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읍·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건강진단 결과서(이하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을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신체검사 일주일 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건소를 재방문해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해 읍·면 지역 주민들이 교통편 및 이동 거리 등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보건지소에서도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는 읍·면 지역의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이번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건강진단 결과서 보건지소 발급 확대로 읍·면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동네 한 바퀴'뚜벅뚜벅(Do Walk, Do Walk)'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며 '워크온' 앱(APP)을 설치한 후 '[진천군]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시작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을 넘어섰고 걷기 실천율이 39.6%로 지난해보다 8.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장기 챌린지 △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사업인'뚜벅뚜벅(Do Walk, Do Walk)'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클리닉 '내가 갈게, 금연 절주!'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혓다. 이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주 양을 알맞게 줄일 수 있도록 보건소 상담사가 다섯 차례 이상 사업체로 발걸음한다. 청원구에 자리한 사업장이라면 어디든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청원보건소 누리집을 찾아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soojin2128@korea.kr)이나 팩스(043-201-9564)로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흡연율을 낮추고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해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홍진태(사진) 충북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홍 교수는 의학한림원의 '9분회-약학' 분야 정회원으로 선출돼 지난 25일 회원인증서를 받았다. 홍 교수는 학술연구 업적과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장 등을 맡아 국가 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의학과 관련 학문 분야 국내 최고 석학 단체인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련 분야 기초학술연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향상하고 중립적·전문적 연구로 보건 의료정책 자문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지난 2004년 창립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대학교병원(10곳), 지방의료원(9곳),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전국의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청렴 체감도(환자보호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노력 평가) △부패 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상위인 1등급부터 최하위인 5등급으로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병원은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요인으로 김정태 상임감사 취임과 최영석 병원장을 주축으로 한 전사적 차원의 청렴시책 추진을 들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김 상임감사 취임 이후 청렴시책 추진 기반 정비에 집중했고, 특히 최 병원장이 직접 6대 부패취약분야 개선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전사적 차원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 상임감사는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의 도약은 임직원 모두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며, 향후에도 도민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청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제는 비뇨내시경실의 표준화 및 적정 관리를 통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 및 환자의 안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의 3대 핵심 가치는 '환자 안전', '검사의 질 향상', '의료 기관의 자율적 참여'다.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내시경 시행, 대한비뇨의학회에서 권장하는 표준검사 방법에 의한 검사의 진행과 의무기록 작성,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제시하는 내시경 소독 및 내시경실 환경 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세부 문항은 비뇨내시경실 근무자의 자격(인력) 평가, 시설 및 장비 평가, 비뇨내시경 과정 평가 및 시행 성과 평가, 장비의 재처리 과정 평가 등 5개 영역 54개 세부평가 문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한다. 건국대 충주병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대한비뇨의학회가 제시하는 표준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들에게 적정 수준 이상의 질 관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증한다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인증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발에 대비해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한 6인승 특수(음압) 구급차를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천소방서는 응급상황 때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 구급대원과 의사를 구급차에 배치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곧바로 응급처치한 뒤 대형 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이 특수구급차는 공기 압력과 흐름 등을 이용해 구급차 내부 환자 처치실을 대기압보다 낮은 음압 상태로 만들어 각종 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 김 서장은 "이 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한 소방 차량이다"며 "앞으로 이 구급차를 이용해 감염병 환자에게 적절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023년도 연구비 수주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첫 250억 원을 넘어 선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의 지난 한 해 연구비 수주액은 국책과제계약 146억 원, 민간위탁계약 138억 원으로 총 280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책과제계약의 경우 2020년 3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57억 원, 2022년 136억 원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연구과제 단건 기준 가장 큰 금액은 약 59억 원 규모로 3D생체조직칩의 실증·상용화와 국내 바이오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3D생체조직칩(MPS) 실증·상용화 지원 기반구축(연구책임자 영상의학과 차상훈 교수)' 연구과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번째로는 '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연구책임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 연구과제가 17억여 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이 연구는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해 청주오송임상시험센터 개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새해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나뉘다. 일반검진은 충치나 폐렴, 결핵, 콩팥 이상, 빈혈,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이상 등의 질환을 확인하는 것으로 구강 검사, 흉부 엑스레이(x-ray), 단백뇨 검사, 혈액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1차 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면 2차 검진까지 시행하는데 이때는 혈압과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암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이 취약한 6대암에 대한 검진으로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이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대장암검진은 전액 무료이며 나머지 4대 암(유방암, 위암, 간암, 폐암)은 건강보험료 상위 50% 초과만 본인부담금 1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는 시민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새로 추가 개설됐다. '두 달 28만보 걷기 챌린지(1일 8천보 제한)'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150만보 챌린지'는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기간 내 걸음 수 150만보(1일 8천보 제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여민전이 지급된다. 걷기챌린지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명의 휴대폰 1개로만 참여할 수 있고,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여야 한다.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걷기 챌
