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벚꽃개화기에 맞춰 열렸던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에는 최소 40만명 이상의 인파가 다녀갔지만 안전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횡단보도, 계단, 인파밀집구역 등에 봉사단체 1천700여명, 청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배치해 인파밀집예방,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 경찰·소방·교육청과의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파분산조치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충북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무대, 푸드트럭의 전기·가스·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총선 일정이 겹쳐 직원들의 일정이 빠듯했음에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전 직원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임했다"며 "참여 직원,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식홈페이지,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카카오맵에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야외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180여개소의 위치를 등록했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분야별 정보→교육/생활/교통→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모아 홈페이지(map.cheongju.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 카카오맵에서는 검색어에 '화장실'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수시로 업데이트를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페이 및 청주여기 등 청주시가 운영하는 앱(APP)에도 화장실 위치를 등록하고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지난 5일 청주시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동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청원생명쌀과 고향기부제 홍보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청주시 상당로에 위치한 '헌혈의집 성안길 센터'를 방문해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헌혈자 기념품으로 특별 제작한 청원생명쌀(500g)500개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20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렬 지부장은 "청주시와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2일까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오피스' 입주자 신청(사진)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충북도내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로,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 미디어·실감콘텐츠 등 모든 문화산업 분야가 해당된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스타트업 오피스는 2인실 4개와 3인실 3개 총 7개실로, 개인 또는 팀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최대 1년이다. 책상과 의자, 인터넷 등 기본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임차료는 물론 관리비까지 전액 무료다. 뿐만 아니라 창업 명당 답게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링, 입주자들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최적의 조건이 제공된다. 최종 입주자(팀)로 선정되면 곧바로 도내 사업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입주 후 6개월 경과 시점에 평가를 통해 6개월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오피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홈페이지(www.cbckl.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kstjd275@cjculture.org)로 제
[충북일보]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센터장 권종애)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꿈놀이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일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에 따르면 '아이꿈놀이나라'는 인지놀이, 동화놀이, 미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경험해 봄으로써 영아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돕는 오감놀이프로그램이다.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정회원은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8~14개월과 15~24개월의 연령으로 구분돼 운영하며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오창점과 성화점 육아카페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과 교육기간은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www.cjkids.or.kr/toy)을 참고하면 된다. 매달 중순께 다음달 일정이 게시된다. 오는 5월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부모 1명, 자녀 1명을 1팀으로 구성, 오창점 10팀, 성화점 8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오창점 043-241-0121~2, 성화점 043-237-22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 센터장은 "부모 자녀간의 애착관계와 친밀관계를 증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헌옷의 재탄생 '헌옷줄게 새옷다오' 행사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2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만56벌의 재활용 가능한 헌옷을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시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시니어클럽과 새마을회에 전달된 헌옷은 자체 운영 매장인 시니어클럽 행복나눔매장와 새마을자원재활용센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 순환 문화가 충주 모든 지역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지난 4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자 마련됐다. 성신양회는 전 사원이 자원봉사단에 참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며 올해는 더욱 특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우피해 지역에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진입로에 벽화를 그리고 독거 어르신 댁 전등을 LED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로 주거환경 개선에도 참여한다. 홍민우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성신양회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을 돕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5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차량 절도범 검거 유공자 등 기능별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24년 2월 치안 고객만족도 충북도 내 2위의 우수한 성과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범죄예방대응과 최용운 경감에게 충청북도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 2월 19일 다른 지역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 중인 절도범을 면밀한 수색 끝에 검거한 유공으로 중앙지구대 최동길 경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범죄예방대응과 송선민 경위는 불법 게임장 단속 유공, 생안교통과 김소영 순경은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업무 유공, 경비안보과 김학찬 순경은 관계기관 합동 FTX훈련 등의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희규 서장은 "완벽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단양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태성개발이 지난 4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태성개발은 지난해에만 4차례에 걸쳐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김수기 대표는 협의체 회원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배달, 명절맞이 위문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딘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단양 산림조합과 유아숲체험원 직원 등 산림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제천시 송학면 국유림에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밀원수(백합나무) 2천여 그루를 심었다. 나무심기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커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정책으로 관리소는 올해 제천시와 단양군 국유림 69.