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중국 오읍대학교와 교육·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북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충북대측에서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축산학과 최향순서·김종혁 교수가, 오읍대측에서는 란천강 총서기관, 진문화 과학기술연구처장, 왕춘양 국제교류처장, 류창우 환경화학공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직원 교류 △학술 회의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교육과 학술 연구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 앞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협정을 통해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와 혁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욱 강력한 학술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란천강 오읍대 총서기관은 "양 기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할 연구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읍대학교는 중국 광동성 장문시에 위치한 국공립대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는 28일 "충북교육청의 교원 보호 지원 계획을 환영하며, 일련의 대책이 현장에 실효성 있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그동안 학교의 업무 과다 염려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쉽게 요청할 수 없었던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된 경우, 교육감의 의견을 명시해 아동학대 범죄로 의심받아 교원들의 고초를 겪는 상황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겼다. 그러면서 "충북형 원스톱지원시스템은 전국에서 우수한 교육활동 보호 운영 사례로 평가한다"며 "업무 메신저를 이용해 신속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은 모범 사례로 타 시도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교사노조는 "충북교육청의 선도적 교권보호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식목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화분에 꽃을 심으면서 실천을 다짐했으며, 청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 속에 청렴 가치관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는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수능의 제1 출제 원칙으로 '킬러문항 배제'를 꼽았다.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 위해 출제 과정에서 이를 점검하는 현직 교사 중심의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올해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도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됐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국어·수학 영역은 '
[충북일보] 올해 첫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 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 총 3만9천186명이 응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학년(63개교) 1만1천822명, 2학년(62개교) 1만5천111명, 3학년(60개교) 1만2천253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됐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고2와 고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고3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학교에서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 (IDEA DREAM FACTORY)는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하루 공예교실' 3월 주제인 '라탄공예-단스탠드 만들기'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지역 창작 공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체험을 통한 메이커 문화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학기 3월부터 6월, 2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3월의 주제는 등나무를 활용한 소품 제작 라탄 공예였다. 1학기 동안 추가로 진행될 공예 프로그램은 △4월 캠핑용 탁자 제작 △5월 코바느질 키링 만들기 △6월 슬림지폐 지갑 제작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에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공예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개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메이커 문화 및 창작 창업 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 '따뜻한 배움'을 도내 전체 255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초등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삶의 힘을 키웁니다', '성장을 지원합니다',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갑니다' 등의 주제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생각을 키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아이성장 골든타임과 놀이학년제 등 충북 초등교육 비전과 주요 추진 내용을 담았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충북교육 핵심정책 △부모의 역할과 참고자료 △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Q&A 등도 실었다. 채숙희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인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세종꿈마루'라는 이름으로 추진해온 초등학교 교실재구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종촌초, 도담초, 양지초, 아름초, 세종도원초, 다빛초, 가락초 등 세종지역 초등학교 7곳이 지난 1~2월 공간혁신을 위한 '세종꿈마루' 사업을 완료했다. 세종교육청은 지역학교 7곳의 교실을 통합하거나 재구성하는 공간혁신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학교들은 지난해 사용자참여 설계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교실을 새로 디자인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담당자들은 25~28일 '세종꿈마루' 프로젝트를 완성한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종촌초 왕창수 교감은 "새로 조성된 세종꿈마루 공간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만남의 장소이자 머무는 곳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세종꿈마루 공간조성 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해 교실 공간혁신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교통약자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개념과 규칙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토의,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규칙과 안전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구다.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들에게 특별 심리지원 및 성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적으로 포용받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이신두 교수 기증 유물 展'을 연다. 이번 기획전 주제인 '게임 체인저'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킨 사람, 기업, 물건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게임 체인저'로써 역할을 했던 정보기술 관련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보기술로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정보기술이 불러일으킨 변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신두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원대에 기증한 200여 점의 유물들은 현대 사회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던 정보통신 산업의 핵심 부품과 완성품"이라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더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정보기술의 등장과 발전이 가져온 사회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북부지역 3개 교육지원청(충주, 제천, 단양) 자살예방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임상심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문가 상담 및 심리검사 △찾아가는 마음치유 심리극 및 생명존준 교육 △ 정서위기특별학교 운영 지원 △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 정서위기학교 컨설팅 △ 위기학생 상담 및 관리 지원 등 학생 마음건강 증진 분야 추진 방향에 중점을 두고 협의가 이뤄졌다. 또 고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현안 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부지역 학생들의 심리·정서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고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제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또래 상담 활동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협력했다. 