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17일 괴산에서 1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종목별 시·군대항전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은 종목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는 진천군 소프트테니스 대표로 참가한 양덕용(남·90세)어르신과 증평군 생활체조 대표로 참가한 연강흠(여·89세)어르신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생활체육 즐기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선정단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스포츠안전재단 협조를 받아 스포츠현장 안전의 중요성 인식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스포츠안전의식 변화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계획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지 △질환별 응급처치 등이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참여자의 스포츠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5∼18세 유·청소년이다. 군은 올해 초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모집을 통해 총 3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추가로 접수 받기로 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선정된 인원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8만5천원 범위 내에서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 체력단련실을 다음 달 2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내실 있는 체력단련실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알리기로 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위험요인 개선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여 동안 체력단련실 문을 닫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묵혔던 운동기구를 손질해 재운영하기로 했다. 신체 허약자나 경증질환자, 비만클리닉 대상 등을 우선으로 주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지도자가 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인바디 기초 체력 평가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1 대 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황희성 군 보건소장은 "연중 체력단련실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생활을 책임지겠다"며 "지속적인 운동 관리를 통한 비만 예방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부터 오랜 시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전용 사용자가 있을 경우와 천연잔디 관리작업 시, 폭우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보조경기장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경기장은 육상, 축구 등 공식적인 체육 경기 시에만 전용 사용허가를 통해 시설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종합운동장 내부에 설치 운영해왔던 임시선별진료소가 지난 10일 종료됨에 따라 시설 정비를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여가활동,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운영 예정이던 바닥분수 운영 시기를 앞당겨 다음 달 2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기온에 따라 야간 운영도 구상 중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천연잔디구장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청주시장애인축구교실 운영이 지난 4월 초부터 재개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수년간 교실 운영을 통해 청주시 장애인축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또한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재활, 체력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장애인 체육활동이 침체기에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장애인 체육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민체육센터를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할 계획이다. 충주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올해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암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수영장 타일을 철거·교체하고, 노후 기계장비를 바꿨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 수영장 수질 개선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 또한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괴산읍은 엑스포 광장에서 매주 월~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불정면은 면사무소(매주 월·수·금), 청안면은 다목적광장(매주 월·수·)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체조 위주로 진행한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아래 열린다.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생활 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시체육회는 시민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모집규모는 3월 3일까지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습회 20곳, 3월 2일까지 신나는주말 학교밖 프로그램 12곳 등 모두 32곳이며,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체육시설업체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체육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체육회 누리집(ejongsc.or.kr) 또는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팀(☎044-865-9832, 7227)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생활체육 원팀(One-Team)'을 구성해 '세종형 생활체육'의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생활체육 원팀은 세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무회의 개최,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는 시-시체육회-세종체력인증센터-세종공공스포츠클럽 간 실무협의체다. 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원팀의 첫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관내 체육 인프라 및 관련 기관·단체의 역량을 총동원해 실질적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정태봉 시체육회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세종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우려되는 시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 지방비(도·군비)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은군에 거주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포함) 가구의 만 5세에서 18세(출생기준 2004년 1월 1일~ 2017년 12월 31일) 유·청소년이다. 이들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별도로 스포츠강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한도액은 월 8만 원에서 내년부터 월 8만5천원으로 늘어난다. 수강료 중 월 지원한도액을 초과한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보은지역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보은군스포츠클럽, 에어로빅, 태권도, 합기도 학원 등 모두 7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자(자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내년에도 계속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년 스포츠강좌 이용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포함) 가구 내 만 5~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된다. 올해까지는 월 8만 원이었던 지원한도액이 내년에 월 8만5천원으로 늘어나고 수강료 중 월 지원한도액을 초과한 금액은 본인부담이다. 지원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예산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증평군 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시설은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11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에서 지원대상자(자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이용권 신청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한 절차로 신청해야 내년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에 관한 기타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835-412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를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달에 발표된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접종완료자, 완치자, PCR검사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자, 만18세 이하) 등 증명이 가능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또한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까지는 2020년 11월 이용회원 중 잔여기간이 남은 회원, 12월은 2020년 12월 등록회원으로 운영하며 2022년 1월 이용자에 대한 신규접수는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설들이 재개관함에 따라 이용자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이용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opsp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휴관 중이던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은 수영장의 경우 다른 시설보다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1개월간 시범운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대상은 주민등록상 보은군민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부 오전 9~10시 20분, 2부 오전 10시 20분~11시 40분, 3부 오후 1시 30분~3시, 4부 오후 3시~4시 30 분 등 4부제로 나눠 운영된다. 군은 각 부당 50명 이내로 이용자를 제한하며,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수영장 회원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안심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수영장 사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개장 전 COOV앱, 네이버 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다운받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접종 완료증명서 또는 접종완료 스티커를 교부받아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하길 바
