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 문화 심포지엄이 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북과 야마나시현은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 지역이라는 공통점으로 1992년 자매 결연을 맺었다. 또 양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인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과 야마나시현립박물관(관장 모리야 마사히코)도 2008년 학술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정기적인 연구자 교류 및 학술자료 교환을 통해 신뢰와 우호를 돈독히 다져왔으며 올해 학술연구 교류 10주년이 되어 청주박물관은 호서고고학회와 함께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 문화' 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야마나시현립박물관과 국내 불교사·미술사 학계의 대표 연구자들이 모여 충북과 야마나시현의 중세 불교사, 불교 조각, 불교 회화, 불교 금속 공예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주박물관과 호서고고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이 양 지역의 역사·문화를 비교 검토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18 도·불협의회가 31일 S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 스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불교총연합회는 법회에서 충북경제 4% 달성과 강호축의 성공적인 추진 등 163만 충북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00년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그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대덕스님과 신도 여러분들께서 많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 중앙종회의원 선거에서 원경스님과 정덕스님이 당선됐다. 11일 법주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린 중앙종회의원 선거에서 3명의 출마자 중 원경스님과 정덕스님이 당선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족수는 81석이지만, 이날 17대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종회의원 선거에서는 10개 교구에서 22명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가 진행된 곳은 법주사, 용주사, 마곡사, 동화사, 은해사, 통도사, 고운사, 백양사, 대흥사, 선운사다. 앞서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지난 8일 직능대표 20명과 비구니 대표 8명 등 모두 28명의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단양] 천태종의 제2대 종정을 지내며 종단 중흥을 이끈 대충 대종사의 열반 25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태종은 11일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원로원장 운덕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이 참석해 대충대종사 25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문덕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남대충 대종사님의 열반 25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고 대종사님의 자애하신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며 "우리가 보고 배운 대종사님의 원만각행은 오늘날 우리 종단의 대간을 이뤘고 앞으로도 그 정신을 바탕으로 부종수교의 원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법석의 지중한 인연이 일체중생의 행복으로 승화되고 평화통일과 인류행복의 덕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대충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상월원각대조사의 뒤를 이어 제2대 종정을 지냈고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또 대충 대종사는 평생을 대중교화에 힘써 천태종이 신도 250만 명 규모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구 설정 60주년 35회 대한민국 카톨릭 공직 가족 피정 대회가 8일 2천300여 명의 전국 카톨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성령의 감화와 은총으로 청주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으로 카톨릭 공무원들을 초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피정을 통해 신앙인으로써 삶을 성찰하고 하나님의 영적 힘을 받아 참된 신앙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절기상 가을의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라며 "지난 여름 전국적으로 폭염과 가뭄으로 우리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기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 덕분에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가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선조들의 순교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공직자들이 순교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신앙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피정
[충북일보=청주]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이 청주에 모여 화합을 다진다. '35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오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청주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천주교청주교구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도내 시·군 가톨릭 공무원으로 구성된 충북도 대건회가 주관한다. 루가복음 24장 36절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는 주제로 묵주기도, 박효철(베네딕도·성령쇄신봉사화) 신부의 특별강론 등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예스패밀리 타악 포펀먼스의 난타공연 등 문화공연과 김희성 요셉 형제(용암동 성당)의 평신도 신앙체험이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와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요한보스코 충북도의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광기 충북도 대건회장(도 행정국장)은 "전국의 가톨릭 공직자와 가족들이 모여 신앙심을 키우고 나라와 국민의 봉사자로서 올바른 지혜와 사랑으로 정의를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법과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는 28일 법주사에서 '청소년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했다. 