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6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임원이 참석해 보고사항, 심의안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제천시체육회 임원 보선(안)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운영규정 개정(안) △제천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규정 개정(안) △가입·탈퇴 규정 전부개정(안) △제천시체육회 체육진흥기금 설치 규정 제정(안)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성국 회장은 "지난해 제천시 체육인들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며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공정, 혁신,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2024년 더 큰 발걸음으로 전진할 제천 체육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명식) 소속 생거진천 RUN 족구단(단장 이재학)이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6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서천군과 서천군 체육회 주최로 체전부 11팀과 일반부 68팀이 참가해 한산모시 체육관에서 6주에 걸쳐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체전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진천군 체육회 소속으로 지난 2022년 창단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이재학 단장을 필두로 전용복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후(공격수), 박노현(세터), 이승민(우 수비), 김우석(좌 수비), 김성길(세터)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족구 최초 실업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족구단 창단부터 지금까지 늘 성원해 주시는 진천군 체육
[충북일보] 충북 레슬링 선수단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카뎃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민규(3년), 서병기(2년) 선수와 한일중학교의 장한별(3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60㎏급과 63㎏급, 45㎏급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박민규(충북체고·1년) 선수와 최유정(충북보건과학대학교·1년) 선수는 각각 자유형 65㎏급과 68㎏급에서 정상 고지에 올라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6·7월 요르단 암만으로 건너가 '아시아 카뎃 선수권 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동계 훈련 기간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빛나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레슬링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육상선수단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고등부(7명)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초·중등부(4명)는 지난 1월 29일부터 제주 일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몸 근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육상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해 초등부 육상 신인선수를 발굴했으며 지도교사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도로 기량이 부쩍 향상돼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육상 전지훈련은 충청북도교육청 및 충청북도육상연맹의 다방면 지원과 충북지역 육상 실업팀과의 합동훈련으로 어린 선수들이 전문성을 갖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단양지역의 선배인 단양읍 청년회(회장 한덕원)의 예산 후원으로 체력 보충을 위한 영양식 제공 등으로 질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전지 훈련장을 방문한 김진수 교육장은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도움과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흘리는 땀을 보니 우리 단양 육상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핸드볼 리그의 프로화는 언제쯤 이뤄질까. 5일 충북 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가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창단 첫 우승을 기대하는 도내 팬들의 열망이 크다. 올 시즌 SK호크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이번에 새로 출범한 H리그에서 처음으로 왕좌에 앉는 '겹경사'를 이루게 된다. H리그는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됐던 핸드볼코리아리그의 후신이다.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리그의 프로화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핸드볼연맹을 설립한 뒤 같은 해 11월 H리그를 정식 출범했다. 이전 리그와 다르게 모든 경기를 TV 생중계하는 데다 상금 규모도 두 배 이상 올랐다. 강팀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했던 신인선수 영입 방식도 자유계약에서 신인드래프트로 바꿨다. 협회는 3년 이내 프로무대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재 H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25경기, 여자부 3라운드 21경기를 치르고 있다. 남자부의 경우 기존 4라운드에서 한 라운드 늘어났으나 프로농구 54경기, 여자프로농구 30경기, 프로배구 남녀부 36경기 등 다른 겨울 스포츠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체육시설 '시니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자를 5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건강지킴이'는 세종시보건소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 원스톱 상담, 운동법 설계를 담당한다. 세종시설공단은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아쿠아로빅 회원 중 건강취약계층 지원자 10명을 선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니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개인별 손목활동량계 측정기기를 배부받고 아쿠아로빅 수업과 연계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 회원들의 자가건강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보람수영장·조치원수영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영장 안내데스크(044-850-1285·429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인사관리 플랫폼 '플렉스(flex)'의 후원을 받아 '플렉스 라운드 베스트팀'을 신설해 남자부와 여자부를 각각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SK호크스는 남자부 1·2라운드 연속, SK슈가글라이더즈는 여자부 1라운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연맹은 앞서 진행될 라운드마다 베스트팀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주요 사전경기가 4일 모두 끝난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종합 3위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충북은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루지를 제외한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바이애슬론 총 6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빙상 스피드·쇼트트랙과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사전경기가 이날 모두 막을 내렸고, 충북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122.5점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달 1~4일 진행된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빙상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 충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분전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빙상 쇼트트랙에는 7명의 선수가 참전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다. 이승주(산남중학교·3년) 선수를 제외하고 6명의 선수가 모두 남·녀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충북은 끝내 시상대 위에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 초등학교 1~6학년 선수가 한꺼번에 경기력을 다투는 만큼 2~4학년으로 구성된 충북은 신체적 조건과 체력, 기술력, 경험 등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그나마 김태윤(개신초등학교·3년), 김재윤(사천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2023년도 최우수단체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2024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은 계명대 양궁팀과 열띤 경합 끝에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지난해 총 7회 전국 양궁대회에 참가해 남자 고등부 단체 1위 5회, 2위 1회를 달성했다. 