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13일 나흘간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임원·선수단 및 일본 선수단, 자원봉사자 등 6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축전에 충북은 33종목, 1천12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한다. 충북은 올해 보디빌딩 등 10종목, 155명이 신규 참가종목으로 확대 출전한다. 지난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 열린 뒤 1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공식행사는 11일 오후 6시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각 시·도체육회장 및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한다. 충북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오는 26~29일 충주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수막 등을 함께 들고 입장해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강세 종목인 탁구·육상·씨름·파크골프 종목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선수단 최고령 참가자는…
[충북일보] '3회 충북도 생활무용협회장배 전국 생활무용 경기대회'가 지난 28일 청주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렸다. 충북생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청주대 체육교육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K-POP 댄스·비보이·힙합 등 실용 창작무용과 훌라·삼사·살사·스윙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용, 한국 생활무용 등 3가지 종목으로 펼쳐졌다.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노년부, 프로페셔널부 등으로 진행된 대회는 모두 104개팀 350여명이 참가했다. 강경애 충북생활무용협회장은 "생활무용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체육주간을 맞아 이번주 도내에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먼저, 27~2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체육회와 충북탁구협회가 주최하는 '2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도내 탁구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해 남·여 일반볼과 라지볼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7일에는 충북파크골프협회가 주회하는 '4회 충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28일에는 '20회 충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 스트로크 매치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부부 포섬 경기에는 52개 부부팀이 참가한다. 같은 기간 청주대학교 음악관에서는 충북도생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3회 충북도생활무용협회장배 전국생활무용 경기대회'가 300여명이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56번째 맞이하는 체육주간에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증진
[충북일보=음성] 제25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24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게이트볼을 육성 보급함으로써 노인 운동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노인건강증진과 친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에서 24개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출전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11회 충청북도지사배 게이트볼 대회가 향수와 포도의 고장인 옥천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23일 개최됐다. 도내 11개 시·군의 55개팀 약 700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군수의 환영사, 조명현 충북게이트볼협회장의 대회사, 이 지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청주연합'이 우승, '보은연합'이 준우승, 그리고 '영동읍'과 '철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옥천군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영위와 친목도모에 효과적인 게이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설물 보강 및 동호회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표정이 참 밝아 좋아보였다"며 "게이트볼로 대표되는 어르신 체육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회 청주시회장기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오는 21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도내 검도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초등단체전·도장대항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전은 12개부, 단체전은 초등단체, 도장대항 단체전은 2개부로 각각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10시 고규철 충북검도회 명예회장, 김국환 충북검도회장 권한대행, 윤양택 청주시검도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체육회와 충북검도회가 후원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쏟은 노력들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곳곳에 확충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로 동호회 및 가족단위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키며 생동감 있는 건강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을 갖춰 2012년 5월 연면적 3천400㎡에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하루 이용객이 600여명을넘어섰다. 직장인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운영되는 수영장과 헬스장은 동이 트기 전부터 활기가 넘친다. 특히 인기가 많은 수영은 하루에 11번으로 나눠 매 시간 수준별 강습이 이뤄지며, 아쿠아로빅과 어린이반도 인기다. 2층 헬스장에는 하루 종일 전문 트레이너가 배치돼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을 돕고 있으며, 다목적실에서 이뤄지는 다이어트댄스와 요가프로그램도 현재 1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에 소재한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 공설운동장에서는 탁구, 밸리댄스, 배드민턴, 방송댄스 등 총 10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열리며, 매일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지역 주민 320여명이 참여해 심신 단련에 힘쓴다. 각 읍면마다
[충북일보]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행복100세'를 슬로건으로 열린 '13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청주시 흥덕축구공원 등 9개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1천861명의 동호인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이날 낮 12시부터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종목단체 주관으로 시작됐다. 게이트볼 종목에 참여한 최고령 참가자 권병택(89·음성군)씨는 고령에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행복한 웃음꽃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들의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 및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증평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와 체력 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증평생활체육관 2층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민 체력 증진을 책임질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더불어 지역 보건소·의료기관·체육행사 등을 활용한 연계 사업도 적극 검토 중이다. 