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스포츠안전재단(www.sportsafety.or.kr)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생활체육안전교실 사업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92.5점(100점 만점)을 얻은 세종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2위에 오른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1위는 95.5점을 얻은 인천,3위는 91.0점을 얻은 전북이 각각 차지했다. 또 전국 평균 점수는 80.4점이었다.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지역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팀 빌딩, 창작공예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재단(서울 송파구 방이동 180-4)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인구가 밀집돼 있으나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오송읍·가경동·복대동에 지역주민, 산단 근로자 등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고자 3건의 설계공모를 동시에 추진해 다양하고 폭넓은 설계자 참여를 유도하고, 사용자 중심의 기능건축물을 선정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에서 추천하는 관계전문가 3명 중 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3곳의 체육시설은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과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오송2단지 바이오폴리스 부지에 건립되는 오송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2800㎡의 1층 규모로 사업비 171억 원(국비50 도비20 시비101)이 투입된다.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200㎡의 3개 층 규모로 96억 원(국비 30, 도비 33, 시비 33),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의 2층 규모로 96억 원(국비 30, 도비 33, 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9일(월)부터 세종시민들은 시가 운영하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에도 갈 수 없게 됐다. 세종시는 "최근 정부가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위기 관련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인근 도시에서 환자(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금강스포츠공원·조치원체육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을 다음 주부터 무기한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야구장·축구장·족구장 각 5곳 △체육공원·테니스장 각 4곳 △배드민턴장·국궁장·골프장 각 3곳 △게이트볼장·풋살경기장 각 2곳 △농구장·수영장 각 1곳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190521 세종시 금강스포츠공원-세종시체 - 세종시 한두리대교 인근에 있는 금강스포츠공원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9일부터는 무기한 폐쇄된다. 사진 제공=세종시체육회 재(표 추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가 청소년기 체력증진 및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체육교실은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증평지구협의회가 후원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자격증을 가진 생활체육지도자가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증평군체육회(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로 18, 증평생활체육관 2층)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업으로 현재 전국 42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자체 재정 부담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 기금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3년간 운영한다. 군은 초평생활체육공원에 인증규격에 충족하는 공간과 시설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에 개소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이 군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력인증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우리나라 전통의 무예를 익히면서 심신을 수양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증평군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검도를 기반으로 마음과 신체의 건강과 수양을 다지고 있는 국제진검도연맹 한국협회 '이산무예원'. 지난 2018년 10월 증평에서 문을 연 '이산무예원'은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크게 성장하면서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참여자도 많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면서 육체와 건강을 챙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익히고 있는 '진검도'는 수련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통무예를 익혀 부드러운 움직임과 날카로운 공격을 포함하고 있는 검도를 동호인 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지난해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진검도 시범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서울 돈의문과 각 축제장 등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시범을 보이는 등 진검도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박상규 회장은 "진검도는 무예도보통지에 바탕을 두고 검형과 베기, 격검 등 3가지가 하나가 되는 일체성과 실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바른 무도 정신으로 검의 진정한 기법과 정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검도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박준식(25·농구), 이정연(35·테니스) 지도자다. 위촉된 지도자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정보센터 관리 등록업무 △장애인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도 관리 △생활체육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보급지도 △장애인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기존 배드민턴, 테니스, 보치아, 수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 지도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2명을 추가 증원함에 따라 총 7명의 지도자들이 충주시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3개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시장배 전국론볼대회 등 4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영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해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길형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차별없이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주최한 올해 '국민체력장'에서 세종체력인증센터 소속 '세종청사체력왕' 팀이 단체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체력장은 전국 51개 체력인증센터에서 △개인전 △단체전 △소문내기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또 단체전에는 모두 139개 팀이 참가했다. 세종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있는 세종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nfa.kspo.or.kr)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및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밤 9시까지다. ☏044-868-83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선수단 선수들이 지역 내 초·중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교 복싱, 배드민턴,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엘리트선수 선배로서의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 전수로 이뤄진다. 복싱팀은 25과 26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복싱훈련장에서, 육상과 배트민턴팀은 28일과 29일 각각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선보이는 동작 등 의 기술을 익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진로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기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4월부터 국학기공 기체조 마음치유 시범 운영 65세 이상 20여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 팀이 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하는 개회식 특별무대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은 충북체육회와 충북국학기공협회가 지난 4월부터 도민 건강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공원에 강사를 파견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번 기체조 등으로 운동을 지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된 팀이다. 이러한 팀이 국제대회에서 'K-스프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국제 체육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김정기 중앙공원 국학기공팀 회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국학기공이라는 운동을 통해서 노년생활 건강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2개국 60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어르신부에 내덕주민차지센터(내덕해오름)와 일반부 청주시 동호회(타오르는 홍전사팀), 청소년부 증평 형석중학교(드림캐쳐팀)등이 참가한다. 국학기공은 한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정기 휴장일인 12월 1일(일) 하루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바뀐다. 