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에게 3골을 내주고 패해 리그 1승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전에 충북청주FC는 문상윤과 박진성이 중거리 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조르지도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공략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팽팽하던 흐름은 41분 전남 고태원과 44분 전남 노건우의 득점으로 무너졌고,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재정비에 나선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원균과 문상윤을 빼고 양지훈과 이승재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남 공격수 하남에게 세 번째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충북청주FC는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최종 스코어와 경기력 모두 완패했고 승리를 위해 공격에 중심을 두다 보니 수비라인이 얇아졌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보다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8일 충남아산FC와 8라운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전남드래곤즈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순위표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충북청주FC와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중 어떤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충북청주FC의 수비라인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10실점, 최소 실점 부문 11위에 올라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개막 후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공격라인 정비에도 성공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 꼭 승리해 도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된 강원FC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FA컵 3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며 "체력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달 29일 FA컵 2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7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를 주덕다목적구장 축구장, 서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주덕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화합 도모,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FC, 서충주FC 등 총 8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또 베트남팀, 태국팀, 네팔팀 등 3개의 외국인팀도 참가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서충주FC와 한마음FC가 각 조 1위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진희 회장은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승패를 떠나 상호 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주덕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해당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생활체육 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만나 조르지 선수와 이승재 선수의 연이은 골에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로 충북청주FC는 리그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팀 득점 3위(6득점), 팀 유효슈팅 2위(21개)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충북청주FC는 조르지와 김도현, 파울리뉴를 전방에 세웠다. 허리 라인은 박진성과 피터, 장혁진과 김명순이 지켰으며 이한샘, 김원균,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류원우가 수문장으로 섰다. 전반전에서 충북청주FC는 상대 이종호 선수와 크리스 선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최윤겸 감독은 U-22 자원 김도현과 박진성을 불러들이고 문상윤, 구현준을 조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안정감 찾은 충북청주FC는 전반 37분 조르지가 시즌 2호 골을 만회골로 터트리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북청주FC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가 공격 속도를 높였고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K2리그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서울중랑축구단은 K4리그에서 0승 3패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홈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며 "이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홈경기 첫승의 승전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25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1차전에서 LG화학을 3대 1로 꺾고 2차전에서 SK하이닉스와 만나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충북경찰청 B팀을 5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북교육청을 5대0으로 크게 이겨 결승에 오른 뒤 충북경찰청 A팀을 3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시청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조동현·청원구 건설과), 득점상(김종주·서원구 환경위생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준희 감독은 "2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함께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시정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 제천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제천시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전은 단양에서 치러지고 일부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네이버스포츠와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연고 축구단 FC충주의 K4리그 홈경기 개막전이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FC충주는 충주시 연고 축구단으로 충주의 시조인 '원앙'을 엠블럼으로 확정했다. FC충주는 12일 K리그1 FC대구의 B팀인 대구FC B와 2023 K4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수진을 새롭게 구성해 리그 상위권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날 경기를 비롯한 FC충주의 홈경기를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FC충주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이라며 "홈경기는 무료입장이니 주말 가족과 함께 관람하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충주는 지난 2월 25일 부산아이파크 B에 1:0으로 승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홈개막전을 치르며 K리그2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김천 상무와의 홈개막전에는 관중 7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는 2023시즌 K리그2 한 경기 최다 관중으로 집계됐다. 