보건소의 △이동순회 무료진료 사업과 연계한 운동 및 비만 치료, 금주 등 건강관리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건강관리 등을 검토 중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의학적 검사 및 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는 충주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해 여성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한다. 여성생활체육강좌는 오는 5월1일∼7월31일까지 건강교실,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탁구, 클라이밍 6개 종목을 운영한다. 충주시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운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며, 종강 후 생활체육이 평생체육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각종목별 연합회에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있다. 충주시체육회는 여성생활체육강좌를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장수체육대학, 어린이생활체육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1인 1종목 운동'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탁구협회가 24~25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5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 탁구회원 1천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김정복 협회장은 "탁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노소 간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청주시 탁구동호인만 2만 명이 넘는다"며 "청주시 탁구 전용구장 설립을 통해 탁구회원 편의와 동호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8 SBS프로볼링 청주투어 대회'가 오는 26~30일 청주 오창반도프라임볼링장과 럭키볼링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청주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청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92명·여자 80명 등 모두 272명의 프로볼러가 참가한다. 경기는 26일 남·여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7~28일 본선·29일 준결승으로 진행된다. 30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본선을 치른 남·여 단체전 상위 2팀과 남자 개인전 상위 3명, 여자 개인전 상위 2명이 우열을 가린다. 대회는 SBS-sports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KPBA 남자 최다승 보유자인 정태화 프로를 비롯해 연예인 이병진, 가수 투빅의 멤버 이준형 등이 참가를 예고해 동호인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으로 중계되는 만큼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7일오전 호암2체육관에서 동호회 30개 클럽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후 두번째 열리는 대회로 17~18일 이틀간 클럽대항과 개인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는 배드민턴 꿈나무발굴 육성을 위해 초등 3교, 중학 2개교,고등 2개교 등 7개 학교에 각 50만원씩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불우이웃돕기로 쌀 20㎏들이 60포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채희천 협회장은 "지난해 통합협회 출범후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협조로 최우수협회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충주시에서 제일 자랑스럽고 행복한 배드민턴 동호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의 이예찬 선수가 2018 아시안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11~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아시아경기대회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6체급에 걸쳐 1, 2차 선발전 우승자와 준우승자 4명이 출전해 각 1장의 태극마크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56kg에 출전한 이 선수는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의 함상명 선수를 4대 1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시청의 김주성 선수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2차 선발전부터 49kg급에서 56kg급으로 2체급을 올려 출전, 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주먹 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이 선수가 복싱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됨에 따라 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은 52kg급에서 이미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인규 선수를 포함해 2명이 2018 아시아경기대회 복싱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성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계기로 선수와 감독 간 상호 신뢰 속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들어 군이 군민 여가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지난해 32억원을 투자해 가마실지구 풋살장·다목적구장 설치, 카누카약 체험장 조성, 군민운동장 트랙보수 등 탄탄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양산면 가곡리 다목적구장 조성, 상촌면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소방시설 설치 등 6개시설의 시설보완 사업을 진행해 군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체육시설운영관리 7억원, 동네체육시설확충 6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 69억원, 문화체육센터리모델링 5억원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집중 할 계획이다. 영동읍 매천리 일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원이 소요되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와 집중화 일환으로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복합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도비를 지원해 운영한 '2017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사업분야 기금사업평가'에서 95.83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 89.81점보다 6점가량 앞선 점수다. 기금사업 평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집행·성과·환류·계획 단계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업별 성과관리를 통한 사업개선 촉진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서면평가 등을 거쳐 기금지원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지도자를 16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충해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참가인원 달성률 130.4%·참여자 만족도 96.5%, 현장지도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 도정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도내 족구인들의 축제 '1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10~11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충북최강부·일반부·40대부·50대부·청주시일반부·임원부)로 나눠 예선 리그전 후 1위·2위팀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부별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날 대회에는 107개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들이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내충인동 직능단체ㆍ상인회협의회(회장 정경모)는 주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26일 자유시장 제1주차장에서 동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직능단체와 자유시장상인회, 성서조합 등 13개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협의회에서는 