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선후기 소론의 영수이자 천재 수학자인 최석정의 묘소가 새롭게 정비된다. 그동안 학계 등에서 전 세계 최초로 조합수학을 창시한 최석정의 업적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시는 최석정 묘소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과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원도심 성안동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성안동 일원이 노인과 저소득층, 1인가구가 많은 지역임에 착안해 올해부터 '굿(Good)도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굿(Good)도심 프로젝트'는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이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문과학관을 도내에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과학기술 발전에 발맞춰 도민들에게 과학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지역산업 특화 전문과학관' 건립 사…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내년 5월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가속기 부지 조성과 가동 장치·빔 라인 설계 등을 착공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둥지를 트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위축됐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수를 연간 3천명 이상으로 늘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5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충북에 누적 외국인 환자 1…
[충북일보] 올 추석 6일 이상의 황금 연휴를 앞둔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의결됐다. 이에따라 추석 연휴인 오는 28∼30일에 이어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 직장인들의 경우 연차를 사용하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다음달부터 청원구 내덕동 620-8번지 일원 1천㎡ 부지에 2층 규모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한 뒤 다시 재활용…
[충북일보] 최근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올해 추석이 최장 6일에 달하게 되면서 청주지역 휴양림의 예약이 벌써부터 꽉 찬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석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1…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최초로 '네거티브 규제'(최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와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 특구를 모두 품에 안아 바이오, 이차전지 등 도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3일…
[충북일보]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발맞춰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9월 구성된다. 31일 도에 따르면 9월 11일 도청에서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린다. 도는 이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 1명(도청 행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원헬스 융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센터는 바이오 관련 데이터와 소재 등 생명연구자원을 확보 관리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오송 원헬스 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와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에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청주공항…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에 AR(증강현실) 동물원을 조성한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잔디광장과 생태습지 일원에 가상동물 체험 스팟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앱(App) 카메라를 통해 공원 내부를 들여다보면 휴대폰 화면에 동물들이 3차원 가상 이미지…
[충북일보]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여행·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황금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9월 28일~10월 3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성안동과 탑·대성동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38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충북일보]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호 문의수역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면서 청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오·폐수 무단방류를 집중 점검하고 축산 분뇨 야적 등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 시설을 포함해 청주지역 환경 시설의…
[충북일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여야가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직자 인선을 통한 조직 개편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결속과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9월 초나 늦어도 중순까…
[충북일보] 최근 5년 간 청주시에 접수된 여름철 수돗물 악취 민원은 단 1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청주 지북정수장 고도화사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8년 고도화사업 이전에는 여름철 대청호에 녹조가 발생하면 후각이 예민한 시민들 사에에서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4월까지 운영 주체와 조성 부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
[충북일보] 최근 청주 무심천 자전거 전용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인지하지 못한 많은 보행자들이 여전히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일부 구간을 분…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달부터 문을 연 물놀이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공원 등 청주지역 4곳의 물놀이터 누적 방문객은 3만3천760명으로 집계됐다. 마지막 운영일인 22일까지 더하면 3만 4천…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협의가 병원과 환자, 소비자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진다. 그동안 증원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대한의사협회와 진행돼 지지부진했던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의대 정원 확대…
[충북일보]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충전 금액이 사용처 제한 조치 이후에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페이 충전금액은 448억5천200여만원으로, 6월 충전금액 279억8천600여만원보다 60% 이상 늘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충전금액은 △1월 268억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연내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이 첫 단추인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조차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송궁평지하차도 참사와 새만금 잼버리 부실 운영을 놓고 네 탓 공방을 하는 여야간 정치적 셈법 때문이라고 보…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