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만2천2명으로 65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형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시설봉사를 위해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초등학교급식지원, 경로당급식지원, 공원 및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올해 대비 5.8%가 증가한 8천893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29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 영역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시설지원, 도서관서포터즈, 119안전지키미, 공공행정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비 987명이 늘어난 2천129명을 모집한다. 경력, 사무역량, 유관 자격 등에 따라 가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실시한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4기)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열기 속에 28일 종료됐다. 전산 교육장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교육 모두 자격증 취득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 교육생 21명 중 15명(71%)이 수료했으며 1명은 사전취업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종료 이후에도 구인 기업과 교육생들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라며 "향후 교육생들의 빠른 취업을 위한 실시간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역 내 구인 기업이나 구직자의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발굴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장애유형,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일반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달 5일까지 모집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전일제(주5일, 40시간) 5명과 시간제(주5일, 20시간) 3명 총 8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내달 수행기관(증평군장애인연합회·평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46명의 복지일자리(참여형)를 모집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청과 군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 체험과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부족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우선선발 66명, 일반 20명, 지정근무지 14명이다. 현재 본인이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4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 대상에 해당한다. 우선 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다. 2023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예외다. 군 누리집(www.boeu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21일 오후 5시 군 누리집을 통해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이번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0만4천708원보다 1.0%, 지난해 8월 10만1천116원보다 4.6% 상승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0일~10월 27일 중소제조업 1천400개사(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일급은 조사 대상업체가 올해 8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일급은 12만8천38원으로 상반기 12만5천583원보다 2.0% 상승했다. 부품조립원(상반기 9만2천152원→ 하반기 9만2천341원)과 단순노무종사원(8만6천303원→ 8만6천8원)은 상반기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금액순으로는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관리사(품질관리업)'의 평균 일급이 15만천218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금속가공업)'이 7만9천207원으로 가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6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천시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채용 대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제뉴파마로 주야간 2교대 생산직(여) 7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미리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이력서 또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에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다소나마 성공 취업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창고를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4년 대입 예정자다. 시는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12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학생근로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자치행정과(850-5133)로 문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 (반복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전일제(8시간 근무) 50명, 시간제(4시간 근무) 29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취업대상자의 경우 선발 가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24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복지일자리(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와 발달장애인 요양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20대 이상 청년 일자리는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2·4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58만4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9천 개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30만 개대로 내려온 건 지난 2021년 4분기(37만6천개)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4분기(75만2천 개) 정점을 찍은 뒤 5분기 연속 둔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8만6천 개, 반대로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20만6천 개로 소멸 일자리가 임금근로 일자리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멸 일자리는 지난해 4분기 222만5천 개에서 올해 1분기 214만3천 개로 줄었다가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일자리는 건설업(19.8%), 제조업(16.1%), 도소매(12.3%)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는데 소멸일자리도 건설업(22.3%), 제조업(17.0%), 도소매(13.7%) 등의 순으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실시한 2023학년도 하반기 객원상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충주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직업상담사 교류와 원스톱 고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객원상담사 워크숍은 대학과 지자체간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 진행과 각 기관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특강의 절차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학간 실효성 있는 취업연계를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소속 상담사도 참여하는 등 참여 대상 기관을 추가 확대했다.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공감에 기반한 직업 상담을 위해 MZ세대 소통역량 향상 교육도 실시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각 기관 직업상담사간 공동 워크숍을 통한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담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4일 HK이노엔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충북북부지역 주요 사업장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사망사고 감소와 안전문화 슬로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점석 노동부 충주지청장,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노동부와 공단은 HK이노엔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HK이노엔은 자사 제품 포장박스에 안전문화 슬로건을 노출시켜 대국민 안전메시지 전달에 동참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 및 HB&B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과 바이오의약품 '에포카인', 숙취해소 브랜드인 '컨디션'과 건강음료 '헛개수' 등이 있다. 이점석 지청장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기 위해 안전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근로자와 소비자들이 안전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 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시책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평가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군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진천상공회의소, 기업체 협의회, 노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시니어 인턴십 등 지역내 기업과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벌인 것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당초 목표량 2천753명을 초과한 2천898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장형 신규 사업단 '청춘 꽈배기' 개설 △생거진천취업박람회 개최 △인생 2모작 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취업 연계 성과가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진천군은 충북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더불어 상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가적 긴축재정 속 군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경력단절여성은 지난해보다 3천 명 증가한 4만8천 명으로 조사됐다. 경력단절여성은 15~54세 기혼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미취업 여성을 의미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 충북의 기혼여성은 25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 명 줄었다. 기혼여성은 줄어든 반면 경력단절여성이 증가한 것은 기혼여성들의 직업(일)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혼 여성 가운데 미취업여성은 8천 명 줄어든 8만4천 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줄어든 것과 충북의 상황은 대조된다. 