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해 20개국,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17장(비장애인 14, 장애인 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이다. 2027년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Nations Dinner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이 지난 12일 원단·매트류 생산 기업 ㈜아이앤에스(대표이사 차태환)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으로 아이앤에스는 충북청주FC 홈경기장 내의 현수막 광고와 구단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권한을 가진다. 충북청주FC에서 운영 중인 Business Members(비즈니스 멤버스) 제도는 충북청주FC를 후원하는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입 시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청주FC 후원에 뜻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충북청주FC 사무국(043-234-0731)을 통해 가능하다. 차 대표이사는 "평소 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해왔다"며 "충북청주FC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키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아이앤에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힘을 합쳐 지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24년 제38회 충북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고등부 우승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학생선수 17명이 참가해 남고등부 우승과 3위를, 여고등부 4위, 5위에 입상했다. 남자고등부 박승수(3학년) 학생은 1위, 조항경(3학년) 학생은 3위에 올랐다. 여자고등부 박새롬(3학년) 학생은 4위, 변진이(3학년) 학생은 5위를 했다. 박창수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복싱부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49kg급 이현민(1학년), -52kg급 조현우(3학년) 학생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6kg급 이진영(1학년), -60kg급 신시호(2학년), -75kg급 임우찬(2학년), -91kg급 김기현(3학년) 학생이 준결승까지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10체급 중 6체급의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체고대항전에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만석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자는 "평소 체력운동과 스파링 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경기 작전 능력과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13일 '2024년 숨뜰컵 청소년 풋살대회(숨뜰컵)'을 탄금 풋살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생 8팀 고등학생 8팀 등 총 16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충주시축구협회와 협력해 안전하게 열렸다. 고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1일 개관한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총면적 4천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시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해 자유 수영과 헬스장 운영하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6월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추후 공개될 제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실내 수영장은 1999년 준공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외에는 인프라가 없었으나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9월, 그 외 시설은 8월에 재개관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53회 충북소년체전에서 남·여 단체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10일 복대중에 따르면 남자 단체 변상우, 우민권(3학년)과 조현우, 김승현(2학년) 학생은 1천663점을 기록하며 2위 매포중(1천534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여자 단체 최소윤, 김나율(3학년)과 방지원, 원채은(2학년) 학생은 1천673점으로 여자 단체 신기록을 세웠다. 최소윤 학생은 572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방지원은 55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조현우(2학년) 학생은 563점으로 1위, 우민권(3학년) 학생은 55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 3차 선발전에서는 남자 개인전 조현우가 563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변상우, 우민권(3학년)과 함께 최종 선발 명단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 최소윤(3학년) 학생이 562점으로 1위에 오르며, 방지원(2학년) 학생과 함께 최종 선발됐다. 이재인 복대중학교장은 "값진 성과를 이룬 사격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지도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격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충북일보]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5개 야구장에서 전국 9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전 끝내기 안타와 전 경기 맹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윤규빈에게 돌아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육상부와 사격부가 '제53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 보은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육상부 백서윤이 지난 4~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육상 200m와 400m 경기에 출전해 각각 28.42초와 1분2.71초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또 이 학교 사격부는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박지민·윤지우·이가빈(3학년)·김연아(2학년)로 팀을 꾸려 총점 1천816.4점을 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와 이가빈은 개인전에서도 각각 은메달(612점)과 동메달(611점)을 목에 걸었다. 최 교장은 "자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 역도부가 '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47회 회장기충북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 원평중학교에 따르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장채빈 학생(3년)은 59kg급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신아림학생(3년)은 71kg급에서 1위를 하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장채빈과 나란히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 신윤서 학생(3년)은 55kg급 2위, 최지수 학생은 가 59kg급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중부 경기에서는 최준혁 학생(2년)이 67kg급 3위, 박건민 학생(1년)이 81kg급 2위를 했다. 김정희 원평중학교장은 "고된 훈련에도 항상 밝은 얼굴로 운동에 진심을 다하는 학생 선수들을 보면 대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동인초등학교 수영부가 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동인초는 지난 5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단체 및 개인 종목에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입상했다. 평영에서는 하지은(6년)이 금·은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김예환(3년)은 금메달, 황예나(3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에서는 박별(4년)과 윤지민(3년)이 금메달을, 배영과 접영에서는 윤지민(3년), 김예환(3년)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윤식 교장은 "동인초 학생 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충북 소년체육대회'를 겸한 '제47회 충북 회장기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신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 102kg급에 출전한 강석훈(3학년)과 81kg급에 출전한 최재우(2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영호(2학년)는 102+kg급 2위에 올랐다. 영신중은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까지 했다. 강석훈은 지난해 '제50회 교육감기'와 '제45회 이상덕 배 역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신중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박미영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섰다. 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중앙시장 2층 청년몰 자리에 22개의 빈 점포를 활용해 면적 500㎡ 규모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청년몰 조성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전 준비 부족, 매출 저조, 상권 형성 실패 등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제천 중앙시장 역시 추진하던 청년몰 사업이 실패하며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실내 스크린 스포츠 시설 창업 희망자를 모집했고 2차에 걸친 공고 끝에 창업자 A씨를 선정해 창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심의에서는 △창업자 역량 △사업성 △지역 기여도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했다. 