홈개막전 시축에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가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실점을 기록하며 김천 상무팀에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정말 많은 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홈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천상무FC를 상대로 K리그2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에는 가수 샤이니 멤버 민호가 시축을 하고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시즌을 기념해 청주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무료로 입장을 시켜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 또는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충북청주FC는 "시‧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명문구단이 되겠다"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청주 연고 최초 프로축구단의 출발을 알렸으며,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주식회사 태인을 1호 비즈니스 멤버(Business Member)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는 비즈니스 멤버 제도를 운영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이번 비즈니스 멤버 위촉에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재덕 주식회사 태인 사장은 "청주를 연고로 한 최초의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충북청주FC의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 축구부가 2023 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청룡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7~19일 13일간 울진 연호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성중은 예선전에서 울산 울브스FC를 3대 0으로 누르고, 서울 구산중에 1대 3으로 패한 뒤 충주 신명중을 1대 0으로 이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강원원주 SMC축구센터를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이기고 8강에 올라 천안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눌렀다. 4강전에서 경북 울진중을 2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대성중은 천안FMCFC를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안았다. 대성중 축구부 중등 U-14는 서울 목동중에게 5대 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성중 축구부는 2018년 2월 54회 춘계중등 U-15 축구 연맹전 우승과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조르지 선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5살인 조르지 선수는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이다. 프로 통산 기록은 70경기 14득점 5어시스트다. 최근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 CD 페이렌스(CD Feirense)에서 활약한 조르지 선수는 15경기 3득점 2도움, 컵대회에서는 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을 입증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선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에도 능숙해 팀의 전체적인 공격에 힘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2023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충주 신명중학교는 북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동계 스토브리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가팀은 충주 신명중, 경기 광주중·율전중, 울산 학성중, 청주FC, 청주유나이티드 등 모두 6개 팀이다. 청주FC와 청주유나이티드는 클럽팀이다. 6개 팀은 26일을 시작으로 28일, 30일, 2월 1일, 2월 3일 다섯 차례에 걸쳐 하루 3팀씩 리그전을 벌인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탄금대 A·B 구장에서도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충주에 7㎝ 폭설이 예보되며 북충주생활체육공원만 경기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신명중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북충주생활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동계 스토브리그를 유치했다. 스토브리그에는 출전 선수는 물론, 팀별로 학부모 등이 지역을 찾는다. 이미 앙성온천이나 봉방동 숙박업소 등과 인근 식당 등이 거의 예약된 상태다. 안종선 신명중 코치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구 스토브리그는 처음으로 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
[충북일보]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그리고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2023~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장기개최 협약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인사말과 협약서 조인, 기념품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가 제천에서 4년간 장기 개최하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제천시이기에 장기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제천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농촌지역에 위한 신명중학교에 전국 각지에서 프로 축수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11일 신명중에 따르면 2012년 9월 축구부가 창설된 이래 매년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2 충북도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충북의 축구 강호 청주 대성중을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학순 감독은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주장 박태준은 최우수선수상, 양성빈은 수비상, 김동민은 GK상을 각각 받았다. 당시 신명중의 우승은 지난 6년간 팀해체 등 시련을 이겨낸 것이어서 더욱 값졌다. 신명중은 2016년 이후 해체 압박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한 때 60명을 넘어서던 선수단도 축소됐다. 그러나 해체의 위기 속에서도 김 감독 등 지도자들의 헌신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우승을 일군 신명중은 앞으로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최근에는 충주지역의 유일한 중학생 축구 선수를 양성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입학을 희망하는 장래 축구 꿈나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K리그를 이끌며 우리 축구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조진혁(강원FC 소
