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5~6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주말농장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음달 5~6일 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주말농장에 심는 작물의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텃밭 운영에 관한 기본 사항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텃밭 가꾸기 교재가 제공된다.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은 농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통상 늦서리가 끝나는 오는 20일 개장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조차연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솔티천변 일원에서 지난 2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하고 새봄을 맞이해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농림환경국 직원들과 관계기관, 민간 단체·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솔티천 주변에서 지난해 여름철 호우에 떠밀려 와 묵혀있던 대형쓰레기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국토대청결운동을 한 솔티천은 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고수동굴과 다리안계곡의 관문 하천으로써 군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단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8개 읍·면이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께부터 다음 날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3도 등 10~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벚꽃 축제를 깨끗한 환경에서 즐기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청주의 큰 축제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제무겸·이하 청주지부)가 사직1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한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한 양대준(36·남)봉사자의 소감이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의 하천 정화 활동으로 기관별 담당 하천을 지정해 하천 수질 개선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청주지부 100여 명의 회원이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대비해 무심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북 청주시는 22~24일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와 벚꽃 개화 시기 지연으로 29~31일로 연기했다. 푸드트럭 축제는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 등 무심서로 일부 구간에서 열린다. 사직1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벚꽃 축제를 앞두고 정화 활동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가 시작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제무겸 지부장은 "청주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무심천 일원 등 도내 10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은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청주를 비롯해 10개 지구협의회에서 동시에 진행, 총 800여 명의 봉사원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천변과 공원 등에서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지키기에 앞장섰다. 충북적십자사는 환경 보전과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매년 도내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조화롭게 갖춘다는 구상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만2천여본 등을 식재한다.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3월 말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섬을 조성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정동 아이비숲어린이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비숲어린이집 박윤아 원장은 "물 절약과 빗물 재활용 실천교육을 통해 원생들이 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 아껴 쓰기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생과 학부모들은 행사 마지막 순서로 '생활속 물절약 실천 방법' 안내문을 나눠주며 다정동 아이비숲어린이집에서 오래뜰그린공원앞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소중한 물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물절약에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관리와 수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12월 22일 유엔의 권고로 1993년 3월 22일 제정됐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도교육청 직원 60여 명은 장평교에서 방서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비탈면 등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운동을 실천했다. 쓰담달리기에 참가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해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깨끗한 자연 만들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이 지나며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도로 내 차선, 기호, 횡단보도 등의 노면페인트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1순환로를 포함한 총 27개 노선(총 길이 70km)이다. 시는 교통량 및 사고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을 우선 검토하고 도색 주기에 따른 필요지점을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휘도 측정을 거쳐 기준치에 미달되는 노선을 사업 구간에 포함했다. 지난 2월 정비구간 노선을 확정하고 자체 설계를 마쳤으며, 사업비 총 18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교통안전 악조건인 우천·야간 시 시인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융착식(가열플라스틱) 차선 도색 작업을 하던 것에서 올해는 연 2회(상·하반기) 수용성(수성페인트) 차선 도색으로 변경 추진한다. 도색 작업 이후 연중 반사 성능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비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달 28일 산척면 명서리 도로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장기간 어려운 정암, 방대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하고 있다. 명서 보건진료 전담진료원, 개천안 보건진료 전담진료원, 행정요원, 운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진료반은 최근 정암마을회관과 방대마을회관에서 두 마을주민 총 28명에게 혈압, 당뇨 등 기본 검사, 건강상담, 구급 의약품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돼 직접 마을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방면으로 1시간 이상 우회해 정암, 방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며 의료서비스 업무를 적극 수행했다. 향후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 진료 및 의료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이장과도 전화 상담을 통한 주민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병행해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도로 폐쇄에도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충주 하수처리장 주변 산책로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시 하수과 공무원, 관리대행 및 위탁 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하수처리장 주변 하방 벚꽃길(2.6㎞)을 포함, 약 3.9.㎞ 길이의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방 벚꽃길은 충주천과 달천이 합류하는 충주천변길에 조성된 산책로다. 충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도로가 잘 포장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양쪽 길가로 뻗은 벚꽃 나무 터널은 벚꽃이 만개할 때면 꽃놀이를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시 관계자는 "하방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최근 충주시 동량면 조동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주수도지사 및 케이워터기술㈜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노력과 결의를 선언하고, 충주정수장 인근 조동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 쓰레기 등을 다함께 수거하며 성큼 다가온 봄을 준비했다. 유태종 지사장은 "이번 물의 날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자원 경관 보호를 지속 실천해가며 수질 보호와 물환경 보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맞춤형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저온 피해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가 지원된다. 지난해 봄철 고온, 냉해로 복숭아, 사과, 배 등 주요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상승 등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도 봄철 냉해로 인한 피해 우려가 매우 큰 실정이다. 