전국 경력단절여성은 134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만8천 명 감소했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0%로 지난해와 같은 기간 대비 0.2%p 하락했다. 시·도별로 경력단절여성 수가 증가한 곳은 시·도는 부산(+3천 명), 울산(+3천 명), 경기(+2만3천 명), 경북(+4천 명), 제주(+2천 명)에서도 등 5곳이다. 제주를 제외한 부산 등 4곳은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 21일 교내 비전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송 메타바이오메드, 지씨코리아, 오스템 임플란트, 부천 사과나무치과, 이엘치과병원, 연세 휴치과, 충주 이즈치과, 충주 더블유치과, 충주 혁신탑치과, 서울 우수한 치과, 이천 예치과 등 11개 의료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참여기관 간담회에 이어 기관별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최규영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지난해부터 자체 취업박람회를 열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정한 고용·근로 여건조성과 노사상생에 대한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시민사회·기관을 각각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노동·기업 현안 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 심의·의결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지난 9월 노사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역기업체 10곳을 대상으로 25차례의 '산업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지원 사업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과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선정방식에 대해 심의했다.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이해와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존중 △모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 △노사관계의 호혜적 특성을 살린 상호성장과 화합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 화합을 통해 노사 간 상
[충북일보] 경기 불황에 대한 체감도가 높은 업종과 일용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 지표가 악화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취업자 수는 9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3천 명(1.3%)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낸 고용률은 66.4%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고용률 63.3%보다 3.1%p 높았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고 전국 평균(69.7%) 1.9%p 높았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1만1천 명), 제조업(6천 명), 건설업(1만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 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2만 명) 줄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0.7%(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판매 종사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2만 명) 감소했다
[충북일보] 청년들의 국가기술자격 응시료가 내년부터 반값으로 줄어든다.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도 지원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쉬었음 청년'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올해 1~10월 청년 쉬었음 인구는 41.0만 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4.9% 수준을 보이고 있다. 청년 쉬었음 인구는 △2016년 26.9만 명 △2018년 31.3만 명 △2020년 44.8만 명 △2021년 41.8만 명 △2022년 39.0만 명으로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다 다시 늘고 있다. 인구 대비 청년 쉬었음 비중은 △2016년 2.9% △2018년 3.4% △2020년 5.0% △2021년 4.8% △2022년 4.6%였다.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4개월간(7~10월) 심층 실태조사를 진행한 것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재학·재직·구직 단계별 대응 △특성별 취약청년 지원 △인프라 개선으로 나뉜다. 정부는 먼저 재학 단계부터 조기 개입을 강화해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쉬었음으로 전환하지 않고 신속히 노동시장
[충북일보] 옥천군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사업 참여자와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50세에서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도움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와 다함께 돌봄센터 학습코칭 매니저 사업에 4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돌봄매니저 등 3개 사업에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분소인 청성·청산 기억키움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관련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신중년 참여자가 분소에 각 1명씩 배치돼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이어 가족을 대신해 거주지로 찾아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병원예약·검진에 동행하고, 처방전 확인과 처방에 따른 약품구매, 귀가까지 도와주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학습코칭 매니저는 옥천 지엘·이안 다함께 돌봄센터에 각 1명씩 배치돼 아동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자격을 갖춘 신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학습지도 등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 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일반 260, 청년 40)이다.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근로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며, 주 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다만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읍·면 행정복지센
[충북일보] 주 52시간제(법정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상당 부분 정착됐지만, 일부 업종·직종에서는 여전히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3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수행한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 발표 이후 제기된 장시간 근로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6~8월 근로자 3천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천215명 등 총 6천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근로자 48.5%, 사업주 44.8%, 국민 48.2%는 현행 근로시간 제도로 장기간 근로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근로자 45.9%, 사업주 45.1%, 국민 48.5%는 업무시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근로자 28.2%, 사업주 33.0%, 국민 39.0%는 업무량이 갑자기 늘었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근로자 44.2%, 사업주 44.6%, 국민 54.9%는 업종·직종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현행 주52시간제와 같이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 총량은 유지하되, 1주
[충북일보]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화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을 오는 12월까지 일제 감독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2년 1월 27일) 이후 5번째 사망사고로, ㈜한화건설 시절인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화가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올해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한화는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감독을 받는 5번째 건설사가 됐다. 충북 시공 현장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이 있다. 이정식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기업 경영자의 의지와 관심이 부족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건설·산업 현장 등에서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28명으로 파악됐다. 건설 현장에서는 추락이나 깔림 사고, 산업 현장에서는 끼임 사고가 많았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3 아직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를 보면 2022년 중대재해 사망사고는 총 611건으로 해당 사고로 644명이 목숨을 잃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341명(328건), 제조업 171명(163건), 기타 업종 132명(120건)이 발생했고 업종별 사고사망자 발생 비중은 건설업 53%, 제조업 27%, 기타 업종이 20%였다. 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 268명(262건), 끼임 90명(90건), 부딪힘 63명(63건), 물체에 맞음 49건(48건), 깔림·뒤집힘 44명(44명), 기타 130명(104명) 순으로 많았다. 기타에는 농업, 석회석·금속·비금속광업, 도소매·소비자용품수리업, 건물종합관리 및 위생·유사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들어간다.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의 사고 사망자 비중은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월별 사고 사망자는 4월(69명, 10.7%), 9월(68명, 10.6%), 7
괴산군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업시장 진출을 꾀하고자 라오스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송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약을 한 뒤 8일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한다. 이어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에 들려 농업교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왔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내실을 다지고,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라오스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쟁을 통해 다양한 인력 공급처를 확보하고 지역에 적합한 인력을 도입해야 할 때"라며 "적극적으로 현지 상황을 점검한 후 우리의 요구사항도 직접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내년에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괴산 /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