청소년 템플스테이는 소년보호재판을 받는 청소년과 위기가족의 갈등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년보호재판을 받고 아동치료보호시설에 위탁 중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우선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아동보호치료시설 효광원(대전)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첫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앞서 청주지법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지난해와 올해 6월 두 차례 걸쳐 청소년 마음등불 캠프를 진행했다. 청주지법 관계자는 "가정법원이 설치된 다른 지역에 비해 소년보호재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청소년 비행을 줄이기 위한 도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심 스님)가 소외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28일 충주시에 쌀 2천kg(10kg 200포,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25년이 넘는 세월동안 중앙탑 탑돌이 행사와 함께 호국영령 국태민안 위령제 10년 넘게 봉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등을 기탁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천kg과 인재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일심 스님은 "미약하지만 부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단을 넘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청소년쉼터 등 주변에서 소외받고 있는 시설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한국구세군은 개전 110주년을 맞아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기념대회에는 전국 4곳에서 기념예배가 열리며, 국제구세군 대장(大將)안드레콕스(Andr· Cox)가 한국을 방문해 기념 예배를 인도한다.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6월 25일 영동군에 위치한 구세군백화산수련원에서 전국 650여명의 사관들이 참석하는 전국연합사관회가 예정돼 있다. 전국연합사관회를마친 후 영동교에서오포대광장까지 기념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기념 퍼레이드는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품고 거리에서 시작된 구세군의 역사와 정신을되새기며 한국 구세군 110년의 역사를 넘어 미래로의 혈화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물놀이패와 기수 단, 탬버린 팀, 브라스밴드 등의 행렬과 함께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영동교에서 중앙로터리를 거쳐 오포대광장을 돌아 다시 영동교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국제구세군 대장 안드레콕스는 1979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핀란드-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영국 구세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제20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안드
[충북일보=보은] "천년고찰 속리산 법주사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가져보세요." 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18일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인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법주사 일원에서 오후 4∼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점찰'과 사물(법고, 목어, 운판, 범종) 시연, 팔상전 등 법주사 경내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역사토크, 음악과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이 출연해 풍경소리만 들리는 법주사 경내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법주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법주사는 6월 23일, 7월 7·14일, 8월 25일, 9월 8·29일, 10월 27일 등 모두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충북일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내 각 사찰에서 각종 행사가 열렸다.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에서는 22일 내외 귀빈, 신도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대법회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육법 공양, 사시 예불, 봉축 대법회, 봉축 공연 및 신도 노래자랑, 점등식, 탑돌이, 재등 행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 공연에는 가수 오로라, 섹소폰 연주자 신유식, 국악 등으로 봉축 행사가 축제의 장이 됐다. 청주시불교연합회에서는 청주교도소에서 24일 오후 3시 기념 법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25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불교 미술 전시회도 개최한다.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는 22일 오전10시 대웅보전에서 부강성당 주임 이길두 신부를 초청하여 특별 법회를 열었다. 이날 이길두 신부는 부처님 오신날과 아기 예수 오신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종교인의 자세와 청빈한 생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당부했다. 이어 대웅보전 앞 특설 무대에서 제11회 산사음악회가 열려 최은혜의 노래 교실, 인기 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 각 사찰에서는 봉축 대법회 후 방문객들에게 비빔밥이나 국수를 제공하는 등 축제의…
[충북일보=단양] 불기 2562년 무술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천태종 이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은 "찬란한 빛이 누리에 가득하니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라. 지혜로써 어리석음을 깨뜨리고 바른 몸가짐으로 세상을 장엄하라"며 "한마음 즐거우면 그 자리가 천상이요 성내는 한 순간에 지옥이 전개되네. 한 생각 청정하니 참다운 불제자요 바르게 깨달으면 성불세계 이어지네"라고 말했다. 이어 "시련과 고통은 진정한 나의 스승이니 진리를 존중하고 진실을 따르라. 게으르지 말고 성실히 일할 것이며 재보를 축적하기보다 가진 복을 나누어라"며 "행복은 위대한 버림 속에 있느니 즐거움을 만나도 함부로 하지 않고 괴로움 속에서도 근심을 더하지 않으며 다툼이 없는 가운데 진정한 평온을 누리라"고 했다. 끝으로 "부처님 오심을 감사와 기쁨으로 맞으며 지극한 정성에 무량한 복이 함께 하리라"라고 기원했다. 이와 함께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이 기쁨의 날 우리는 손에 등 밝히고 처처에 향을 피워 봉축의 노래를 부르자"며 "오늘 우리가 부르는 봉축의 노래는 2천600년 전 룸비니 동산에 울려 퍼진 천상의 주악이고 우리가 밝히는