㏊의 면적에 백합나무, 소나무 등 20만여 그루를 조림할 계획이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산림의 기능이 저하된 무단 경작지에도 나무 심기를 실시하는 등 주변 환경을 녹색 산림으로 가꿔 미래세대에 더욱 나은 풍요롭고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지난 5일 79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연서면 기룡리 산1번지 3㏊ 면적에 편백나무 2년생 묘목 6천300그루를 심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약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의 산림면적에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도 이날 시립도서관 글사랑 문화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 20여 명은 이곳에 홍매화, 팬지 등 조경용 꽃 100그루를 심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석원경상관에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김랑혜윤 학장과 학생대표, KT&G 상상유니브(univ)충남 서석현 사무국장, NAWA 서영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치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이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고운동' 자·모음자를 형상화한 고운한글정원을 조성했다. (사진) 이곳에서 약 30여 종의 다년생 꽃나무와 계절꽃,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그랜드썬기술단은 5일 충주시 소태면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故 이달희 씨 자녀 주택에 3kw 가정용 태양광(500만 원 상당)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3kw 가정용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희망 나눔 태양광' 사업을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태양광을 지원받은 독립유공자 자녀는 "이번 여름에 전기료 걱정을 덜게 됐다. 편하게 에어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사회봉사단이 출범했다. 강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5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및 담당자 소개, 사회봉사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의 손길을 전하기로 했다. 윤주희 지도교수는"학생들이 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임영희 센터장은"강동대 간호학과 사회봉사단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5일 괴산군에 위치한 故 국채의 애국지사 유족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국채의 선생은 1933년 10월 서울에서 중앙고등보통학교 비밀결사 반제동맹에 참여해 활동했다. 또 1935년 2월 동교 4학년 을조 지도자로 퇴학당한 동급생의 복교를 요구하며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자녀 국효련 선생은 "독립유공자 명패를 우리 집에 직접 부착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친의 독립운동이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독립유공자 자녀로써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문광면 광덕리 산86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증평산림조합,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국립괴산호국원 일대 2㏊ 면적에 백합나무 2천그루를 심었다. 이들은 나무심기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18억 원을 들여 총 253㏊ 면적에 약 5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앞서 군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묘목 8천900그루를 배부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군도 이날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 상평리 일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벌였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조합,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밀원수인 피나무 2천200그루를 1㏊의 면적에 식재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서 살아보기 '괴산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달 29일부터 5월10일까지 2주간 산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다. 또 멘토(개인·단체)와 산촌 일자리·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 및 지역 명소도 탐방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나를 키우고 우리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문화학교숲) △시골에서 책 만들며 살기(쿠쿠루쿠쿠) △농부적 삶과 농라이프(뭐하농) 등이다. 희망자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043-832-3009)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비록 2주간의 여정이지만 누군가는 인생이 통째로 바뀌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관광이 아니라 전국 최고의 산림산촌문화공동체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1주간 시범 운영에 참여했던 청년 15명 중 2명이 괴산에서 새로운 삶을 탐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맞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안내와 집중관리에 나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월별 자살사망자 수는 봄철(3~5월) 자살률이 겨울철에 비해 20%가량 증가한다. 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군민들에게 자살위험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 생명사랑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이나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지난 6일 백곡면 엽돈재에서 대형 이륜차 일제단속을 실시해 8건을 적발했다. 엽돈재는 일명 '바이크 성지'라 불리며, 난폭운전, 소음 등 교통불편 신고가 다수 접수된 곳으로 일제단속은 진천경찰서와 진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가 함께 이륜차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 난폭·곡예 운전과 소음유발, 불법개조여부 등으로 불법구조변경 6건, 불법등화장치 1건, 무면허운전 1건 등 총 8건을 적발했다. 조성수 경찰서장은 "이륜차 난폭운전 등 다발지역에 대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가 5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친숙한 심리 보드게임 '딕싯'을 활용해 자신과 친구, 가족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언어, 신체, 디지털 등 다양한 학교폭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고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도안면 화성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등 군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4년생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소나무 묘목을 옮겨 심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의 중요성과 나무와 숲에 대한 소중함을 키웠다. 봄철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홍보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청정하고 가치 있는 생태도시의 면모를 강화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여명 1004(회장 남종현)는 지난 5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숙취해소 음료 '여명 1004' 3천 개를 기탁했다. '여명 1004' TV 광고에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 삽입으로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7월 초까지 지역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건강을 두드리다! 장애인 재활 난타 교실'을 운영한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자신을 표현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 이완과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지 재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초타법과 기초 가락을 배우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태성개발이 지난 4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태성개발은 지난해에만 4차례에 걸쳐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김수기 대표는 협의체 회원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배달, 명절맞이 위문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딘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매분기 충주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홀몸노인 15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로 우리 농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아침 일찍 잠을 깨우며 함께 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6개 업체 노·사는 전날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최종안으로 내놓은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4.48%)'에 합의했다. 노조 7.18%, 사측 2.5% 이하 인상안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단체협상을 통해서는 운수종사자의 기타복리후생비를 하루 1200원씩 인상했다. 이로써 우진교통이 18일 예고한 시내버스 파업도 철회됐다. 우진교통은 6개 운수업체 노조 중 유일하게 쟁의투표를 실시, 87.1%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노조 측이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사항으로 요구한 '인건비 지원 기준(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 이하) 폐지'는 수용되지 않았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인건비 지원 기준은 청주시와 운수업체가 맺은 준공영제 협약서상의 내용으로서 임금 및 단체협상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 기준을 변경하도록 청주시에 권고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관리와 조정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고,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지자체 예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