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 관리 사업의 하나로 치매 조기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들이 조기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내하기 위해 25일부터 치매 선별검사 안내문을 차례대로 개별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는 당해 연도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과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는 검사로 검사지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등 총 6가지 인지 영역의 기능을 평가한다. 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 만 75세 진입 노인은 2년 후,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은 1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인 경우 협력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주소지 담당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환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지난 23일 '즐거움을 낚다 락(樂)시터& 꿈뜨락인가 봄'을 진행했다. 이날 새봄을 맞아 지하공간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장소가 청소년들과 시민을 맞았으며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꿈뜨락 청소년운영단(One Dream)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루 인형과 푸어링아트 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복 교육지구 푸른 꿈 자람 서포터즈에서는 제천시 중학교 학생회장단과 함께 향수 만들기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조타'에서는 비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는 청소년들의 마술 및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천에 아직 꽃이 피지 않았는데 꿈뜨락에서 친구들과 함께 봄기운을 느끼며 오랜만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여 년간 방치된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 청소년 문화공간인 제천시 청소년꿈뜨락으로 탈바꿈해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북일보] 단양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22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희생 장병의 명복을 빌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그해 11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다.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우리 군의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55명의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추모 공연,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서해수호 용사 55인 호명,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안보 결의를 마음에 새기며 서해를 수호한 호국 영웅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염관복 회장은 "단양에서 처음으로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용사들을 기억하며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토수호의 의지를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수호 용사뿐만 아니라 목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지난해 제천시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정신 전문 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며 제천시 자살률 감소와 정신 건강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 대상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과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이지만 일반시민 정책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과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은 평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 시도를 한 경우에 지원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살 유족에게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특수청소비, 일시 주거비, 사후 행정 처리비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자조 모임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 치유를 돕고 있으며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면담도 이뤄지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로 분류가 되면 사회복귀를 위한 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22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봄을 맞아 단양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단양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단양 생태공원부터 장미 터널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소각 금지 등을 홍보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 운동으로 깨끗한 단양읍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충주 새로나치과의원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 의용소방대원(직계가족 포함)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의료 복지 혜택을 위해 추진됐다. 새로나치과의원은 충주시 의용소방대원뿐 아니라 재난 현장 활동 중 안면부 부상 등 치아 파절 위험성이 높은 소방공무원에게도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겸 회장은 "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신 치과의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대연(59)괴산군 행정복지국장이 25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여 국장은 1984년 6월 공직에 입문한 후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괴산읍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실무자로서 1997년 괴산군민장학회를 설립하고 1996년 괴산사랑상품권(지류)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내무부장관 표창, 우수호적공무원 유공, 청주지방법원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 국장은 이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공직생활의 시작과 끝을 지역의 인재양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얼마나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항상 자기애를 가지고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퇴임하는 여 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최대 500만 원과 여성 친화 기업인증 현판 제공 및 양성평등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개선비는 여성 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만 구매할 수 있어 제천시와 상호협약을 통해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기업들의 많은 신청 접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충북도와 시·군간 상생발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25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핵심 공약에 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요청한 내용은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 사업(19억 원), 동이 유채꽃 단지 조성 사업(16억 원), 삼청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4억2천만 원),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20억 원) 등 5건이다. 황 군수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25~29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연계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역사·단편소설)과 고등학생 3개 반으로 편성·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다. 독서동아리는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활동은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재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25~ 29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새봄을 맞이해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70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새봄 새 울림'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에너지와 함께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의 본향인 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염원도 담아 펼치는 공연이다. 군립 난계국악단원이 이현창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120여 분간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하미진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공연은 국악관현악'청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임재원·김일륜이 대금·가야금 협주곡 '메나리'를, 정윤형(판소리)·난계국악단이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를 공연한다. 민영치(사물 장구)·이현철(장단 장구)·김동빈(동해안 장구)이 장구 3중주 협주곡 '백우(白雨)'를 선보이고,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 모듬 셋째 거리(놀이)'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사격부가 '제48회 회장 배 도내사격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22일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 단체전은 박고명(3학년), 정영오(3학년), 박종웅(2학년), 김민수(2학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박고명은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정영오와 박종운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홍 교장은"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냈다"며 "선수들이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는 2024년 상반기 옥천 인재 장학금, 희망 장학금, 점프 장학금,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받는다. 옥천 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15명(각 50만 원), 고등학생 30명(각 100만 원), 대학생 25명(각 300만 원), 충북도립대학생 10명(각 150만 원)이다. 모두 80명에게 1억2천750만 원을 지급한다. 희망 장학생은 9개 읍·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각 1명을 읍·면장 추천으로 뽑는다. 선행 효행 등으로 모범을 보인 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한다. 직전 학기보다 성적을 향상한 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점프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중·고생 45명을 선발해 30만 원씩을 준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은 고등학생 상위 40명에게 100만 원씩, 대학생 20명에게 200만 원씩을 지급한다. 