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같이 알아가는 기쁨, 평생 기대되는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 발달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지원사업,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다. 흙으로 표현한 나만의 그릇, 손뜨개로 만든 숄·가방부터 입체적으로 표현한 그림까지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종석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취감 증진 기회이자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진천군 △초평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단양군 △제16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오전 10시 가곡면 고운골아평쉼뜰. 보은군 △2023 보은대추축제 안전 점검=오후 2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한의과 이동 순회진료=오후 2시 내북면 두평리 옥천군 △제309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 30분 의회 본회의장 △2023년 제44회 흰 지팡이 날 행사=오전 11시 30분 명가 영동군 △2023년 영동군 양성평등 위원회=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증명사진 (1) - 개인지방소득세, 독립세가 되기까지 송준호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 송준호 주무관 개인지방소득세 업무를 맡은 후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으로부터 주민세 지방소득분이 얼마나 나오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도대체 주민세 지방소득세분이란 무엇일까 하며 법전을 보고도 알 수 없을 그때 팀장님이 크게 웃으시며 그게 개인지방소득세라 답하신다. 주민세의 기원은 군포를 대신한 호포제에서 찾을 수 있다. 고려 충렬왕 때 처음 시행된 호포제는 호(가구)를 단위로 하여 면포나 저포(苧布)를 징수하던 조세제도로 시작하였지만 일반적으로 호포제라고 하면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실시한 것을 말한다. 호포제는 양반도 평민과 마찬가지로 군포를 부담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조치였으나, 각 호의 소득을 고려하지 않음에 따라 과세불평등문제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에는 지방세인 호별세(戶別稅)가 신설되었는데 도내 일원에 부과하는 것으로 호의 소득, 자산 또는 생계의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되었다. 소득에 대하여 과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력에 대하여 과세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별세는 엄밀한 의미에서 소득과세라고 볼 수는 없으나 세부담 능력을 고려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2022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청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오케스트라에는 현재 14명의 강사진과 13개 파트 5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꿈나무후원기업과 개인 후원자, 단원들의 부모님과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플루트 연주를 선보인 충북예고 3학년 변상훈 군(19)의 깜짝 연주였다. 최근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최종 합격한 변군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현 단원들의 선배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올해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에게도, 또 우리 재단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깜짝 무대를 선보인 변상훈 군이 한예종에서의 경험을 더해 더 좋은 연주자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장애아동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2022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재가장애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영캠프는 장애아동의 신체적 기초체력, 재활치료 향상과 참여 아동 간 또래관계 형성 등 사회성·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영캠프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에게는 수영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더운 여름철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강사가 배치되고 참여인원 전원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정상미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동안 열리는 수영캠프가 참여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활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10월 18일자) ◇과장급(개방형직위) 임명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 ◇서기관(팀장급) 전보 △신제욱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
[충북일보] 5일부터 세종시민들에 대한 치안 서비스가 개선된다. 신설된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날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3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그 동안 세종시 전체 치안 업무는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경찰서가 맡아 왔다. 그러나 인구 증가로 남부경찰서가 새로 생기면서 경찰서가 2개로 늘었다. 직원 수(정원)가 259명인 남부경찰서는 신도시 전 지역과 금남·연기·장군 등 주변 3개 면을 관할하게 된다. 담당 인구는 시 전체(약 37만명)의 78%인 29만명에 달한다. 초대 서장으로는 김경열(54) 총경이 최근 임명됐다. 전남 영암 출신인 김 총경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이 된 뒤 세종경찰청 수사과장과 충남경찰청 수사·홍보과장을 지내는 등 주로 충청지역에서 근무했다. ◇기존 세종경찰서는 북부경찰서로 변경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343억 원을 들여 세종시청 인근(보람동 715)에 지은 남부경찰서는 부지가 1만 5천110㎡, 건물 연면적은 9천509㎡(지상 4층, 지하 1층)다.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설계 개념인 'Knotting Police Station(경찰서,시민과 경찰을 품고 엮는 매듭이 되다
[충북일보] 옥천군 자치분권협의회가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기 자차분권협의회에서 이날 위촉식과 함께 참석위원들은 자치분권의 실현과 주민주권구현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성공을 다짐했다. 제1기 옥천군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군의원,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자치분권 촉진활동 관련사업의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법이 30여년만에 전면 개정된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강하다. 협의회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과 주민 역량강화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박용길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부위원장으로 배형중 옥천군장애인체육회 감사가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풀뿌리 민주주의인 자치분권이 군민의 삶속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같이 참여하고 노력하자"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옥천군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 개정 등 정
