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추계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해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8일 화천군 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2로 패했다. 충주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1승 1무, 조 2위로 6강에 올라 4강전에서 홈팀 화천 정산고를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포항 여전고는 전국체전 등 굵직한 대회 때마다 만났던 강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 29일 청주대와의 경기에서 2 대1로 승리하며 최종 1권역 3위(1권역 1위 가톨릭 관동대, 2위 청주대)로 대학 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대학축구 U리그에 지난 3월 초부터 8개월간 전국 85개 대학축구팀이 참가, 최종 32개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오는 12일부터 영덕군에서 U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중원대 축구부는 왕중왕전에 대비해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생활축구동호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천 40대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해 지난 30~31일 양일간 순수 생활 축구 동호인만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4개 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열렸다. 여기에 제천 60대 대표팀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백두대간배 클럽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결승전에서 제천 대표팀은 강원도 삼척시 대표팀을 2대0으로 이겼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힌 이번 대회는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로 나눠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윤태용 제천시축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생활축구대회에서 제천 동호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 전환으로 청주를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청주는 빠른 역습과 단 2번의 찬스로 2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 이민형의 원터치 패스를 김정훈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5분에는 한승욱이 왼발 슛으로 김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권승철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청주FC는 3대 0 완승을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청주FC는 승점 31점을 획득, 11위로 순위가 올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14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3리그에 남게 됐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청주FC는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원전 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FC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청주FC는 지난 2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양주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첫 골은 후반 29분 김재형이 터트렸다. 또한 후반 37분 한승욱이 김정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청주FC는 8위와의 차이를 승점 3점으로 좁혔다. 청주FC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8주년을 맞이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이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일부터 5일간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건국대를 포함해 12개 대학이 참가한다. 건국대 농구부는 2일 오후 5시 경희대와 맞붙는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건국체육관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리모델링해 8월 개관한 건축물이다. 경기 종료 후 사용한 모든 시설은 외부 방역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75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팀과의 K3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청주FC의 승리는 지난 6월 13일 경주한수원을 2대 1로 이긴 이후 75일 만이다. 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8분 패스를 받은 한승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권승철이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비 집중력도 보여줬다. 권승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청주FC에 입단하고 첫 골을 넣었다. 제가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고 직접 말했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FC는 오는 9월 4일 부산교통공사와 홈경기를 펼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1위 선두에 올랐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충주축구단은 최근 인천에서 열린 FC남동과의 2021 K4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2-1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충주는 파죽의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2017년 창단이후 처음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충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49분 이광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4분 정영웅의 그림 같은 감아차기 두 번째 쐐기골로 앞서 갔다. 또 후반 막판 FC남동의 강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하면서 투지력 넘치는 공격축구로 원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1위를 달리던 포천시민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내려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서울중량축구단에 3대2 패배로 3위를 기록하면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종필 감독은 "폭염 속 무더위에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폭적인 지원과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전국에서 충주를 좋아하는 열정 팬들이 늘어나고 그 보답으로 1위라는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과 닥터런이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충주시민축구단 여명구 단장과 닥터런 정민교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닥터런은 협약에 따라 시민축구단에 선수들이 좋은 몸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리커버리 크림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닥터런 정 대표는 충주 출신으로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근육통 완화크림 브랜드를 통해 체육인들과 조깅 등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 자주 오는 사람들에게 좋은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 사업에 선도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다. 닥터런 리커버리 크림은 은행나무 추출물과 다양한 천연원료로부터 성분을 추출한 제품으로 근육통 외에도 타박상이나 혈액순화에 좋다. 또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 들어가 있어 즉각적인 쿨링 느낌으로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한방을 느낄 수 있다. 정 대표는 "고향 팀 충주시민축구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축구단이 최고의 성적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부산 개성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80분간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을 뒤로 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어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는 마지막 상대 키커의 슛을 막고 바로 키커로 출전해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대건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중요한 관문인 8강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6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을 펼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 통합 창단된 청주FC는 현재 공식 서포터즈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는 미래를 함께할 서포터즈를 1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은 축구를 사랑하며 청주FC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는 청주FC 홈페이지(www.cjcityfc.com)에서 '서포터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cityf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포터즈에는 △서포터즈 창단식 후원·응원 물품 초기 비용 지원 △홈경기 지정석 제공 △2022년 청주FC 홈경기 시즌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 일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다.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수년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보건소 여상화 재활센터장,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 충주노인병원 박관용 과장이다. 이들은 충주시민축구단 창단 소식을 듣고 의무 트레이너로 자원 지원해 퇴근 후 시간을 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또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이 마사지, 부상을 당할 경우 응급처치를 하는 등 선수들 부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원정경기가 열리는 곳은 아무리 먼 거리라도 빠짐없이 선수들과 동행하여 선수들 몸 관리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이들은 주말에 열리는 경기 일정으로 집에서는 빵점인 가장이지만 충주체육발전과 충주시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 마인드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 열정에 힘입어 충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으로 K4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충주는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로 K2 충주 험멜 해체 후 충주시민축구단이 2017년 재 창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문화생