오전(10시~12시30분)과 오후(1시~4시) 입장 인원은 각각 120명 이내,입장료는 어른 3천 원·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500 원이다. ☏044-850-1280 ~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읍·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등 보은지역 11개 읍·면 주민들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도전4종, 2인 3각 드리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기관단체장 번외경기로 럭비공 굴리기 종목이 진행되고 이어 군민화합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종목별 1, 2 3위,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우승은 회인면에 돌아갔으며 속리산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우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인 '제24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체육회 및 제천시종목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 4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회 첫날 생활체조경연 등 16개 종목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궁도 등 4개 경기가 열린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제천시민 1인당 최소 1종목의 생활체육을 1주일에 3일 하루 30분씩 운동하도록 권장하는 스포츠7330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소프트테니스대회가 26∼27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 및 옥천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200 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45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5∼26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도내 초등부 10팀, 중등부 6팀 1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옥천군에서는 장야초, 죽향초, 옥천여중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우리 지역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각급 학생부의 우리 고장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23년부터는 세종시내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생존수영'을 배운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대상은 내년부터 4학년 이상으로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이 24일 발표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공부와 운동 모두 잘 하는 학생선수 육성 첫째,체육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 고시돼 있는 체육수업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3~6학년은 매주 3시간 △중학교는 학기 당 272시간 △고등학교는 학기 당 10단위 이상을 편성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준 84.6%인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 지정 비율을 내년에는 86.0%로 높인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은 하루에 1시간 이상 바깥놀이에 참가토록 한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인 의무교육 대상에 내년에는 5학년을 추가한다.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2023년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 내년에는 유치원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가 오는 21∼22일까지 2일간 속리산 우드볼 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드볼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방태석 보은군스포츠사업단장은 "지난 6월 2019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치룬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 한 번 우리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드볼은 나무공이라는 뜻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돼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연맹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돼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지은 한솔복컴수영장(한솔동 961·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1층)이 10월 1일 문을 연다. 시의 위탁을 받아 코오롱스포렉스가 운영하는 이 수영장은 길이 25m짜리 7개 레인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밤 10시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 △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정식 휴관일은 매월 1·3주 일요일이다. 첫 회원(84개반 1천942명)은 9월 17~20일(오전 9시~밤 8시) 현장에서 모집, 21일 오전 10시 공개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어른 기준 월 수영 강습료는 주 3일반(월·수·금)이 6만8천 원, 주 2일반(화·목)은 5만8천 원이다. 정해진 시간에 1일 자유수영(입장료 3천 원·어른 기준)도 가능하다. 정식 개장에 앞서 9월 27일(금)~29일(일)에는 무료로 시범 개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10시30분 △오전 11시~12시30분 △오후 1시~2시30분 △오후 3시~4시3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스포렉스 블로그(blog.naver.com/kolon_sporex)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5-9501∼2)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야구동호인 숙원인 생활체육야구장이 내년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는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가 80%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수 생활체육야구장은 9만9천400㎡ 용지에 시비 91억 원을 들여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으로 조성된다.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면과 주차장 600면 규모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 지난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조만간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밀레니엄타운 내 임시 생활야구장 2곳이 폐쇄되면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220여 개 야구 동호회에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흥기)가 초등학생을 위한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 5일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2개 반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설치된 골프실은 4개 타석과 퍼팅장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 골프 강좌를 개설한 것은 세종시내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처음이다. ☏044-301-682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교실은 낮 시간대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김수녕 양궁장에서 운영된다. 이 시간에는 청주시 체육회 전문 강사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16일까지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169)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 내기 어려워 운동하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길 원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8월 충북에서는 수영, 축구, 족구 등 7개 대회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4일 청주시 충북학생수영장에서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시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개최된다. 17일~18일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는 10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4일~25일에는 12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은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청주 이구섭 당구교실에서는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3회 충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외천 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108명, 단체전 16팀(68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1팀당 4~5명으로 구성해 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 순으로 3승을 먼저 하면 우승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에서는 1위 초급부 세광중 임광성, 상급부 금천중 권순하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자연과학연구원이 이겼다. 2017년, 2018년에는 청주맹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부서별로 탁구를 즐기다가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생활체육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생활체육 5개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노인체육활동 7개소,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9개소, 생활체육지도자 11개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31개소, 유아체육활동 지원 21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현장 점검 및 업무지도, 프로그램의 유익성 및 효과성, 지도자 및 강사의 수업내용, 참가자 호응도 등이다. 학교체육시설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파악한 뒤 참가자 만족도 평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실태 및 문제점 파악 개선, 지도자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여건 개선 등 보다 질 높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생활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목별, 대상별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남종현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0일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소재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각 읍면 게이트볼회를 대표해 14개팀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초평면 용정리 출신으로 국내 최초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개발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를 후원한 남 회장은 초평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회현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국악한마당 등을 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도 열었다. 폐회식에서는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선 5개 부문(고용창출, 다문화가정, 봉사, 효행, 화목)에서 모범 유공자를 선발해 자랑스러운 초평인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는 단양군그라운드골프가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는 지난해 대도시의 강팀을 잇달아 꺾고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단양판으로 이름나 있다. 올해도 경북 문경에서 치러진 제9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4위에 오른데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충주시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5위의 쾌거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최성옥 이사를 비롯해 이원정과 백순자, 정상진, 이창우, 정명선 선수 등이 참가해 내로라하는 강팀과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또 강옥현 선수도 개인전 5위를 거두며 선수단에 낭보를 전했다. 홍무남 협회장을 비롯한 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은 최근 단양팔경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에 관광단양을 알렸다. 이들의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 최성옥 이사의 홍보가 한데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대회마다 자비를 들여 홍보물품을 구입해 단양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홍무남 회장은 "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