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9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총 행사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과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첫날 강원도청을 출발해 홍천, 횡성, 원주, 평창, 영월에 이르는 1일차 레이스에서는 2시간36분24초를 기록한 청주시가 1위를 제천시가 2시간42분12초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강릉시, 4위 춘천시, 5위 영동군, 6위 영월군, 7위 속초시, 8위 음성군 순으로 1일차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2일차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출발해 충북 제천을 지나, 충주에서 마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청주시 생활체육대회가 곳곳에서 열려 체육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6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와 4회 청주시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각각 청주국제테니스장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시는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경기장을 사전 점검해 코로나19의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세밀한 방역대책과 안전수칙을 수립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인원 분산 및 경기 시간별로 미리 등록한 선수만 입장하도록 했다. 오는 14·15일에는 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용정축구공원에서, 18·20일에는 6회 청주시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청주야구장에서, 22일에는 6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가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11-2 청주시, 생활체육으로 활력 되찾아 - 8일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6회 청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나는 청소년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탁구교실은 지역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지역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협의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지난 20일부터 재개됐다. 칠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탁구교실과 연계해 운영한다. 청소년 탁구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탁구기술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교육한다.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탁구를 통한 여가선용과 기초체력 증진, 협력과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재능향상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서 면장은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탁구교실을 통해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0년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3천만 원에 군비 3천만 원을 보태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로 188.43㎡ 규모의 청소년수련관 본관 다목적홀(로비) 내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금년도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청소년들이 미세먼지나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에는 축구,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체육 활동 뿐 아니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는 교과융합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과 야외활동에서 받는 제약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가상현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갖춘 지역
[충북일보]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의 휴관 조치를 연장한다. 증평장뜰시장 5일장(1일, 6일장)은 당초 지난 5일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으나, 별도 해제 시까지 휴장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다만, 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 운영한다. 6일까지 운영이 중단됐던 군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관기간을 연장한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간 접촉이 불가피하고, 집단감염이 확산 우려되는 상황에 따라 체육시설의 운영 재개는 시기상조라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맞춰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체육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실내 체육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 보급중이다. 군민과의 건강 소통을 위해 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동영상 촬영부터 출연, 편집까지 맡았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월류봉, 강선대, 와인터널 등 영동군의 관광명소와 수려한 볼거리를 배경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출연, 다양한 채육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영동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유아체육, 근력운동, 건강체조, 장애인 운동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이 게시돼 있다. 또한 정상급 실력의 영동군청 배드민턴 실업팀 선수들이 직접 가르쳐주는 수준 높은 배드민턴 강습과 셔틀콕으로 송판을 깨는 이색적인 영상도 게시해 구독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 접속 후 '영동군체육회'를 검색해 해당 동영상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군은 신개념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5개월 넘게 문을 닫았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달부터 개방했다. 중앙대책본부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허용한 데 따른 조치다. 대상 공공체육시설은 영동군문화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실내소프트테니스장, 탁구장, 궁도장, 각 읍·면 게이트볼장 등이다. 군관계자는 "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군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해줘 군민들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실내공공체육시설 개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군은 시설 개방에 앞서 1주일여간 해당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모든 시설내에 손소독제와 출입자 명부를 비치했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동 시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발열체크와 손도독, 마스크 쓰기, 출입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가 온라인 체육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매주 화·수·목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 044-865-155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그동안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센터, 경로당,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군민들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당 지도 사업이 운영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대면 운동방법으로 동영상을 제작 군민들에게 홍보 및 보급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작과 설명, 자막으로 구성해 기초체력증진과 유연성 강화,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동영상은 옥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개씩 제작해 홈페이지, 밴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윤정준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베대변 운동방법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보급 및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체육회(회장 정환기)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각 종목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와 SNS를 통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종목은 게이트볼, 우드볼, 테니스, 탁구 종목을 비롯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조 등 다양하다.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동영상 제작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보은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게이트볼, 우드볼, 테니스 동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6월에는 게이트볼, 탁구, 생활체조 동영상을 제작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매달 3편 이상씩 종목별 운동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보은군체육회를 검색해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정환기 체육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확산 되면서 위축된 군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각 종목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육진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코로나19로 실외 활동과 운동에 제약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비대면 체육지도 활동을 시작한다. 군 체육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오는 12월까지 오프라인 지도를 대신할 온라인 체육 지도를 운영한다. 홈페이지(www.dysports.or.kr)를 통해 유아체육, 유·청소년체육, 일반·어르신체육 등 연령별 운동 영상과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종목별 운동 영상을 게시해 간편하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게시하는 영상물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군 체육회 소속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의 노력을 가미하고 단양의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군 체육회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홍보를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체육지도를 알릴 계획이다. 