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공군사관학교 박상섭 교수가 전국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 교수는 지난 1일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13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유수의 선수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박 교수는 주성중, 청주농고, 대구대를 거쳐 청주시청의 실업선수 및 코…
[충북일보]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전국 관절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줄기세포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 조건을 모두 갖춘 청주 마디사랑병원 변재용(57) 원장의 일성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치료, 첨단바이오 융…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자 4급 이상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29일 3급 지방부이사관 11명, 4급 지방서기관 28명, 농업기술원 직위 승진 2명 등 4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3급으로 승진해 재난안전실장으로 발령됐다. 김희식 증평부군수와 안성…
[충북일보] 충주혜성학교 박준우 학생이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이 학생은 남자 고등부 200m 결승에서 20초 58, 400m 결승에서 1분 1초, 멀리뛰기에서 5m 1㎝를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양희건(27) 세정과 주무관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연구발표 대회는 세외수입 징수율…
[충북일보] 옥천군청 이보라가 '제23회 한국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여자 8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군에 따르면 이보라는 지난 26일 폐막한 이 대회에서 피로골절을 겪는 악재 속에서도 2분 19초 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업 선수들이 참가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이달의 연구자'로 정상문(사진) 화학공학과 교수, 양병도(사진) 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상문 교수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컨소시엄 주관대학)'의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됐으며, 향후 4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박소은(23) 작가가 잇따른 쾌거를 이뤘다. 박 작가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회화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사)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충북일보] 윤성훈(사진)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가 창의적인 건축 연구와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다음 달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는다. 25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과학…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김한성 단원이 뛰어난 피리 연주로 '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한성 단원은 7개 경…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5개 팀, 4천700여 명이 참여해 경주에서 21일까지 16일 일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광중은 인천 재능야구단을 상대로 4대 2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 48강에서 부산 샌텀중과…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0일 제천시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21) 선수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서정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기계체조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위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펼쳐졌다. 이윤철의 기록은 71.34m다. 이 종목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지난달 대회부터 이번까지 3개…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 황유시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황 선수는 지난 1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49kg급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선수는 이달 초 한국실업연맹최강전 결승에서 발목부상을 입으며 아…
[충북일보] 충북 중·고 학생 선수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학년 장원경, 이재욱 학생 선수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겨루기 부문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중·고 선…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마지막 의무소방원인 백승엽(23) 수방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13일 의무소방대 73기 백승엽 수방에 대한 전역식을 열었다. 의무소방원 제도는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2001년 시작해 73기 의무소방대를 마지막 기수로 의무소방원 제도가…
[충북일보]김애중(61·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주시 시민기록활동가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 9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지난…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구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영기 전 대한한의사협회장이 9일 밤 11시30분께 강남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단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를 졸업한 뒤 제천에서 안영한의원을 개업했으며 1980년 개원의로는 처음으로 모교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이달 말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열호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이 8일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청내 승진 요인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3급 부이사관인 이 실장은 이날 인사부서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내년 6월 말 공로연수를 1년 앞둔 시점이…
[충북일보] 이은희 수필가가 '42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수필문학상'은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와 월간 한국수필이 주관하고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이 수필가의 11번째 수필집 '불경스러운 언어'로 10세기에서 20세기까지 동서양에 걸친 고전 수필 명문장을 찾아…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이승헌(6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최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사전경기 남자 13세 이하부 '54㎏ 초과 58㎏ 이하급' 경기에서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학교에서 전…
[충북일보] 고영우 충북체고 우슈 학생 선수가 청소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23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고영우(3학년) 선수는 지난 20~2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2023. 청소년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 선수는…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는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홈팀 중국을 6대 2로 완파하…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 유태희(4년)·정석진(3년) 학생이 '2023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특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품바 패션디자인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와 음성 예총이 주최했으며, 품바 패션의 다양성 추구와 디자인 인재 발…
[충북일보]단양군 매포읍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씨가 목욕탕에서 갑자기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교육받았던 심폐소생술이 실전에서 진가를 발휘한 것이었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매포읍 복지목욕탕의 욕조에 쓰…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