 유용한 기술을 발굴·확산해 최고의 사업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세종시 유보통합모델 기틀 다지기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역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모델 마련을 위해 자문단과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해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육부의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연구용역 발주,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추진해왔다. 자문단·TF팀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협업하고 있다. 자문단·TF팀은 지난 19일 1차 협의회를 열어 세종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추진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색과 수요를 고려한 유연하고 체계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 24~26일 3일간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직원 328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해킹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침해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전자우편 해킹상황을 가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직원들의 해킹 전자우편 선별 능력, 해킹 전자우편 수신 때 대응조치 요령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훈련을 통해 △해킹으로 의심되는 전자우편 열람·미열람 여부 △해킹 전자우편 열람 때 즉시 신고 여부 △해킹 전자우편 삭제 등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특히 세종교육원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부기관 사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 계정 안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의 내용을 담은 전자우편을 훈련 대상자에게 임의로 위장 발송할 예정이다. 해킹 전자우편은 훈련 대상자가 위장 전자우편을 열람하고, 링크를 접속하거나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나게 구성돼 있다. 세종교육원은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훈련 대상자에게 해킹 전자우편 열람사유, 올바른 해킹 전자우편 구별법 등 훈련결과와 교육자료 등을 개인별로
[충북일보] "디지털 드로잉 함께 배워요." 음성 원남초등학교는 24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오픈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공개 강의는 원남초 학생자치회 주최로 5, 6학년 학생이 중심이 돼 기획에서 부터 홍보, 운영까지 맡아 진행했다. 원남초는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수강 신청을 받고 강의주제를 디지털 드로잉으로 정해 2회기에 걸쳐 강의를 했다. 첫째시간은 지난 17일 허예승(5년) 학생이 스케치북 어플을 이용한 라인드로잉을, 둘째시간은 24일 김제냐(6년) 학생이 이비스 페인팅 어플을 활용한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원남초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디지털 드로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노인들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초·중·고 관리자, 교육청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우수사례, 제안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서 특히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책임교육이 강조됐다. '교사의 책임감 있는 지도가 교사-학생 간 친밀감 형성과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 다빛초등학교 학습지원 대상학생지원협의회 운영, 도담중학교 책임교육 학년제, 새롬고등학교 교사의 3년간 학생 책임지도 등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또한 학습부진 학생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강화, 학교 내 교과, 상담, 보건, 진로상담 교사 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교사지원 강화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연계 강좌개설,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식과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와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노재민 교장과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취업을 희망하는 제천디지털전자고 재학생들에게 진로상담부터 직무 역량 향상, 취업 연계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산학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업훈련과 연계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지원과 기업 직무 체험, 현직자 멘토링, 취업역량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워 고졸 청년들의 취업률과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지원청 직원과 지역 학교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전화 응대 방법을 주제로 청렴·친절 교육 전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해 전년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보완으로 이뤄졌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제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 학교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24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는 올해 2회째로 행사로 단양이 처음 시도했던 연합운동회는 모범사례가 돼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충북 곳곳에서 연합운동회가 펼쳐지고 있다. 단양 지역의 10개 초등학교 중 학생 수가 50명이 채 안 되는 7개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까지 다 모였지만 총인원은 223명이다. 작은 학교는 학생 수 부족으로 단체 체육활동을 수행하기가 힘들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가 갖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라는 연합운동회 운영이다. 이날 아이들은 팽팽하게 잡아당긴 천 위를 걸어가는 '대형 바톤릴레이' '파도타기', '에드벌룬 배구', '긴줄넘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하며 즐겁게 보냈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이 두 가지 준비돼 제6회 육상스프린트 대회와 운동장 구석구석 프로그램으로 틈새시간에 놀이를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마련해 학생들이 특별한…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지난 23일 부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강 지청장과 범죄예방 위원 20여 명, 부용초 교사와 학생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적어 놓은 피켓, 현수막, 어깨띠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근절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영동지구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사랑의 연탄배달, 청포도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최근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환경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지구의 날: 드레스코드 초록'을 주제로, 지구의 날을 맞아 국원유치원 모든 구성원이 초록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했다. 구성원 모두가 유치원 마당에 지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서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구야, 사랑해'를 외쳤다. 이후 각 학급별로 유치원 안팎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데이' 행사도 진행했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서 국원유치원 유아와 교직원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향기반 조재이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모두 초록색을 입고 와서 예뻤다. 지구도 우리처럼 계속 초록색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문화예술활동으로 교내 승마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교 졸업생인 이석구 승마 강사와 학교의 협력으로 이달 학교 운동장에 승마장을 설치,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은 1학기 9회, 2학기 10회로 총 19회 진행된다. 산척초 학생들은 19회 동안 말과 승마에 대해 알고 기본자세를 익히며, 말 위에서 균형잡기, 평보, 내방자세, 정지, 반정지, 코스 연습 등 체계적으로 승마의 기초를 익힐 예정이다. 4회 동안 승마체험을 경험한 안정(6년) 학생은 "말을 직접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한데 승마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승마체험 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동아리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3~5학년 재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후 취업성공지원과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발 후에는 동아리 활동에 따라 취업 활동비 등 예산지원과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 전 사전 팀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아리별 맞춤형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특강, 기업탐방, 직무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취업동아리의 실전 취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지방대 대학원은 특별한 규제 없이 자유롭게 정원을 늘리거나 학과 개편을 할 수 있다. 그간 정원 증원 시 적용받던 땅, 건물 등 4대 요건이 모두 폐지돼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개편이 쉬워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특성화와 대학원 체질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을 늘릴 때 '4대(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요건'을 폐지하고, 석·박사과정 간 정원 조정 기준 완화이다. 기존에는 최소한의 교육 질을 담보하기 위해 대학원 정원을 늘리려면 교원, 교지(땅) 교사(건물)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 122곳 중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은 30곳(24.6%)에 불과하다. 특성화 학과 정원을 늘리려면 다른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해 학과 개편이 사실상 어려웠다. 4대 요건이 모두 폐지되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개편이 더욱 쉬워진다. 다만 학생 감소로 충원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정원 조정이 활발히…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5건,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긴급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발생한 음식물 처리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용규 의원(옥천2)이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 및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규칙 제정 등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보장한다. 박재주 의원(청주6)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은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교육위원회는 교육감이 제출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