[충북일보] 이웃 사랑에 앞장서 온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및 청주 사창사거리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도심 미관을 해치는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50ℓ 종량제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도심 환경을 밝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봉사단은 2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을 마치고 청주 서원 하나님의 교회 앞에 모여 수거한 쓰레기 중 페트병과 음료수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봉석(23·중앙동)씨는 "우리가 사는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요즘 사회에 이기주의가 만연하지만 이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SEZ WAO'은 '우리는 하나'라는 취지 속에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이웃과 사회를
[충북일보=옥천] 한국불교태고종 옥천 대성사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인 22일 오전 10시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11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사찰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에서 '11회 최은혜의 산사 노래교실 특집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옥천 대성사가 주최하고 불교공뉴스 TV 에서 후원한다. 산사음악회 행사는 오전 10시 1부 대성사 봉축 대법회, 2부 오후 1시 산사에서 배우는 최은혜의 산사노래교실, 3부 인기가수 홍랑 민수현, 민요가수 이경화가 특별공연한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로 아이낳기좋은세상 홍보로 비빔밥 제공, 대성사 성혼커플 득남득녀 어린이 선물증정, 6월의 예비신부를 초청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정상 '판문점선언'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태고종 4천 사암과 1만 종도는 조석예불과 사시불공 때 성공기원 축원을 올리고, 경축 '남북정상회담 개최성공', '종도화합과 종단발전 기원법회' 봉행 및 대성사 범종을 개방해 불자 및 일반인들이 통일염원을 담아 범종을 3번씩 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매사찰로 널리 알려진 옥천 대성사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제천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거행하고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헌당식은 지난 17일 제천 동현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와 삼일예배를 겸해 진행됐으며 충주, 청주 등 인근 지역 신자 800여 명이 참석해 새 성전 건립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에 세워진 성전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직사각형의 반듯한 외형, 넓은 주차장, 대예배실을 비롯해 교육관, 접견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됐다. 그 동안 제천 지역 신자들은 정기적으로 의림지마라톤대회 서포터로 활약하는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제천동현 하나님의 교회의 건립으로 신자들은 앞으로 하소동에 위치한 제천 하나님의 교회와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천, 청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650여 명은 헌당식 다음 날인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위급한 환자들의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교회의 최대 절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이 새 집행부 인선에 발맞춰 총무원과 일부 사찰 주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천태종은 지난 18일자로 총무원 총무부장에 월장 스님(제16대 전형위원회 위원 겸직), 재무부장에 월중 스님, 사회부장에 도웅 스님(상벌위원회 위원 겸직), 규정부장에 갈수 스님(상벌위원회 위원 겸직)을 임명했다. 교무부장 경혜 스님과 교육부장 장호 스님은 유임됐다. 이밖에도 교무부 기도실 담당 도각 스님, 종정 사서실 과장 견문 스님, 총무부 총무국 과장 묘언 스님, 종정 사서실 서기 연담 스님, 교무부 교무국 서기 선벽 스님 등이 각각 임명됐다. 말사 주지 및 학교법인 인사도 단행됐다. 서울 삼룡사 주지는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 부산 광명사 주지는 개문 스님,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사무처장은 장호 스님(금강대 국제선원장 겸직), 서울 관문사 주지는 월장 스님, 창원 원흥사 주지는 갈지 스님이 맡았으며 학교법인 사무처 국장은 구화 스님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직동 대한불교조계종 석종사는 오는28~29일까지 1박2일간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5분참선, 경행, 예불, 불전사물(범종체험),108배, 포행, 차담 등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18~26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있다.(전화 043-854-4505 )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제18대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취임 법회와 제17대 춘광스님의 이임 법회가 11일 오전 11시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를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와 신도, 정·관계 인사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문덕 스님은 취임사에서 "천태종조 지자 대사님과 한국 천태종 개립조 의천 대각국사, 그리고 중창조이신 상월원각 대조사님 전에 경배를 올린다"며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종정예하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올리고 종단의 고승대덕 스님들과 250만 종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자대비를 실천하는 전법 교화와 함께 시대적 가치와 행복을 구현하는 일에 종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수행과 덕행이 부족해 소승의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앞으로 대중의 여론을 반영한 종무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종단 원로원위원인 문덕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종정사서와 종의회의원, 15대 종의회의장, 총무부장과 재무부장, 금강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남한강 자전거투어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온 외국인 20여명이 9일 충주 석종사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했다. 이들은 지난5일 서울을 출발, 9일 앙성 비내섬과 충주탄금대를 거쳐 호암동 석종사에 도착했다. 석종사는 이들에게 사찰음식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범종체험과 투어를 하는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들고 지친 몸을 요가로 풀어주고 휴식을 취하게 했다. 이들은 10일 아침식사를 한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수안보온천과 이화령을 거쳐 문경으로 출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제18대 총무원장에 문덕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20일 오전 천태종 본산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해 106차 정기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문덕 스님 임명 동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이날 오후 문덕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총무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간이다. 종의회 안건 상정에 앞서 도용 종정예하는 종도들의 여론을 수렴해 전날 새 총무원장에 문덕 스님을 지명했다. 문덕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중의 여론을 수렴하고 힘을 모아 종단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종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종단의 주요 소임을 두로 거치신 분으로, 종단 발전에 기여하실 것으로 믿는다. 종도 여러분들이 힘을 합해 종단을 잘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 대충대종사를 계사로 득도했다. 종정 사서, 8~15대 종의회 의원, 15대 종