제57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는 지예찬(2학년), 이효범(3학년), 김동훈(3학년), 김택중(2학년) 학생이 대회 신기록인 4,03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단체 1위, 여자고등부 단체 1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단체 1위로 2연패를 달성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등 다양한 배구대회 개최 예정 사진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제 3회 꿈나무 배구선수 제천 겨울리그'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의림초등학교와 남당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겨울리그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배구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참가 팀은 풀리그 방식의 순위를 가리지 않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친선경기로 진행한다. 해당 경기는 정규시즌 돌입 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의 조직력을 올리기 위해 합숙 훈련을 하는 전지훈련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어 대회 기간 참가하는 모든 팀은 제천에 체류하며 소비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제천에서 대한항공컵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등 많은 배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제천은 초중고 모두 배구팀이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배구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도시인만큼 전국의 배구인들께서 제천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ㅤㅎㅒㅆ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 금왕읍을 거쳐 생극면 오생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대한육상연맹도 이 코스를 공식 인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종목은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다. 군은 대회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km 1만 원, 나머지 종목은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성공적인 대회 레이스를 위해 본격 나섰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진천군에서는 17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체전을 준비하는 진천군은 지난해 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군정 도입의 가치를 이번 대회에도 담아낸다. 재활용, 재사용이 중심되는 친환경 체전(E),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즐거운 체전(S), 안전사고 없는 믿을 수 있는 체전(G) 등 생거진천형 ESG 도민체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부서가 주도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하고 소방과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안전 자문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마지막까지 현장을 살핀다. 이와함께 수상 채화, 각종 축하 퍼포먼스 등 지금껏 어느 도민체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여러 재미 요소를 대회 일정 곳곳에 배치해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는 방침이다. 성공 체전을 위해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생활체육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교육과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 동호인클럽을 포함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을 지원하는 게 주요 뼈대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군장애인체육회와 끊임 없이 소통하며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성과와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체육센터는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유아 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여가 증진과 더불어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명지동 64-1번지 일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도심권 남부지역의 주민 체육 복지에 획기적 변혁이 예고된다. 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각종 체육시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대회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충북도체육회는 각 종목의 선수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강도 높은 겨울철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대학·실업팀의 총 3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강원과 경남, 전남, 제주 등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거나 타지에서 찾아온 선수들과 함께 실전훈련을 이어가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롤러선수단은 전국체전 7연속 종목 우승을 목표로 청주 현암롤러장과 우암산에서 기초·체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복싱선수단은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전 종별 합동훈련에 매진하고 있고, 충북고등학교 럭비부는 이달 말 전남 진도지역으로 떠나 2연패 달성을 목표로 내달린다. 또한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충북대학교와 옥천군청, 음천군청 실업팀이 한데 뭉쳐 호흡을 맞춘다. 역도 중등부 선수 40여 명 역시 이달 말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도체육회는 충북선수단의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팀별 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하고 훈련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겨울철 강화훈련은 올 한 해 성적을 가르는 중요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족구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제천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족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천시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에는 협회 소속과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과 결선 경기가 2시간 30분간 이어졌다. 경기는 관내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고, 대회 결과 각 부별로 종로, 한방, 장락청 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체육인의 자긍심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를 통해 제천시 족구 수준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족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크로스컨트리팀이 '18회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육상연맹이 지난 21일 제주 강창학구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8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력을 다퉜다. 청주시청의 선전을 견인한 건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이승호, 이대진, 홍진표 선수다. 이들은 종합 기록 1시간 21분 19초를 달성하며 2위 옥산군청과 3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 참전한 청주시청 김현진, 심하영, 안예원 선수도 1시간 38분 46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장군 청주시청 코치도 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홍인표 청주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회 4연패를 달성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4년 갑진년 제천시의 화두는 단연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스포츠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감지하고 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스포츠대회는 체육 저변확대와 종목 선수들을 위한 단순한 행사로 여겨왔으나 최근 인구감소 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과 유동 인구의 정주화를 목표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는 등 스포츠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55개 대회, 2023년 80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100개의 스포츠대회 개최와 선수단 연인원 50만 명의 방문, 1천20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상대적으로 스포츠대회 개최에 취약한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의 유치·개최에 노력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전국 각지의 엘리트 유소년 농구팀과 생활체육 농구팀 총 32개 팀이 참가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를 신설했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탁구 유소년 대표선수들의 기
