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교통 불편을 일으키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차량 진입 발판'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차량이 보행로를 건널 수 있도록 설치된 해당 발판은 '불법 도로 점용'에 해당한다. 대로변을 달리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데다 노면청소차량의 업무 수행을 방해하고 보행로 경계석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흥덕구는 오는 4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파악한 뒤 5월부터 도로법 73조에 따라 자진 정비를 명령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조민호 흥덕구 건설과장은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토록 이번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며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했다면 스스로 정비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토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감소분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2024년도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동일 시·군에 2곳 이상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유기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그 외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재배 작목에 관계없이 밭 단가로 지급한다. 과수는 ha당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이고, 기타작물은 ha당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ha다. 유기는 최대 5년간, 무농약은 3년간 지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의 운용상황과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 구급차는 청원구 관내에 등록된 특수구급차 2대, 일반구급차 6대 등 총 8대이다. 주요점검 항목은 신고(허가)필증 부착여부, 이송 처치료 부과와 수취 여부,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 기록지 확인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업무정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장비 및 구급의약품 등을 갖춰야 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 내 자투리 땅과 주택가 인근을 활용해 각양각색의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소규모정원 조성사업 △녹색쌈지숲 조성사업 △그늘목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소규모정원은 상당구 용담동에 2개소, 녹색쌈지숲은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근린공원 인근 0.5ha 구간, 그늘목 쉼터는 산남2사거리 등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각 사업지에는 에메랄드그린, 느티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며, 소규모정원의 경우에는 앉음벽과 같은 휴식공간을 위한 시설물도 함께 조성해 작은 광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정원과 녹색쌈지숲 사업에는 각 1억원, 그늘목쉼터 조성사업에는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모든 공사는 오는 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도심 내 녹색 공간 확충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보행환경 개선 등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 의료비용 보장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의 상해보험 가입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시는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일괄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보장기간은 2024년 3월 1일 오후 4시부터 2025년 3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향후 사회복지 종사자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외래사고 및 상해를 당할 경우 진단비와 의료지원비를 정액 지급받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봄맞이 청주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오는 11일~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날 방송에서는 클랜징비누, 고보습크림, 모공앰플, 디퓨저, 소화효소 등 4개사의 뷰티·미용 제품을 소개하고, 둘째 날에는 만두 3종(고기만두, 매운만두, 김치만두)과 만두전골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56% 할인, 전 상품 무료배송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매회 구매인증자 4명을 추첨해 청주몰 할인쿠폰(2명, 각 5천원)과 입점 상품(2명, 김부각)을 증정한다. 특별기획전은 네이버에서 '청주몰'로 검색한 뒤 '청주몰()'내 '쇼핑LIVE(https://m.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lives)'로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가득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월곡리 상가번영회로부터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관련, 감사패와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충청대는 지난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일환으로 골목경제 활성화, 동네 살리기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월곡리 상가번영회는 이날 방송영상콘텐츠과 윤종섭(2학년), 시각디자인과 정윤서(2학년), 응급구조과 하지원(2학년), 호텔조리파티쉐과 최예나(2학년) 등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병현 월곡리 상가번영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도움을 주신 충청대에 감사하다"며 "상가번영회도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승호 총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 마리당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가액 20만원 중 80%인 16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금액은 반려동물 양육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미 내장칩 시술을 받은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 예방 및 치료 등에 지원비 16만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 미용목적의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7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동물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김영철 상사와 고(故)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 김 상사는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으며, 김 상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국방부는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김 상사와 김 상병의 기록이 확인돼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기본적인 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리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정비에 따른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 센터는 올해 총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를 정비 받을 수 있고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육"이라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6일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충북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첫 대상지로 석실리 복숭아 농장을 선정했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오는 연말까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지역 농협의 요청을 받아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부속건축물 포함)과 비주택(단독창고·축사) 소유자다. 