행사장 한편에 삼겹살, 떡 등 다양한 음식도 마련해 참석자들은 음식을 들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에도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정미용 성내충인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직능단체와 힘을 모아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8년도 충북도내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충북사랑'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탁구 동호인의 대회 참여기회 제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충북체육회와 충북탁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및 도내 탁구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해 일반볼(단체전, 개인단식, 혼합복식)과 만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라지볼(단체전, 개인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2018년도 본격적인 생활체육대회가 시작됐다"며 "많은 도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소중한 기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편익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보은읍 등 11개 읍·면, 24개 마을에 생활 밀착형 운동기구를 오는 5월말 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개소당 1천만 원씩 총 2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지역사회를 고려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기기를 마을회관 부근에 설치해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단위 운동기구 설치가 완료되면 군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충북체육회관에서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2018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도내 경기가맹단체, 장애인시설 및 기관, 특수학교(급), 동호인클럽등의 사업실무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에 시행되는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운영사업, 생활체육 공모형 지원사업, 각종 대회, 어울림행사 개최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청소년교실, 생활체육교실, 동호회(클럽)등에 공모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지원은 가맹단체, 유형별 장애인단체 등이 종목별, 유형별, 어울림등의 대회를 개최, 유치 할 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또한 공모를 통해 결정하며, 사업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를 받고 내달 19일 생활체육위원의 선정심의를 거쳐 선정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운영 사업은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해 재가 장애인 및 소외지역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1개 시·군에 28명의 지도자를 배치하고 종목선수 육성 및 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청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38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청주체력인증센터가 종합점수 전국 2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주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건수, 고객만족도조사, 인지도조사 등 정량평가(70%)와 전문가 현장평가, 운영효율화 등의 정성평가(30%)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자체예산을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투입해 센터 운영을 연중 확대함으로서 청주체력인증센터의 인증비율이 전국의 타 지자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5천430명의 시민이 체력측정을 받았고 752명이 체력증진교실을 수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줬다. 국민체력100홍보단 운영, 청주시민체력왕선발대회, 힐링트래킹교실, 마라톤대회 등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참가자의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청주시민들의 체력증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에 141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 충북체육회는 도내 시군별로 10∼25명 등 모두 141명(일반지도자 74, 어르신지도자 67)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지도자와 어르신 전담 지도자로 구분되며. 일반 지도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 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리고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 한다. 도내 11개 시군에 배치한 지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체육활동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조사, 지도 및 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생활체육 관련 상담·행정 업무 등을 담당한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선수들은 관내 배드민턴 클럽을 순회하며 시범경기와 개별 지도로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나옥재 감독은 12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상촌, 월류, 황간, 추풍령, 심천, 영동, 난계, 한울클럽 등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드민턴 동호회 모든 곳을 순회하며 동호인들과 교감하고 있다. 바쁜 훈련일정에도 불구하고 잠시 짬을 낸 군청 선수들의 방문과 족집게식 강의는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또한 겨울철 최고의 실내운동으로 손꼽히는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선수들 또한 지역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에 큰 보람을 느끼며 성심을 다해 배드민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황간클럽 김유순 씨는 "동호인으로서 최고 실력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은 일"이라며, 시간을 할애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은 영동군청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 여자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6년째 순회 지도를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0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용평리조트 및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생활체육캠프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곧 펼쳐질 2018 평창올림픽에 대한 참여 확대와 홍보 및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한 이번 생활체육캠프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키라는 종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초급강습반을 구성했다. 또 심도 있는 강습과 슬로프 체험으로 스키를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 참가자도 마지막 강습에는 홀로 초급자용 슬로프를 내려 올 수 있을 만큼 체계적인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께 구성 된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여름에만 즐긴다고 생각했던 워터파크 체험도 이어져 스키를 통한 눈 놀이부터 겨울에 즐기는 이색 물놀이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는 겨울을 만끽했다. 이번 캠프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한 참가자는 "가족단위로 스키를 타게 되면 아이들을 위한 강습이 가장 부담스러웠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스키강습까지 포함돼 너무 알차게 즐기고 왔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