[충북일보] 직지가 탄생한 흥덕사지에 복원된 법당에서 불자들이 불공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흥덕사지는 1986년 5월 7일 문화재청이 사적 제315호로 지정했다. 이후 청주고인쇄박굴관이 들어섰고 1991년 법당인 금당을 복원했다. 또 충주에 있는 철불을 모델로 부처를 복원했다. 당초 흥덕사에는 금당, 강당, 서회랑과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금당 즉 법당만 복원됐다. 이외 치미, 기와 조각, 그릇 들과 청동 제품이 많이 출토돼 흥덕사가 상당한 규모였음을 알 수 있다. 법당 복원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불자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법당의 경우 문화재 복원 차원에서 지어진 것이어서 불자나 시민들이 불공을 드리기는 어렵게 됐다. 바닥이 돌로 깔려진데다 입구를 봉쇄해 법당에 들어 갈 수 없는 구조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법당 밖에서 합장만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반 법당처럼 마루를 깔고 불자나 주민들이 들어가 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신모(61)씨는 "불자는 아니지만 이곳에 오면 안에 들어가 부처님에게 삼배라도 드리고 싶
[충북일보]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57·사진)이 30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대한불교 조계종 보은 법주사 신도회장이 됐다. 청주 더 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은 법주사 홍보영상과 신도회장 약력소개, 신도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연 회장은 "법주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량을 갖고 있는 만큼 포교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또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의 홍보 등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법주사로부터 신도회장 임명장을 받은 연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커피 소비량이 늘어난 지 오래다. 커피의 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조차 최근 국내 카페 인기가 높다. 청년들 사이에서 카페창업열풍이 부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파충류 카페부터 가상현실기기(VR) 카페까지 이색카페도 등장하고 있다. 반면 도내에는 이색카페처럼 화려하거나 색다르진 않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카페들이 있다. 천주교 등 종교시설에 마련된 카페다. 이들 카페에는 눈길을 끌만한 인테리어나 독특한 장비가 눈에 띄진 않는다. 인기비결은 종교시설 특유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지난 2014년 영업을 시작한 청주시 상당구 소재 가톨릭 청소년센터 내 카페 '유벤투스'도 일찍이 동네 사랑방으로 소문난 공간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에 더불어 지역주민들 위해 일반 사업체로 전환했다. 현재는 카페 직원 1명과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매니저 배기태씨는 "카페 손님은 노년층이 대다수로 다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계신다"며 "이중 천주교 신자들은 20% 정도고 나머지 손님들은 대부분 타 종교나 종교가 없는 비신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인 전도나 포교활동을…
[충북일보=청주] 커피의 여유에 나눔을 더하자 새로운 맛이 탄생했다. 혀끝에서 가슴까지 전달되는 따뜻함의 풍미다. 맛의 진원지는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청주 성도교회다. 이곳에선 커피를 닮은 부드러운 인상의 박용곤(59·사진) 목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커피를 손수 만든다. 박 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마다 봉명2송정동주민센터 내 '우리동네 무료카페'를 열어 커피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번 봉사를 나갈 때마다 보통 200잔에서 250잔이 나가요. 자동차 트렁크에 커피 기구가 가득 실려 있는 이유에요." 박 목사가 커피봉사를 시작하게 된 건 2012년 아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부터다. 당시 카페창업을 준비했던 아내가 매일같이 병원을 다니며 자연스레 카페의 꿈은 멀어져갔다. 하지만 박 목사는 이를 좌절하는 대신 새로운 계기로 삼았다. "소상공인 교육부터 부지 선정까지 다 마친 상태였지만 아내의 생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카페를 차릴 순 없었죠. 하지만 저희는 이마저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어요. 커피를 판매하는 대신 무료로 나누라는 뜻으로 여겼죠." 봉사…
[충북일보=청주] 천주교 청주교구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각 교구 성직자 및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사제·부제 서품식을 개최했다.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집전한 이날 서품식에선 교구 소속 부제 4명과 수도회를 포함한 신학생 5명이 각각 사제 및 부제서품을 받았다. 이기주 유스티노(금천동성당), 민상천 대건안드레아(내덕동주교좌 성당), 최기훈 마태오(영운동 성당), 이재희 루도비코(금천동성당) 등 4명이 사제서품을 받았다. 서품을 받은 4명의 사제들은 10일부터 각 교구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부제서품은 남현우 요셉(신봉동성당), 이성용 토마스아퀴나스(진천성당), 박종현 가브리엘(음성성당), 손동균 마태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 김종국 세례자요한(성 황석두 루카 외방 선교회) 등 5명이다. 장봉훈 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2018년 청주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사제와 부제품을 받은 성직자들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교역자로서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제의 소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예수를 닮은 착한 목자가 돼야 하고 그 길에는 성경을 매일 꾸준히 읽고 신도들을 위해 목숨을 바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