[충북일보]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 평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아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1년 간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주민 비율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여기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법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긍정 평가율 격차, 8년만에 최대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30일에 한 9월 5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부동관 관련 내용을 보면, 우선 전국적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6%만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79%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15%는 평가를 유보했다. 갤럽은 2017년 5월 출범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그 동안 모두 19회에 걸쳐 조사했다.…
[충북일보]대전에 있는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이 당초 입주하려던 정부 소유 건물(세종시 반곡동 771-62)에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가 함께 입주했다. 하지만 관평원의 세종시 이전 계획이 백지화됐는데도 직원 82명 중 49명은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 사이 세종시내에서 새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물의가 빚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충청지역(충청권)에서 최근 제1야당(국민의힘) 및 같은 당 소속 대선 경선 후보(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더불어민주당) 및 같은 당 소속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권은 각종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캐스팅 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역이다. ◇충청권서 1주 사이 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급변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6일에 한 9월 3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지지율)은 1주전보다 5%p 떨어진 36%였다. 반면 '잘 못 하고 있다'는 사람(반대율)은 지난 주보다 5%p 오른 57%를 기록했다. 갤럽 조사에서 반대율과 지지율 간 격차는 5월 3주 24%p(지지율 34%, 반대율 58%)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인구 비율이 낮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강원·제주를 뺀 전국 6개…
[충북일보]작년 2월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세종시에서 지난해와 올해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 비율은 각각 2019년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올 들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전체 폭력 건수는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체·언어·성(性) 관련 폭력 증가율이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올 들어 처음 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세종시의 경우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를 제외한 99개 초·중·고교 학생 3만9천853명의 90.7%인 3만6천141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5~3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학교폭력 5건 중 4건은 초등학교서 발생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19년 2.2%에서 △2020년에는 1.2%로 크게 떨어졌다가 △올해는 1.5%로 다시 올랐다. 최근 3년간 피해율 추이를 보면 중학생은 1.0%→0.6%→0.5%로 낮아졌고, 고교생은 2019년 0.6%에서 지난해 0.3
[충북일보]세종시 금남면 박산리 송상두·이정순(아내) 씨 부부의 논에서 10일 콤바인을 동원한 벼 수확이 이뤄졌다. 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벼를 수확한 송 씨는 세종시 쌀전농업농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019년 11월 열린 '밥맛 좋은 쌀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내년 지방선거(6월 1일)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각각 재선(再選)인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인기가 최근 4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2017년과 올해 8월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광역단체장(시·도지사)과 교육감의 '직무 수행 지지도' 및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현직 도지사가 없는 경남과 제주는 지난달 단체장 지지도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4년전엔 안희정 충남지사 1위,이춘희 세종시장 2위 올해 8월 기준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지지도는 △김영록 전남지사(1위·61.6%) △이재명 경기지사(2위·55.5%) △이철우 경북지사(3위·53.9%) 순으로 높았다. 반면 △송철호 울산시장(15위·33.8%) △권영진 대구시장(14위·37.0%) △이춘희 세종시장(13위·38.0%) 순으로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7월 1위에서 지난달에는 2위로 떨어졌다. 지지율도 6월 61.3%, 7월 60.0%에서 지난달에는 4.5%p가 하락했다. 충청권 단체
[충북일보]6일 오전 10시17분께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의 한 약과(藥果)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84명과 장비 20대에 의해 약 2시간만인 낮 12시 20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추석 연휴(18~22일)를 앞두고 약과를 만들고 있던 근로자 10명이 스스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건물(지상 1층·면적 660㎡) 전체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탔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인 세종소방본부는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난 불이 건물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안에 식용유를 비롯한 가연(可燃)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은 문재인 정권 출범(2017년 5월) 이후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2위인 대전(18.1%)의 2배가 넘는 44.9%나 됐다. 이런 가운데 세종은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3년여 사이 전국 9개 주요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떨어진 반면 수익률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낮아 1∼2인 가구 증가 추세 등으로 인해 주택 대체재(代替財·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인 오피스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세종을 포함한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의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지난 2018년 1월부터 매월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에 충북일보는 감정원이 관련 보도자료를 처음 낸 2018년 3월치와 가장 최근인 2021년 6월치 통계 가운데 전국 및 지역 별 평균 매매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3년 3개월 사이 채당 전체 지역 평균 매매가격은 1억7천714만4천 원에서 2억776만1천 원으로 3천61만9천 원(1