올해 지원하는 물량은 500㏊로 사업대상자 670명을 확정해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할 때 선택한 농협(또는 원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농가에 과수 영농자재(영양제 등) 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유충구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의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축사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읍면에 약품을 배부하고 포충기를 재정비하는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시킬 수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 성충 500여 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순위는 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지원 대상 차량은 지난달 18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 27여 대에 보금을 지원한다. 저감장치 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71만~653만 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본인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인 27만 ~65만 원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3)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2일 남북종주(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가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선 연계성 파악 △자전거도로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자전거도로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이다. 군에는 46개의 자전거도로가 지정돼 있다. 소이면에서 감곡면까지 하천제방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남북종주가 가능하다. 군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해 인접 시군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여가선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봄을 맞아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중원문화길(중앙탑-중원체육공원)과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용전리 갈동),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지역을 집중 청소하며, 관내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안대희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충주시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을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하게 조성해 더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이번 청결활동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소각산불예방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태면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팀을 운영하고, 20일부터 21일엔 충주국유림관리사업소 진화대원 6명이 복숭아 전지목 파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자 통제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통한 산불 예방에 동참했다. 아울러 최근 불씨가 남아있는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과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곧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산불없는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청주·영동을 포함해 모두 건조하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오후 3시께 충북 서쪽 중심으로 시작된 빗줄기가 오후 6시께 충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구름대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10~40㎜, 중·남부지역 5~2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8도 등 14~18도다. 주말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0도고,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 임직원들이 2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일원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청주시와 기업체 · 민간사회단체 · 학교 등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난해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맺고 매달 임직원들이 참여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가경하천변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LG화학 청주공장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기업으로서 하천뿐만 아니라 우암산·상당산성 등 지역 산림 환경보호 활동 등을 실시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 5월에 열리는 농다리 축제와 충북 도민체전 행사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1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 진천읍 주민자치회, 군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백곡천 하상을 중심으로 하천에 있는 부유 쓰레기와 하천 인근 경사면의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은 물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군내 각 읍·면에서는 민간 사회단체가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내달에는 농다리부터 초롱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와 초평호 가장자리에 산재해 있는 부유 쓰레기도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농다리축제, 충북도민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통안전과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회전교차로 설치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행복도시(세종도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인구 2만6천 명당 1곳 꼴인 회전교차로가 행복도시에는 3천100명당 1곳 수준으로 설치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도심에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는 모두 94곳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5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신호교차로에 비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안전을 보장하는 교통체계로 꼽힌다. 운전자들이 원형 섬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며 진입할 때부터 30㎞ 이하 저속운행을 하게 돼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마주 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낮아 사망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세종도심 행복도시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건수와 사망자 수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보면 2022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381.3건, 사망자 수는 5.3명이다. 반면 같은 기간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는 사고 239.6건, 사망 4.4명에 그쳤다. 이 가운데 세종도심의 10만 명당 교통
[충북일보] 증평군이 2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개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나무와 숲을 보전하는 것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날 준비된 묘목은 대추, 자두, 감나무로 1인당 각 1본씩 3주, 총 2천200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나무심는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 등에 대한 유인물도 함께 배포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도 함께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광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탑승객들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를 이용할 경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 장소는 승차장과 동일하다. 시티투어버스는 수·목·금요일 주 3일간 오후 2시부터 하루 1회 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토·일요일 주 2일간 오후 1시부터 하루 1회 운영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다.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관람 90분·입장료 개별부담), 이응다리 남쪽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투어를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충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6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차량은 장치비용의 약 10%(28만 원~66만 원)를 납부하면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7대를 대상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는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