제천중 정문 및 후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직원을 비롯해 또래 상담 활동 학생들이 함께 '너와 나, 소중한 우리' 등을 주제로 피켓, 현수막, 구호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제천중학교는 해당 기간 등교하는 학생들을 활기차고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새 학기의 포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고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대한뉴팜과 최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와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장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이원석 대표이사가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한 발전 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대한뉴팜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이사도 "세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세명대학교 학생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여자중학교, 충주남산초등학교, 칠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2024.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캠페인을 통해 자살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모두가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손을 내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지난 27일 보은 군수실에서 교육 정책개발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군 교육 분야 정책개발, 군 특화사업과 건국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 연계 추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나선다. 이 자리에 최재형 군수와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총장, 이승현 글로컬산학협력단 이승현 단장 등이 참석했다. 문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보은군 교육의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황수빈 학교 지원센터 주무관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배현아 교육과 주무관과 김희경 종곡초 교무실무사를 친절 우수직원으로 뽑았다. 황 주무관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해야 하는 방과 후 학교와 늘봄 학교 용역 업무를 하면서 법령과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매월 회계 자체 점검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다. 배 주무관은 보건 관련 민원에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다수의 내방 객을 친절히 응대하면서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했다. 김 교무실무사는 밝고 친절한 태도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했을 뿐만 아니라 급식 보조, 돌봄교실 운영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등에 늘 솔선수범해 다른 교직원의 본보기가 됐다. 이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을 몸소 실천한 자랑스러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의 청렴·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읍·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소속 학급 및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우선으로 선정해 1학기는 27일 앙성중을 시작으로 엄정초, 산척초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SAI(아동청소년 강점검사) 실시와 해석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 자신과 친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기효능감 상승,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상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나의 행동이 강점이라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롭다"며 "매일 한 개씩 내 강점을 발견해 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교사의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8일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학생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된 진천 상신초(교장 이영미)가 영재통합교육모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엘리트 교육'은 소수를 위한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 등으로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감소와 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상신초는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강사를 초청해 과학원리를 기반으로 한 종이비행기 접기를 통해 실제 비행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했다. 교육은 종이비행기가 어떻게 더 멀리, 더 오래 날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비결을 배워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놀라운 비행성능을 발휘하는 비법과 창의력, 과학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영재통합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영미 교장은 "교원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연수를 제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교원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한다. 오는 28일 시행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교원지위법 시행령')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운영상 필요한 경우 교육장이 소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교육활동 관련 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수사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교육감의 의견을 조사·수사기관이 의무적으로 참고하도록 명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사안 신고사항을 공유받은 날부터 5일 이내 도교육청으로 '교육활동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사안을 인지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교육감 의견을 시·군·구 또는 조사·수사 기관에 제출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피해 교원을 보호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7건의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민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원도움방'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벨'을 설치하고 안내판, 배너를 정비했다.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민원도움방에서 고령자 등이 도움벨을 누르면 민원도움벗이 찾아가 민원을 처리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 시스템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민원도움방을 찾아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민원도움방을 찾은 민원인을 직접 안내하며 '일일 민원도움벗' 체험도 했다. 윤 교육감은 "도움벨 설치로 민원취약계층의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도움방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수한 운영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전년보다 약 145%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총 79명이다.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자 지정받아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형·생산형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원활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회의실, 화상회의실, 휴게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심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각종 박람회 참가, 세무, 회계, 유통, 노무, 상품기획 등 입주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7일 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간 갈등을 중재하는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66명을 위촉했다. 조정전문가는 청소년 전문가, 상담 전문가,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학교폭력 근절, 학생 간 갈등관계 회복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생활지도 역량 강화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 활동을 내년 3월까지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27일 쌍봉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채민자 교육장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식생활관 위생관리와 급식설비 및 기구 안전성 여부, 보존식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운영 상태를 살폈다. 채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함께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