[충북일보]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건립한 옥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81억3천600만 원을 들여 충북 도내 최초의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와 군 장애인복지관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해 운영했으나, 협소한 공간 때문에 이용자 증가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용하지 못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했고, 기본·실시 설계를 거처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한 데 이어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전체면적 3천168.83㎡) 규모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으로 꾸몄다. 한 건물에 들어선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북 도내 최대규모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장애인이 우선 이용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 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가 '2023년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수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개최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장애인여성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장애인여성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각각 하나씩 주어진다. 김군해 선수는 지난해 10월 22~28일 열린 '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탁구 여자단식 은메달과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군해 선수가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올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과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첫 번째 실무자회의를 18일 진행했다. 이날 충북체육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담당자와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요강 등 대회 운영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대회 운영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천 일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구호 아래 열린다. 육상과 축구 등 16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와 지도자 2천2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예정이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차 실무자회의가 열띤 토론의 장이 된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소통·화합의 도민 대축제가 될 수 있게 도장애인체육회가 노력하겠다"며 "도내 최초로 도민체육대회보다 먼저 장애인도민체전이 열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18일 도민체전 공개행사 연출 자문회의를 열고 도민체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개회식과 기타 공개행사의 연출계획 초안을 완성하고자 민간 전문가와 각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지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청주방송·㈜이씨온플러스 컨소시엄을 공개행사 연출 용역사로 선정한 군은 '지금껏 보지 못한 진천만의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자문단은 진천군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할 수 있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어떻게 하면 신 수도권 시대를 여는 진천군의 미래 비전과 충북발전과의 융합을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회의 결과는 연출계획에 반영돼 오는 23일 열리는 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가 특별함을 가득 담은 감동의 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5월9일 개최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축하공연, 종목별 경기장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
[충북일보] 2024 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2024 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는 전국의 학교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국가적 경쟁력을 심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보완해 선수들의 2024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위해 대전 호수돈여중·고와 대전 동산중·고, 서울 문산수억중·고 등 전국에서 모인 쟁쟁한 22개의 탁구 명문 학교에서 32명의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제천에서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대학탁구연맹전, 초등탁구연맹전, 국가대표 탁구 선발전 등 7개의 전국규모 탁구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2024 국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 전국어머니탁구대회 및 전국어린이탁구대회 등 다양한 탁구대회를 추가해 총 1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스포츠 도시 제천에서 다양한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제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0일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정식 개장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21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13만4천296㎡ 터에 들어섰다. 이 곳은 축구장 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도비 83억6천만 원, 군비 86억 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투입했다.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한 후 한 달간 시설 안전점검, 운영 물품 구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체육공원은 평일·주말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월1일과 설·추석 연휴엔 휴장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4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대학, 실업팀 조정 선수들이 연초부터 주기적인 일정으로 탄금호조정경기장에 캠프를 차린 뒤 훈련하고 있다. 충주시체육회는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조정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 생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탄금호조정경기장은 넓은 수면과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전국 최상급의 훈련장을 비롯한 휴게실, 회의실, 샤워 및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덕분에 겨울에도 물에서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선수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준공 이후 매월 800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조정경기장,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종합운동장, 조정경기장, 수안보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국내 최상급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국내외 많은 선수가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