총사업비 5억6천만 원 가운데 정부 지원금과 창업자 자부담이 각각 절반씩이며 총 10실로 준비하며 준공 예정일은 이달 말께로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 중순 본격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고심하던 중 제천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이 1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2일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0종목 160여명이 출전한다. 올해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10종목으로, 65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11일 사전경기인 축구를 시작으로 12일 본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진용섭 체육회장은 종목을 찾아 격려활동을 펼친다. 진용섭 회장은 "충북어르신생활체육동호인의 대축제로 충주시선수단이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충주시체육회는 5월 9~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을 대비해 종목별 훈련돌입, 우수선수 발굴 지원, 체육종목 간담회 등을 통해 상위권 입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출정식은 4월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3일 탄금공원에서 '2024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 충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화합행사의 일환으로 레이크파크 호수길 릴레이 걷기대회다. 충주시가 11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열리게 됐다. 참석대상은 충주시민, 관광객 연령에 관계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지급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걷기대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 사전점검 및 안전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용섭 회장은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체육회는 다양한 시민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뚜벅이 걷기행사를 2회 진행하며, 오는 5월 18일 종댕이길 걷기행사와 10월 걷기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오는 12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은 게이트볼 등 총 9종목에 1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그라운드골프는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강세 종목 소프트테니스와 탁구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대회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평균수명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자전저거팀은 여자부 단체 스프린트에서 3위, 여자부 스크래치에서 김지은이 각각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진용철 감독의 지도 아래 남자부 김용준, 이수현, 홍석현, 여자부 김지은, 이향현, 김진솔, 황윤민 선수를 영입하고 도로종목에서 중단거리 트랙종목으로 개편했다. 이어 올해 첫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전국체전을 향해 첫 페달을 밟았다. 진용철 감독은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개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이 기간 수영장 토출구 교체 작업, 수영장 대청소, 용수교체, 기계실 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군은 시설개선을 완료하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수영장 휴관 기간 헬스장과 다목적실(GX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지난 2012년 개관한 뒤 11년 동안 주민의 사랑을 받았으나, 낡고 오래된 시설물 때문에 불만을 샀다. 군 관계자는 "휴관 기간 불편함이 있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넓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생 1천11명과 중학생 1천9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남에서 5월 25~28일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권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은 충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구, 골프 등 11개 종목은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졌으며, 나머지 20개 종목은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각 종목협회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경기장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실력 향상을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치치며 목표를 향해 나가길 바란다"며 "체력·덕력·지력을 겸비한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이 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서 1등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최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음성읍은 김현수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을 사령탑으로 8명(전나윤, 이재순, 이만환, 손정숙, 김갑순, 연혜옥, 강미정)이 출전해 생활체육댄스 페스티벌 포메이션 라틴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댄스스포츠팀은 평소 스포츠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답고 품격있는 댄스스포츠 자이브, 룸바 차차차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음성읍 댄스스포츠 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릴리어스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 선발전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회장 송승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제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 엘리트 탁구팀 남자 13팀과 여자 14팀으로 관계자 포함 총 300여 명이 참가하며 남녀 각각 단체전과 개인 단식·개인 복식·혼합복식 4개 부문에서 최고를 가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다수의 대학생이 제천을 방문해 5일간 제천에 머무르게 된다"며 "대회 기간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제천시민들에게 전달돼 긍정적인 에너지가 자라나는 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출전 초등·중등부 선수 및 관계자 격려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될 충북소년체전 충주시 대표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꿈나무 선수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소년체전에는 배드민턴, 축구, 양궁, 태권도, 육상 등 22개 학교(초등 11개, 중등 11개)에서 꿈나무선수들이 출전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월 25일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의 꿈나무 선수를 직접 찾아 격려하고 충주의 체육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있는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충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4. 12), 2024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4. 13),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5. 9~11) 출정식(4. 30)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최근 충북도체육회가 4차 이사회를 열어 2026년도 65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를 음성군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음성군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고, 그해 9월 현장 실사를 통과했다. 26개 종목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도민체전은 매년 5월에 열리지만 2026년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음성군에서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건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군과 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165만 충북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3회 충북도민체전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배드민턴선수단이 3회 세종시장배 겸 2024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31일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복식 스텐딩 통합(SU) 선수부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이상권·최석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36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에 2명 선발됐다. 2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 학생(1학년)은 고등부 첫 출전에서 경기도와 경북 선수들을 제치고 장권, 도술, 곤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금메달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종원 학생(2학년)도 마지막 날 역전승을 거두며 합계 최종 1위로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두 학생은 9월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열리는 '9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현수 학생(2학년)은 경북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태극권과 태극검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윤상 학생은 "고등부 첫 출전이라 시합이 끝났는데도 계속 긴장됐다. 동계훈련과 학교에서 집중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올 세계대회만 바라보고 계속 정진하겠다"고 했다. 이종원 학생은 "무릎 부상으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국제대회에 첫 출전하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