[충북일보]김병준(67) 위원장을 이을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 위원장으로 최민호(65) 씨가 당선됐다. 세종시당은 △최민호 △안윤홍(50) △김종환(39) 등 후보 3명이 나선 가운데 16일 사무실(나성동 747 에스알파크원빌딩 805호)에서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를 했다. 투표에는 시당 전체 대의원 101명 중 83명(82.2%)이 참가했다. 그 결과 44표(53.0%)를 얻은 최 씨가 당선됐다. 안 후보는 36표(43.4%) 김 후보는 2표(2.4%)를 각각 얻었고, 무효표도 1표(1.2%)였다. 세종시당은 "최 당선인은 조만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새 위원장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최 당선인은 현재 세종시 연동면에 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공무원이 된 뒤 국무총리 비서실장·행복도시건설청장(차관급) 등을 지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기업인 간담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후 2시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현지조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실버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충북일보]속보=올해 세종시 재정자립도가 시 기준으로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56.1%로 떨어지는 등 살림살이에 비상이 걸렸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부터 전국 모든 지방의원의 국외 출장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올해 세종시 예산에는 시의원 '국외여비' 명목으로 작년과 같은 금액인 7천700만 원(1인당 평균 428만 원)이 편성돼 있다. 이와 관련, 세종시의회는 22일 "69회 정례회가 시작된 지난 20일 열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 의원) 1차 회의에서 국외여비 가운데 5천만 원(64.9%)을 삭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위원장은 "이 돈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 국외여비 삭감 등이 포함된 올해 세종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이번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공직선거법에 따른 지방선거일이 내년 6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시·도지사(광역단체장)와 교육감 가운데 각각 최고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주민 생활 만족도'는 충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충북은 16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3월을 기준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5명(4월 6일까지 공석이었던 서울·부산 제외)과 교육감 17명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지지율)'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별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세종 시장·교육감 모두 충청권 순위 '꼴찌' 전체 광역단체장 가운데 '잘 한다'란 응답을 받은 비율(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2월과 마찬가지로 김영록 전남지사(65.1%)였다. 충청권 시·도지사 4명 중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전월과 같은 6위(47.3%)로 가장 우수했다. 나머지 3명은 △11위(대전 허태정) △12위(충북 이시종) △13위(세종 이춘희)를 나란히 차지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이춘희 시장 지지율은 1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확진자)들에게 과자 등이 든 간식 60상자를 9일 전달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초등학생 17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경증(輕症)이나 무증상(無症狀)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담당해 온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가 최근 폐쇄됨에 따라 세종과 인근지역에서 새로 발생하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우리 병원으로 몰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8일 '검은박쥐꽃(Black Bat Flower)'이 피었다. 수목원 측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이 꽃은 온도나 습도가 높은 열대지역의 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박쥐 날개를 닮은 커다란 포엽(苞葉·싹이나 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작은 잎)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작은 포엽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양이 수염'이라고도 불린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속보=약 2.8㎞ 떨어진 세종시내 금강변 갈대밭 등에서 최근 2주 사이 주말(토·일요일)에만 모두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불은 비슷한 장소에서 야간에만 났다. 이에 따라 경찰과 세종시 소방본부는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와 조사에 각각 나서는 한편 현장에 순찰 인력을 배치했다. 7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밤 △8시 10분께 대평동 세종자동차극장 인근 △8시 38분께 나성동 독락정 부근 △8시 42분쯤에는 연기면 세종리 국립세종수목원 인근에서 화재가 각각 발생했다. 30여분 사이 연쇄적으로 난 3차례의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30명과 장비 12대에 의해 이날 밤 9시 5분께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강변 숲 1천50㎡(소방본부 추산)가 탔다. 하루 전인 6일 저녁 7시 33분쯤에는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아파트 앞 금강둔치에서 난 불로 갈대밭 6천㎡가 탄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일)에는 저녁 7시 21분께부터 밤 9시 38분쯤 사이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앞~햇무리교 북단에서 모두 4차례의 불이 연쇄적으로 났다.…
[충북일보] 오는 8월께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세종청사 인근 민간 건물인 '세종 엠브릿지(MbRidge·어진동 510)'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부세종청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그 동안 엠브릿지와 세종파이낸스센터(어진동 667) 등 청사 주변 건물들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엠브릿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의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5%가 찬성했다는 것이다. 작년 5월 문을 연 이 건물은 세종청사 옆을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방축천 인근에 있다. 지하 5~6층·지상 11층·연면적 7만4천411㎡의 이 건물 지하 1~2층에는 '메가박스 세종청사' 영화관(6개 관·총 681석)이 입점해 있다. 세종청사의 한 공무원은 "엠브릿지는 정부청사에서 거리가 가까워 임대료가 다소 비싸지만, 현재 청사 주변에는 직원 500명이 한꺼번에 입주할 수 있는 대형 건물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부(행복도시건설청)의 방축천 상가 특화 계획에 따라 건립된 이 건물 설계에는 미국의 세계적 건축가인 톰 메인(Thom Mayne
[충북일보]최근 봄첱 건조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산불이 많이 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21일 밤 2.8㎞ 떨어진 세종시내 금강변 갈대밭 4곳에서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22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7시 21분께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앞 금강 남쪽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어 8시 40분쯤에는 강 북쪽으로 1.1㎞ 떨어진 나성동 금강스포츠공원 인근,9시 1분께에는 보행교(공사 중) 북쪽 끝,9시 38쯤에는 햇무리교 북단 인근에서 불이 났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모두 38명의 인력과 장비 14대를 투입, 첫 신고가 접수된지 2시간 30분만인 밤 9시 51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불로 갈대밭 총 4천686㎡(1천420평)가 탔다. 휴일인 이 날은 날씨가 포근해 낮에는 금강변에 산책 등을 나온 사람이 않았으나, 불이 난 시간은 밤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본부는 "이번 불에 대해 모두 67회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루 전국 5곳(안동, 하동, 예천, 영동, 논산)에서 대형 산불이 나자 산림청은 모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