[충북일보]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건강이 넘치는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군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만7천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나 10월 한 달에만 6천여 명의 이용자가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는 등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30개 종목 189개 종목별 동호인클럽에서 6천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동호인는 지난 2018년도 보다 2천여명이 증가해 진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테니스, 정구, 유소년 축구교실, 배구 등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스포츠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스포츠타운 조성 2단계 사업으로 △테마산책로길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군민들과 특별한 소통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신활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5~6일 영동체육관 등지에서 군내 배드민턴동호인을 대상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특강을 실시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동호인들과 교감하는 동시에 선수들도 활력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 높은 경기 시연과 배드민턴 기초기술지도 등 족집게 강의로 참석한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배드민턴 운동시 필수적인 준비체조와 스트레칭, 근력강화 훈련방법, 기본 스윙과 점프 스윙, 자세 교정을 통하여 효과적인 스윙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배드민턴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동호인 김 모(53) 씨는 "훈련하면서 잘못된 동작이나 자세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에 바로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경기 실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특강에 대한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배드민턴의 대중 보급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 일정을 피해…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곡동 67-1·www.sjfmc.or.kr/pc.do)'가 28일 문을 연 데 이어 29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우선 8월 6일까지는 전체 시설 가운데 수영장(25m 길이 4개 레인)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무료로 개방된다. 동시 입장 정원은 평상시의 50%인 50명이다. 또 8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월~토요일(오전 6시~저녁 9시)에 △수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이 유료로 개방된다. 센터는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한편 센터 측은 "시설에 주차장이 부족한 편이니, 가능하면 수루배마을6단지 정류장에서 시내버스(601·222번)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044-850-428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가 운영하는'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육회는 평일 1시간(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씩 증평 보강천 장미대교 밑 광장에서 에어로빅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1천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연광영 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체육활동이 줄고 있다"며"각종 공모사업 및 체육회 자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는 군민의 신체활동이 지속되도록 쌍방향 온라인 라이브(화상)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체육회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인스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게시했다. 온라인 라이브 생활체육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1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주5일 1시간씩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가미공원(국학기공, 새벽6시), 용산생활체육공원(생활체조, 저녁8시), 금릉소공원(에어로빅, 저녁8시) 3개소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이뤄진다.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충주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종합체육시설이 오는 7월부터 세종시에서 운영된다. 세종시는 "2019년 2월 착공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월 준공됐다"며 "편의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7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271억 원(시비 167억,국비 50억)을 들여 반곡동 66-6일대 6천500㎡의 부지에 연면적 4천946㎡(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수영장(25m 길이 4개 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다목적실(4개) △운동처방실△체력측정실 등이 설치돼 있다.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될 이 센터는 장애인 외에 비장애인에게도 함께 개방되는 통합체육시설이다. 특히 운동처방실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에 걸맞게 특화(特化)된 방식으로 '헬스케어존(Health Care Zone)'도 운영된다. 수영장에서는 모두 67개반(일반 58, 장애인 9)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 36만6천410명의 3.4%인 1만2천431명에 달한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3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임시로 문을 닫았던 전동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전동면 심중리 82)을 지난 1일 다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25명까지만 허용된다. 또 부대시설 가운데 헬스장은 8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목욕탕은 운영되지 않는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하루 전에 전화(044-862-6406)로 예약해야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을 통해 생활체육교실 8개소에 선정됐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주 5일 1시간씩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야외 생활체육공원·약수터·아파트 단지 등 야외 광장에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와 함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이번 선정에 따라 8개소의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연간 4천73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4월부터 시작된다. 충북체육회는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인 청주·충주·제천·증평·진천·괴산·단양체육회에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선정기준 표준(안)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배정할 방침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며 "넓은 야외 광장에서 체조형식으로 진행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이 참여해 운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성인야구 회원 25명을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sjpsc.or.kr)와 전화(044-865-0023)를 통해 모집한다. 올해 강습은 3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50분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연기면 세종리 551-73 한두리대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월 5만5천 원) 외에 가입비가 2만 원, 월 회비는 5천 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현장 수업을 대신해 2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1월 한 달간 온라인 라이브수업에 대한 모의 테스트 수업을 실시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시민들과 요양원, 어린이집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강윤 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단계별 수업 대응으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수업 방법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