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일 이틀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의료서비스다. 또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에게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를 통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이해 △임종 돌봄 및 사별가족 교육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등 10개 주제로 진행돼 총15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앞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실직적인 말기 환자 돌봄 방법을 익힘은 물론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 10월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월드 컵코리아 등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수상레저사업 종합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추진한다. 대회는 아시아 6개국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9월 말 개최 예정인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와 10월 초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 월드컵코리아 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페스티벌과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된다. 여기에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수상레저기구 체험, 각종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수상레저를 배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아카데미도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부지런히…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발병할 수 있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는 신속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계도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은 △이월보건지소 18일 △덕산보건지소 19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까지 운영했으며 오는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21일부터 26일까지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하며 임무를 달성한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품한의원과 주행한의학회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를 연다. 품한의원과 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천시립도서관 인근 의병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주행학적 학리를 통해 건강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평안 가운데 풍요로운 누림이 가득한 삶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주행한의학회는 동양의학의 백미인 주행학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동양 철학에 기반한 의학적 원리에 따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이뤄 천 년의 역사에 이어 학회를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회는 주행학을 보존 및 계승해 인애지심의 인품과 실제적인 실력을 겸비한 의학도를 배출하고자 설립됐다. 유 원장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2008) 후 제천시 공중보건의사(2008~2010)를 거쳤으며 현재 주행한의학회 정회원으로 진식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품한의원(645-7577)이나 QR코드나 인터넷 주소(https://naver.me/FARUGuAg)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또한 주행재단은 본초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서다. 주말과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했다. 할인 적용 시설은 도내 야영장과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곳을 선정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2천5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1만 원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한정되며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체류형 관광객의 숙박비 경감으로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모션 외에도 숙박 예약 금액의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
[충북일보] 청주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충된다. 청주시는 올해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내 기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튤립정원 부지에 2천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어린이놀이터(1천685㎡)에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기존 모래놀이터에는 모래놀이터 공간을 유지하면서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780㎡)'를 신규 조성한다. 조성될 3개의 놀이터마다 놀이시설에 차별성을 둬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를 구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 공고 중이며 오는 4월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5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방침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려 향기로운 차와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국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군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생활 습관병으로 비만의 경우 치매 위험도가 1.6배 높으며, 운동 부족의 경우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다.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후 설치하고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후 참여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6만 보를 달성하면 되며 걸음 수는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1일 최대 9천 보로 제한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에 도전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교환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치매 극복 걷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근력회복과, 자신감 회복을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어울림 운동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이동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재활이 필요한 충주시민이다. 2기 운동교실은 15명 이내의 대상자를 모집해 4월 시작해(주 3회, 36회)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한 상담 진행 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슬링 운동 교실도 운영계획 중"이라며 "장애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청주 곳곳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인도 및 원마루시장 앞 광장 일부를 대상으로 분평동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 수목투사 조명과 보행조명, 사인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한다. 3월 말 벚꽃시즌에 맞춰 은은한 빛이 감도는 벚꽃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의 밤도 아름다워진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니며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잔디광장 산책로와 남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주민과 재학생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진행한다. 문화제는 후문(동문) 주변 일대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3일간 진행된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글로컬캠퍼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 문화제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재학생과 충주시민이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이 주관해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상담과 동물등록 캠페인(개민등록증 발급), 무료 간식과 배변 봉투 배부,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혁신공유대학 이창진 학장은 "이번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충주시민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 홍보와 조기 발견을 통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2급 법정 전염병이다. 주로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 때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발생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결핵 예방 주간에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과 결핵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노인이 많이 활동하는 읍·면 노인복지대학 결핵 검진, 교직원과 학교 기숙사 결핵 검진, 결핵 바로 알기 교육 등을 했다.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상태를 검진해왔다. 장은아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받고,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문을 연 충주시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입소문을 타고 충주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3천2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탄금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나들이객에게 제공하고자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과 일반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 사이트를 구역 당 1개소씩 마련했다. 탄금호 피크닉 공원은 하루 2회(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9시) 운영된다. 요금은 소형(2~4인) 1만 원, 중형(4~8인) 1만 5천 원, 대형(10~12인) 2만 원이다.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운영 기간인 작년 10월 한 달 1천 800여 명이 다녀갔고, 정식개장에 들어간 11월부터 두 달 간 1천 4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충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40%에 달하며, 반려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로를 활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잔잔하게 흐르는 남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7천보까지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설치한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도 동참 의사를 드러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전공의들을 사법 처리할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는 지난주 충북대 의대 교수 2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가 담겼다. 설문조사는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조치가 없거나 의과대학 학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가 시행되는 경우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 골자다. 대상자 234명 중 80.34%인 188명이 응답했고, 이 중 155명이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사직서 제출 시기에 대해서는 특정 날짜가 아니라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가 시행되는 시점으로 정했다. 사직서를 제출하게 될 경우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사직서 제출 의향 뿐만 아니라 병원로비, 대학본부, 보건복지부 혹은 교육부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것에 찬성하는 의견도 과반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측은 "지난 15일 전국 의과대학 비대위협의회(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오는 4월 19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그룹과 충북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이번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안전교육 보급 차량을 제작·활용해 응급 안전 교육을 하는 것이 골자다. 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 강사가 충북도민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도민대상 교육은 오는 4월 7일, 도내 소규모 학교 대상 교육은 같은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대한적십자사 누리집(www.redcros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일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꼭 필요했다"면서 "좋은 기회에 교육을 받게 돼 기쁘고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가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운동교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실버체조, 짐볼·세라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제공하는 노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주 3회(월,수,금), 오전 10~11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검사,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28, 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 홍보 및 길거리 캠페인을 연다. '결핵 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 제14회를 맞는다. 시는 18일부터 24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홍보뿐만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접촉자 조사와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 검진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 예방 사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청년 대상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율이 낮은 청년층(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신청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두달간 정해진 목표를 걷는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비만도를 측정해 사업의 객관적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참여자를 선정,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043-871-2142, 2091, 2089)하거나 직접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민선 8기 정영철 군수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한 결과 115명(백내장 93명, 무릎 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49명(백내장 41명, 무릎 인공관절 8명)이 지원금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무릎 인공관절은 무릎 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내장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진료·수술비 등이다. 군은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청기 구매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을 수술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에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생애주기별(노인) 마음 건강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당사자 발굴을 위해 각 읍·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7개 분회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경로당 행복 관리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안정 물품을 지원하는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 행복 관리사가 소속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김 센터장은 "만성적 신체질환, 사회적 고립, 사회적 관계망의 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노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