[충북일보] 보은군이 여자 축구 WK리그와 결별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보은 상무'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과 올해 연고지 협약을 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도 1억2천여만 원의 WK리그 운영비를 편성해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 측에서 이 운영비 외 여자축구단 전용 버스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추가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WK리그 보은경기는 열리지 않게 됐다. 군의 WK리그 유치와 홈팀 운영은 그동안 스포츠 도시인 지역을 홍보하고 전지훈련 유치 등에 이바지하기도 했으나, 투자 대비 효과성을 놓고 주민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여자축구단이 보은을 떠나 아쉽지만, 지역 스포츠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축구 대회 등 다른 대회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군체육부대는 다른 지역과 연고지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공식 창단식을 열고 K2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충북청주FC는 3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스폰서 소개와 유니폼, 슬로건, 선수명단, 엠블럼 등을 발표했다. 구단의 상징물인 엠블럼은 사자를 형상화해 제작됐으며, 사자의 갈기는 충북의 지도를 본 따 표현됐다. 또 엠블럼의 사자가 쓰고 있는 왕관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화목인 목련화를 뜻한다. 충북청주FC는 국내 프로축구 24번째 구단으로, 올해부터 K리그 2부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초대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최윤겸 감독이 맡게 됐다. 선수단은 류원우(GK, 전 포항스틸러스) 선수와 김원균(DF, 강원FC), 문상윤(MF, 광주FC), 정기운(FW, 양평FC) 선수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창단식에서 "160만 충북도민과 86만 청주시민의 염원, 그리고 많은 기관단체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K리그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도민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목표로 충북과 청주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겸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초
[충북일보] 충주시 세미프로축구단 충주FC가 부활의 날개를 펼친다. 충주지역 연고 축구단인 충주FC가 새롭게 창단을 준비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2016년 '충주험멜', 2018~2022년 '충주시민축구단'이 충주시를 연고로 한 축구단으로 리그에 참가해 왔다. 하지만 현재 K4리그에서 활약 중인 충주시민축구단은 최근 단장의 건강 악화로 인해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고민 끝에 올해를 끝으로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고 지난 10월 시에 통보했다. 이에 신종수 충주FC대표를 비롯한 지역 축구인들은 충주시 프로축구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충주FC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충주FC의 첫 사령탑은 충주시민축구단에서도 명지휘를 보여준 김종필 감독이 선임됐으며, 선수단은 현재 선발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리그참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충주시와도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체육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해 주시는 신종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고지 협약, 경기장 사용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FC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글로스터호텔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K리그 24번째 참가팀이 된 청주FC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지역 내 호텔 1개 층을 선수단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선수단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청주FC 관계자는 "호텔 측의 배려로 우리 청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며 "호텔 주변으로 백화점과 영화관, 청주IC 등 인프라가 충분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FC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단체 응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FC는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포르투갈 경기 단체 응원 행사을 열고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충북지역 기업인과 청주FC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주 청주FC 대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청주FC 역시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천축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의 유소년 축구 엘리트와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이 대회에는 4학년, 5학년 각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앞서 지난 개천절 연휴 4일간 이미 1회전을 펼쳐 서로의 기량을 탐색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어린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화합, 우정의 축구 친선전 성격을 띠는 축구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내년에는 참가팀과 대회 일정을 대폭 확대해 중등 축구대회에 버금가는 체류형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추가로 고등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초·중·고 전 학년 대회가 일년내내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거듭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인원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소비 효과를 포함한 경제파급 효과가 21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온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가 2023~2026년 4년간 제천에서 연속 개최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 3자 간 밀고 당기는 끈질긴 협상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제천시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개최지 방문이 가장 많아 지역경제 소비 효과가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이 대회의 장기 유치를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와 함께 유치금을 약속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천시의 추계 중등축구대회 한발 빠른 장기 유치는 선제적인 스포츠마케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는 것은 물론 기타 유소년대회 유치에도 유리한 선점을 제공하는 등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 장기개최 협약체결 의회 동의안이 통과하는 대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태용)가 참석하는 협약식을 갖고 4년간 본 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9억21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신고액 9억 9억3천303만 원보다 3.5%(3천282만 원) 줄었다. 28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상황'을 보면 도내 기초의원 131명의 재산은 이같이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군의회가 14억2천14만 원으로 평균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의회 11억9천207만 원, 음성군의회 10억1천542만 원, 증평군의회 10억14만 원 순이다. 나머지 7개 기초의원는 평균 재산이 10억 원 미만이다. 청주시의회 9억5천718만 원, 보은군의회 7억7천9만 원 등이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13명이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9%에 해당한다. 최고 자산가는 60억2천507만 원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현광 영동군의원 53억9천585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40억2천611만 원, 임정수 청주시의원 36억8천175만 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6억3천29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5명이다.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