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으로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교통수단은 철도다. 주요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서도 철도는 빠…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송역'의 '청주오송역' 명칭 개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명칭 개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이 아직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며, "오송역의 명칭이 청주오송역…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인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개통 후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오송역 이용객은 지난 26일 기준으로 1천만8천327명을 기록 중이다. 오송역이 2010년 11월 1일 문을 연 이후 연간 승·하차 이용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 명칭 변경 논란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한 오송역 명칭변경 요청에 대해 공단은 최근 "명칭변경을 반대하는 측과 의견을 조율해달라"며 시의 요청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당초 시는 올해 안으로 오송역의 명칭…
[충북일보] 충북도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완성을 위한 핵심인 '오송 연결선' 구축을 장기적 과제로 전환해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안에 착공 예정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에 반영해 진행한다는 도의 계획이 무산되면서다. 도에 따르면 포화 상태인 평택~오송(46.4㎞) 구간의 선…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경부고속선 오송역 인근 주차장 운영사업자들이 주차요금 인상을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오송역 3개 주차장(B·D·E 주차장) 운영사업자들이 2017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 주차요금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청주 오송이 철도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국가 철도 연구개발(R&D) 시설이 둥지를 튼 데다 철도클러스터 구축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99만3천㎡ 부지에 오는 2029…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오송역'의 '청주오송역' 명칭변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김 이사장에게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명칭변경으로 타 지역 철도 이용객의 혼선을 줄이고 오송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열린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정태훈(사진) 의원이 대표발의안 오송역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오송역 이용객 증가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북선 고속화, 세종역 신설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충북일보] 청주 KTX오송역 10월 이용객이 93만5천794명으로, 2011년 개통 이후 12년 만에 월간 이용객 최다를 기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최다 기록은 지난 5월 89만787명이다. 불과 5개월 만에 이 기록이 깨졌다. 올해 1~10월 누적 이용객 수는 773만4천840명이다. 도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문업체의 '명칭 변경 찬반 여론조사'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 1천 명과 철도이용객 1천 명으로 총 2천 명이다. 시는 여론조하 '찬성' 비율이 높…
[충북일보] 속보=KTX세종역 신설' 논란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논란이 되자 세종시와 KTX오송역을 오가는 대중교통망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합리적 대안으…
[충북일보] KTX 오송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허브역, 행정수도 관문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KTX 오송역 이용객은 89만787명을 기록했다. 2010년 10월 KTX 오송역 개통한 이래 월간 최…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또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개발사업을 위한 조합 관계자 간 고소·고발을 예고하는 등 내홍이 불거지면서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은 12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조합장이 분…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업인 '오송역 명칭 변경'을 본격화 한다. 지난 2018년 무기한 연기된 이후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11일 오송역 명칭 변경 주민의견수렴 공고를 내고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변경 절차에 들…
[충북일보] 충북의 철도망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것은 바로 'KTX오송역'이다. 고속철도망이 구축되며 전국 주요 도시는 2~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고 그 중심은 오송역이 있다. 오는 11월 1일 개통 10년을 맞은 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선거마다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위상 강화와 관련된 공약이 나왔던 지역이다. 최근 들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폴리스 지구, 오송3산단 국가산단 조성 등 '바이오 헬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내년 총선에서도 오송역은 현…
[충북일보] 청주 오송 역세권개발의 명운을 가를 실시계획 인가 시한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간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서 인가를 받지 못하면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모두 해제돼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수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역세권 실시계획 인가 시한은 오는 12월 31일…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가 KTX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단전 사고 관련 내사 기록을 이송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난 철로의 조가선 교체 작업을 발주한 충북도와 공사 업체에…
[충북일보] 속보=사흘전 청주 오송역 부근에서 멈춰선 KTX 열차로 인한 연쇄 운행 지연 사태는 잊을만하면 나오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적인 원인은 충북도가 발주한 '다락교 고가도로 신설 공사'의 부실 시공이 지목됐으나 국토교통부 확인 결과 공사 당시 한국철도시설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0일 발생한 KTX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와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거친 뒤 배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도 균형건설국장은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조만간 구체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그…
[충북일보] 지난 2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인근 단전 사고로 발생한 KTX 연쇄 지연사태에 대한 승객들의 피해보상을 충북도가 지게 생겼다. 코레일은 21일 오송역 전차선 단전의 장애 원인에 대해 초동 조사한 결과 단전 사고 원인이 충북도가 발주한 '다락교 고가도로 신설공사'로 추정된다…
[충북일보=청주] 20일 오후 5시께 KTX 오송역 상·하행선 구간 전차선로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KTX 열차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상행선 전기 공급이 늦어지면서 출·퇴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후 전기공급은 오후 6시 50분께 이뤄졌고 이후 KTX 운행은 정상화됐다…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로 잠정 중단됐던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절차가 재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KTX 오송역 명칭개정 시민위원회는 오는 28일 청주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오송역 명칭 개정과 관련한 추진 일정을 확정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청주시민 전체와 오송지역 주민을…
[충북일보]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여부가 민선 7기 청주시로 넘어간다. 청주시에 따르면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는 지난 9일 4차 정기회의를 열어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6·13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시민공청회는 오는 6월 말, 여론조사는 7월 초로…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