부모나 학생이 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3월 22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옥천군장학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ocjh.oc.go.kr)에서 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벚꽃길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꽃 따라, 길 따라, 봄은 보은이어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 장소인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인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있고,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군은 해마다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의 요청과 벚꽃길을 지역의 명소로 가꾸고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 등 거리공연으로 시작한다. 거리공연은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김기봉, 섬과 도시, 특별한 이유, 임성희 등 감성 있는 가수와 밴드의 무대로 꾸민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보청천에서는 조항조를 비롯해 HYNN 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보은 BIG SHOW 열린 콘서트'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튿날(30일) 자전거로 벚꽃길을 달리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을 열고, 주 무대에서 줌바 페스티벌을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 옥천 교육 포털' 인터넷 홈페이지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교육 포털은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까지 제공한다.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http://oc.go.kr/edulife)을 검색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에 따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모루 인형 만들기',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체험 강좌를 준비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혁신도시 도서관에서 준비한 '정네모 작가와의 만남', '타일 꽃 액자 만들기' 체험, '도서관 벼룩시장 행사' 참여는 내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광혜원도서관에서 준비한 '요리조리 벌룬쉐프 인형극'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3개 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들이 도서관 주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과 일정을 꼼꼼히 확인 후,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의 뜻깊은 행사인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행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진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 사진은 1년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농촌 체험과 음성군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20점이다. 군은 오는 29일, 다음 달 5일 이틀간 군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군 농촌관광(니나농) 사업을 홍보하고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가 주관하는 팩토리투어와 협업해 산업 및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물꼬를 텄다. 이홍기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일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SZU·체코수소협회(HYTEP)'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의 유수한 수소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우석대가 꾸준하게 축적한 수소 분야의 역량을 유럽 전체에 수출하는 첫 물꼬를 텄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우석대와 SZU 등은 수소연료전지와 가스용품 및 수소혼소 등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제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하고 한국과 유럽의 수소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과 시험방법 등도 공유키로 했다. 이어 이홍기 우석대 RIC 소장 일행은 체코 남모라바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유럽인증기관인 SZU 본원을 방문하고 향후 수소 산업 인증 교육프로그램과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홍기 우석대학교 RIC 소장(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연료전지기술위원회 의장)과 홍영기 주체코 대사, 김태훈 주체코 1등서기관
[충북일보] 지봉한(56·사진) 제12대 제천시 골프협회장이 25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6시 제천 킹즈락CC 연회장에서 제11대 박명호 회장 이임식 및 제12대 지봉한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남영규 제천고 총동문회장, 시 골프협회 임원진, 시 체육회 관계자, 골프 동호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봉한 신임 회장은 "먼저 지난 4년 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 주신 박명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골프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지만 새롭게 도약하는 제천시 골프협회를 만들기 위해 경주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협회는 제천시 골프 동호인들의 친선과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청소년 선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 '모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시 보건소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전 10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 교실(매주 목, 오후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 교실(매주 금, 오후 1시30분) △엄마-영아 교감 형성 베이비 마사지 교실(매주 금, 오전 10시) △영아 오감 놀이터 오감 발달 교실(매주 금, 오전 11시)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간에 편성해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 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mma19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 안정 등을 도모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간의 단기 체류 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 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 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 활동 범위 확대, 비 동포 배우자의 취업 활동 가능,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등의 특례도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단기방문(C-3-8), 방문취업(H-2), 거주(F-4), 영주(F-5), 결혼(F-6)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이다. 지원 조건은 제천시에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며 시에서 시행하는 정착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접수 기한은 연중 수시며 참여를 원하는 고려인 동포는 제천시 재외 동포 지원센터에 전화(649-3367~8) 상담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충북일보] 단양군은 솔티천변 일원에서 지난 2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하고 새봄을 맞이해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농림환경국 직원들과 관계기관, 민간 단체·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솔티천 주변에서 지난해 여름철 호우에 떠밀려 와 묵혀있던 대형쓰레기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국토대청결운동을 한 솔티천은 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고수동굴과 다리안계곡의 관문 하천으로써 군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단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8개 읍·면이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충주선거구 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25일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날 공동선대위원장 진보당 김종현 씨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충주시민들의 민의를 오롯이 담아내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대결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의 다른 후보들께도 함께 해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한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정체된 충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충주 정치교체를 넘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개혁진보연합은 충주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며 각종 단체를 통한 선거운동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거나,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선거문화를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며 "충주를 위해 필요한 능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일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진천군이 대회 준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던 진천군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천군 체육회와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연출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독창성을 담은 이벤트로 체전의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체전을 밝힐 봉화는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로 시작한다. 카누를 활용한 수상 봉송에 이어 기마대, 마차 봉송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3회 충북 도민 체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숏폼 공모전으로도 진행해 개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진천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가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순미한'제품 5종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라파로페는 지난해 군과 함께 증평인삼을 활용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인삼의 사포닌, 폴리페놀이 주름 개선과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점을 착안, 증평인삼과 천연 추출물을 원료로 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 △순미한 진 릴렉싱 크림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순미한 진 허니솝(인삼비누) △순미한 진 부스터 플루이드(인삼유황원액) △순미한 진 비타 파우더 워시(인삼 비타민 세안제)를 자체 개발하며 프리미엄 뷰티케어 상품 5종을 담은 선물세트를 완성했다 현재 '순미한' 5종 선물세트는 라파로페(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4로 12, 043-900-0367) 및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 838-0915) 뷰앤휴 홍삼족욕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다. 황기철 대표는 "순미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증평인삼만을 넣어 피부 흡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며 "증평인삼수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이 증평인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