[충북일보] 청주대와 청주대성고 축구부가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선발돼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청주대 축구부는 전국체전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동대를 1대 0으로 누르고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이다. 남기영 감독이 이끄는 청주대성고 축구부도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주상고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꺾으며 우승,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대성고는 충주상고와 결승전에서 3대 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3대 3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2학년 임찬엽이 골문을 가르며 4대 3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1973년 창단한 청주대 축구부는 45년 만인 지난 2018년 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946년 창단한 청주대성고 축구부는 2017년 25회 제주 백록기대회, 2018년 마산 무학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청주대·대성고와 같은 청석학원 산하 대성중학교도 지난 2018년 54회
[충북일보] K3리그 소속 청주FC가 전국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24일 청주FC는 전날 괴산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지역 예선' 일반부 축구 종목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FC는 충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청주FC 인석환이 넘긴 공을 한승욱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청주FC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충주시민축구단이 연속골을 넣어 2대 2 동점으로 후반 경기가 끝났다. 이어진 승부차지에서 골피커 김상재가 2골을 막아 청주FC는 4대 1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청주FC가 출전하는 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지역 엘리트 학원축구 전국 대회 입상 환영 축하 행사와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려 충주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 김응환 교육장, 여명구 단장, 정상교 도의원, 이종호 체육회장, 변금진 지역 축구 원로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전반전이 종료된 후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주를 빛낸 충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한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와 격려금 및 충주를 상징하는 더 가까이 충주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충주 예성여중은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날 최근 축구계에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언제까지 충주시민축구단
[충북일보]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이 화제다. 충주시민축구단이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했다. 충주축구단은 지난 13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펼쳐진 K4리그 15R경기에서 서울 중량축구단을 3대0으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빠졌던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전혀 빈틈없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지안의 선취골에 이어 김선우, 이광재의 쐐기골로 서울 노원을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연속 무패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35점에 1점이 모자란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당진시민축구단이 승점 32점으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공격적인 축구를 통한 팀플레이로 충주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는 8승 1패로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장을 찾은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1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했다. 예성여중은 4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경기 설봉중 1-0, 광주 광산중 2-0, 서울 오주중 3-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제주 조천중에 5-0 완승을 했으며, 준결승에서 대전 한밭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는 등 5전 5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겨뤄 0-1로 아깝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 FC가 인도네시아 U-19 대표 출신 무하마드 이크발(Muhammad Iqbal·20·사진)을 영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크발은 올해 초 한국에 와 청주 FC 선수들과 훈련해 왔고, 대한축구협회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크발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U-18 대표팀으로, 대한민국 파주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 이강인과 대결했다. 이크발은 "4년 전이지만 그 당시 20번 이었던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저도 왼발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감탄했다"며 "청주 FC에 입단한 만큼 반드시 코리안 드림을 이뤄 청주와 인도네시아의 축구팬들에게 인상 깊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축구단)이 엄청난 상승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충주 연속 무패 행진에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승리로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29점에 1점이 모자란 2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첫 3경기에서 1승 2패로 다소 주춤했던 는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팀워크와 분위기와 좋아지면서 최근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주시민축구단전 승리 이후 6연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양평FC와의 무승부로 연승이 끊긴 이후에도 평창전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최근 리그 8연속 무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리그 K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충주에 합류한 이동희 선수는 "선수들 분위기 너무 좋으며,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두가 패배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승리하는 버릇이 들어버렸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충주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행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이
[충북일보] 충주상고 출신 송민규(사진) 선수가 202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박탁됐다. 송민규 선수는 2018년 충주상고를 졸업한 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를 거쳐 올림픽 대표단에서 뛰었다. 송민규는 최근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충주상고는 현재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58회 청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4강에 안착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2021 청룡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경북 자연과학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월등한 경기를 선보였지만 득점력이 터지지 않아 80분간의 숨 막히는 접전 끝에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의 신들린 방어로 상대방의 키커 슛을 2개를 연달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고 4강으로 선착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24강전에서 경주정보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16강전에서도 지난해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마산공고와 격돌해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한 경기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5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 4강전을 펼친다. 정정면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도움과 지역에 있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상승하며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구단 통합 이래 첫 6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2일 열린 '2021 K3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6대 0으로 꺾었다. 팀 최다골을 기록 중인 이풍범 선수의 경고 누적 결장과 지난 경기 김상우 선수의 부상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이동현의 날이었다. 이동현은 전반 시작부터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며 양주의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전반 10분 손민우의 코너킥을 유재호가 골로 연결시킨 뒤, 전반 종료 직전 이동현은 한승욱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동현은 후반에 2골을 추가로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나머지 득점은 한승욱, 이제승이 각각 성공했다. 이동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며 성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처음 기록했다. 정말 기쁘다. 다음 경기에도 꼭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FC와 K3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이 새로운 '강팀 킬러'로 등장하며 축구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거침없는 저돌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 강원FC B(강원),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 등 리그 1위를 달리던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충주는 지난 8일 어버이날 홈경기장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를 달리던 당진을 상대로 맞아 1대0으로 제압하며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당진은 리그 1위에서 2위로 하락했다. 지난 2월 감독, 코치진이 바뀌면서 뒤늦게 팀 구성을 마친 충주는 시즌 초반에 우세한 경기 펼치면서도 득점력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공격축구를 경기를 선보이며,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4위까지 올라왔다. 특히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충주의 강점은 바로 강팀에게 강하다는 점이다. 충주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지난 1일 리그 1위팀 이었던 포천을 홈으로 불러 3대2로 제압했으며, 5에는 강원 철원으로 달려가 리그 1위에 있던…
[충북일보] 세종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올해 'WK(Women's Korean Football·한국여자축구) 대회'의 일환으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인천현대제철' 팀과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중이 없이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유튜브(youtu.be/NfwgNhLrTrg)로 생중계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