송종호 체육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확산되는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게 운동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가 생활체육 동영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기존 방식의 체육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내놓은 서비스로, 콘텐츠 기획·제작 모두 증평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맡는다. 영상에는 증평군체육회 직원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자막 설명도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영상은 증평군체육회 유튜브, 증평군청 블로그, 충북체육회 홈페이지에 매달 3편식 게시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면서 군민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0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에 선정됐다. 시 체육회는 이번 도시형 부문에 3개의 종목(테니스, 족구, 그라운드골프)이 선정되며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에 기여함은 물론 참여율 증가와 함께 리그운영을 통한 종목별 체육시설 이용률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에 처음으로 응모해 선정된 체육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모에 응모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리그대회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종목별 공공체육시설에서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사업 공모 군 단위 비도시형 부문에서 2개 종목이 선정돼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각 시·군 단위로 종목별 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체육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종목별 리그를 실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적극 발굴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고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 획득한 쾌거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는 오래 기다린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배드민턴과 볼링 종목별 리그전 및 토너먼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종호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직원과 지도자들이 자율적으로 '장애인체육 역량 키우기'를 위한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고행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은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퇴근 후 한자리에 모인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험을 실시하며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지식과 해당 자격 종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시험은 필기, 실기, 구술, 연수를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1년에 1회 실시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5일까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스포츠는 태권도, 합기도, 댄스학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의 만5세~만18세의 유소년·청소년이다.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나 군 스포츠산업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국민체력100'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진천군체육회와 진천군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건강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20일 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인증과 관련한 운영전반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및 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만 13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한 군민에게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도 발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체육단체인 진천군체육회가 진천군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맡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진천군체력인증센터 업무협약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진천군체력인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0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는 1인당 월 8만 원의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의 만 5세∼18세 유소년 및 청소년이다. 해당 유·청소년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나 군 문화체육과(043-871-3423)에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스포츠 강좌 이용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www.sjpsc.or.kr) 은 "코로나19 사태로 체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작한 '생활스포츠 홈(실내)트레이닝 영상물'을 클럽 페이스북·유튜브채널과 세종시체육회 밴드 등을 통해 지난 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클럽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영상물에는 △탁구와 배드민턴 라켓 잡는 법 △축구 기본기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방법 등이 소개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세종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실내용 생활체육 영상물을 제작, 4월 한 달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각 종목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가해서 만든 영상물은 8일부터 세종시청과 2개 체육회 홈페이지이나 페이스북, 체육회 밴드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044-300-64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장애인들을 위한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 동영상은 "청장체와 함께하는 하루 한번 스트레칭, 하루 한번 근력운동"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연기,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휴관 등과 관련해 지역 장애인들의 활동저하에 따른 무료함을 극복하기 위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본회 소속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영상의 구성, 촬영, 편집까지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 동영상 내용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나눠져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스트레칭 동영상은 맨몸, 밴드, 짐볼, 폼롤러, 필라테스링, 휠체어스트레칭으로 각 부위별 특성에 맞는 운동법이 음성, 자막 설명과 함께 이어진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슴, 어깨, 등, 복부, 하체, 전신, 유산소트레이닝으로 본 회 체력단련실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정확한 설명과 함께 구성됐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재가 장애인뿐만 아니라 코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이달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0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2세부터 만 49세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등록 장애인에게는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수강료를 지원한다. 다만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지원할 수 없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활동 기회 확대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스포츠안전재단(www.sportsafety.or.kr)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생활체육안전교실 사업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92.5점(100점 만점)을 얻은 세종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2위에 오른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1위는 95.5점을 얻은 인천,3위는 91.0점을 얻은 전북이 각각 차지했다. 또 전국 평균 점수는 80.4점이었다.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지역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팀 빌딩, 창작공예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재단(서울 송파구 방이동 180-4)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인구가 밀집돼 있으나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오송읍·가경동·복대동에 지역주민, 산단 근로자 등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고자 3건의 설계공모를 동시에 추진해 다양하고 폭넓은 설계자 참여를 유도하고, 사용자 중심의 기능건축물을 선정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에서 추천하는 관계전문가 3명 중 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3곳의 체육시설은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과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오송2단지 바이오폴리스 부지에 건립되는 오송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2800㎡의 1층 규모로 사업비 171억 원(국비50 도비20 시비101)이 투입된다.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200㎡의 3개 층 규모로 96억 원(국비 30, 도비 33, 시비 33),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의 2층 규모로 96억 원(국비 30, 도비 33, 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9일(월)부터 세종시민들은 시가 운영하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에도 갈 수 없게 됐다. 세종시는 "최근 정부가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위기 관련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인근 도시에서 환자(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금강스포츠공원·조치원체육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을 다음 주부터 무기한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야구장·축구장·족구장 각 5곳 △체육공원·테니스장 각 4곳 △배드민턴장·국궁장·골프장 각 3곳 △게이트볼장·풋살경기장 각 2곳 △농구장·수영장 각 1곳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190521 세종시 금강스포츠공원-세종시체 - 세종시 한두리대교 인근에 있는 금강스포츠공원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9일부터는 무기한 폐쇄된다. 사진 제공=세종시체육회 재(표 추가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