[충북일보] 옥천군이 치매 노인을 맞춤형으로 보호하고, 치매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옥천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 면적 2천965.43㎡) 규모의 치매 전담 요양원과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를 건립해 올해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이 요양원은 6개 단위로 구성했으며, 24개 실을 갖춰 70명의 치매 노인을 수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치매 노인들의 놀이터인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도 함께 들어섰다. 군은 현재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내외부 단장에 한창이다.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차량과 각종 비품을 구매하고, 주변을 산책하다가 쉴 수 있는 벤치도 설치 중이다. 군은 양질의 치매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두루 살기'와 2028년까지 위·수탁 계약을 한 데 이어 전문 직원인 사회복지사, 간호사, 관리인, 위생원, 요양보호사 채용 등 개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시설의 입소 대상자는 의사 소견서에 '치매상병'으로 적혀 있거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청의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의 진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7곳(서울 4곳·지역 13곳)을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서울 1곳, 지역 11곳 등 희귀질환거점센터 12곳을 운영해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6년까지 3년간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등록사업을 새로 추진해 국내 희귀질환 발생·진료이용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정책수립·연구·통계산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는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진단 후속지원 사업' 과제 책임을 맡아 의료진 대상의 전문소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의학유전학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통해 고난이도 희귀유전질환 환자의 유전진단결과 해석과 치료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유미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에 자리한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에 대한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맡아왔다"며 "앞으로 희귀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와 일대일 금연 상담을 통해 흡연량 조사,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측정하고 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니코틴 패치 및 보조제 지급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043-835-4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단양지역에 맞는 고혈압·당뇨병 스마트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용 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단양군민(비거주자 중 관내 직장 종사자 포함)으로, 참여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 조건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 △혈압 또는 혈당이 높게 측정되는 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 소견은 없으나 미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자다. 신청자에게는 건강관리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서비스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에게는 자가측정기를 무상 대여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율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단양군, 단양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식품 및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12시간에서 최대 48시간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끓여 먹기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을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설 연휴에도 집단 감염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성과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국립대병원과 의료원 등 전국 19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영역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0점을 획득했다. 특히 응급·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 지역기반 대응체계, 공공보건의료 인력 확충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 및 환자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평가에서 5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청주의료원이 금연 지원 서비스연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주의료원 이용자를 위한 금연 상담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고도 흡연자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등 금연 환경조성에도 협력한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청주의료원과 함께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주의료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생활터(교육환경, 주거환경, 근로환경) 중심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도 흡연자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2월 금연캠프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의료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가 내달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6개월간 개인별 맞춤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총 3회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43-539-7349~50)로 사전 전화 접수 후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비만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 분석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성과물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에게 단순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24일 소태면 세포 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는 의료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작년 한 해 의료취약지 13곳을 순회하며 내과 및 한방 진료, 구강검진, 물리치료, 혈압과 혈당 측정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6곳이 늘어난 19곳의 의료취약지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간염 외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의료 혜택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충북의사회와 힘을 모은다. 도와 의사회는 23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의사 맞춤형 의료인력 매칭 사업 △의료비후불제 홍보와 협약기관 확대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시 의사인력 지원 △기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의사회는 2천400여 명의 인력을 활용해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사 수급의 불균형, 지역 간 의료 환경 격차 등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가 선순환적인 구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완결형 의료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지은 영동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이 23일 개원했다. 군 최초의 치매 전담 요양원이다. 이 요양원은 유원대학교 근처에 전체 면적 2천783.86㎡의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었다.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1층 주야간 보호시설에 40명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고, 2~3층은 70명의 노인을 받을 수 있는 노인요양원으로 꾸몄다. 1인 6실, 2인 1실, 3인 6실, 4인 11실 등 모두 24실을 갖췄다. 각층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특히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각종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해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수가성 재단'이 오는 2028년까지 수탁 운영한다. 요양원 입소 대상은 의사 소견서에 치매로 적혀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를 한 장기 요양등급(2~5등급) 수급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가성 재단(043-745-3196)으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주)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청소년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갈 수 있어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피부염이다. 1인당 분기별 1회(연 4회) 클렌저,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보습제가 지원된다. 의료비는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육시설과 중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반면 환기는 어려워지는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오르는 만큼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1월 2주차(7일~13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5천40명으로 일평균 72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간 추이를 살펴보면 12월 3주 4천649명, 4주 5천321명, 1월 1주 5천671명, 1월 2주 5천40명으로 증감을 반복하면서 유행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독감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1월 2주차 인플루엔자(독감) 의사 환자 분율은 1천 명당 44.8명으로 전주(51.9명) 대비 줄었다. 다만 이 수치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6.5명)의 6.8배 수준이다.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도 유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2주차 주간 건강과 질병' 주요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호흡기 바이러스 양성률은 78.5%다. 이 중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