주택의 경우 건축물 한 동당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처리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인 경우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처리 후 주택 지붕개량에 필요한 비용도 최대 1천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예산 13억원을 투입해 약 340가구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3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슬레이트 건축물을 소유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3억원을 들여 392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굴해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치료가 필요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의료적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는 것은 청주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60여 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지만 본인의 지원 거부 등으로 여전히 쓰레기가 쌓여있는 공간에서 생활하는 미해결 가구들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시는 위생 취약과 안전사고 위험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담의료기관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범석 시장은 "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전담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당 가구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락 대표원장은 "저장강박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6일 10kg 쌀 600포를 시에 기탁했다. 이 조합이 기탁한 쌀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이 쌀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총 577m 구간에 담쟁이덩굴 등을 심음으로써 도심 내 세로 공간 녹지를 확보하고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예산은 2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2024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가로세로 공간에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열섬현상 예방, 도로 및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 녹지를 확보해 녹색 도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 중심로에 띠녹지와 벽면녹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도심 내 미세먼지 등을 흡수하기 위해 계획됐다. 띠녹지 조성사업은 흥덕구 대신로 솔밭공원사거리에서 충북선 철교에 이르는 하이닉스 근교와 서원구 성화동 성당 근교 용호로 일대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총 1.2km 구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을 식재해 도심 내 미세먼지 분산·저감에 나설 계획이다. 벽면입체녹화 사업은 서원구 사직2공원과 성화동성당 근교, 흥덕구 대신로 및 SK로 옹벽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5일 CGV 청주성안길점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파묘'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 문화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영화 관람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료 직원 간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나 공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감자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파와 감자 계약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농업기술컨설팅 안이영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민소득 증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농민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대파와 감자의 품질 향상돼 소득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내수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주재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파 밀집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다. 벚꽃 개화에 맞춰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3월 22일~3월 24일)와 21회 청주예술제(3월 29일~4월 2일)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시는 1운천교 ~ 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과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 2주간 총 2천500여명을 순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9천758억원으로 정했다. 시는 5일 이범석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올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국비 1조9천220억원보다 538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신규 개발사업은 63건이며 이 예산은 3천479억원에 달한다. 사업별로는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기반 구축(4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 창업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곤충을 사육해 창업하는데 필요한 사육기술, 마케팅, 법률, 세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총 11회차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청주시민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로 방문 또는 이메일(kim0409@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곤충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곳곳을 꿀잼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드는 시정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꿀잼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꿀잼청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시민들의 대표적 안식처인 무심천은 친수공간조성 마스터플랜에 맞춰 명암천~방서교 일원에 물놀이장, 썰매장,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1운천교~청주대교 구간에는 피크닉존, 수경시설개량,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무심천 산책로(장평교∼청주대교 일원) 길이 5㎞구간에 7천 600㎡ 규모의 꽃길을 봄과 가을에 조성하고, 4월 문암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튤립정원을 6천㎡(기존 2천 700㎡)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 또한 5월에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시기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유채꽃을 4만3천774㎡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상당산성, 서문교, 청남교, 분평동 등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예방접종실 옆에 첫 예방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토존은 아기와 보호자의 첫 외출이 될 수 있는 BCG 예방접종 일정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I love 첫 예방접종' 입체 글씨와 '우리 아기 건강 지키는 사랑의 예방접종' 문구가 새겨진 캐릭터 스탠드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G 접종은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생후 4주 이내에 실시하는 국가 예방접종이다. 상당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BCG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상당보건소 예방접종실(043-201-3145)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관심을 두고 적기에 예방접종 하길 권장한다"며 "많은 영유아들이 안전한 국가예방접종 실시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허경회 청주시 자원재활용팀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 팀장은 지지부진하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다회용기를 회수·세척·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 방향의 확정 어려움으로 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던 상황에서 허 팀장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사업 방향성을 변경하도록 이끌어냈다. 그 결과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억 8천만원이다. 허 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시책계발과 고민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분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가 1년 이상 운영 중인 100㎡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 140곳이다. 주방·객석·조리장 등 낡은 시설 개·보수와 환기시설 교체, 청소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5일부터 4월1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외에서 입국한 청주시민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를 비롯해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며, 심하면 설사,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